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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벤츠 세계 판매량, 19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 기사입력 2011.06.07 16:32
  • 기자명 이진영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계 판매량이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임러 벤츠는 6일 메르세데스 벤츠승용차(스마트 포함)의 5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총 11만8천931대로 전년 동월대비 7.4%가 증가, 1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만8천766대로 전년 동월대비 7.3%가 증가했고, 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는 1만165대를 판매, 전년 동월대비 8.6%가 증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E클래스가 3만820대로  전년 동월대비 5.8%가 증가했고 지난 2009년 페이스 리프트된 S클래스도, 6천224대로 9.9%가 증가했으며, M클래스 등 SUV시리즈는 2만1천766대로  30.6%가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독일이 2만4천647대로 저년동기와 비슷했으며,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1만6천401대로 43.1%가 증가, 기록을 갱신했다.
 
또, 미국은 1.8% 증가한 1만8천886대, 인도는 39.8%, 러시아는 49.2, 브라질은 55.9%가 증가하는 등, 이른바 BRICs 제국에서의 판매가 급증했다.
 
이에따라 다임러 벤츠의 1~5 월 세계 신차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3% 증가한 53만4천50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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