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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생산위해 220억원 투입

  • 기사입력 2011.06.14 15:06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3일, 차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위해 미국 캔자스주 소재 페어팩스 조립 공장에 총 2천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GM의 페어팩스 공장은 지난 1987년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쉐보레 브랜드의 말리부와 뷰익 브랜드의 라크로스 등 GM의 주력 중형세단 2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이 공장에서는 말리부와 라크로스를 연간 32만대 가량 생산했다.
 
이번 투자는, e-Assist 테크놀로지 기술을 탑재한 차량 생산을 위한 것으로, e-Assist는 GM의 마일드 하이브리드(hybrid) 기술로, 현재 라크로스 등에 적용중이며 고속에서의 연비를 최대 25% 개선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GM의 짐 그린 생산담당 부장은 이번 투자로 라크로스의 상품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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