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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3 14:47
현대자동차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국내 5만5천339대, 해외 25만5천5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한 31만396대를 판매했으나 전월의 31만9천533대보다는 2.9%가 줄어들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에는 실패했다. 현대차의 지난 4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4만7339대보다는 16.9%가 증가했으나 전월의 5만9천275대보다는 6.6%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쏘나타는 신형YF가 1만1천138대, 구형NF가 1천433대가 판매되는 등 총 1만2천571대로 내수 판매 1위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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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1:11
현대.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신개념 길안내 서비스인 모젠 연료 절약길안내 서비스(에코루트)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모젠 장착 차량에 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는 최단거리나 단순한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시간이 짧게 소요되는 경로 위주의 기존 길안내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도로특성 및 교통상황을 반영, 주행거리와 시간에 비해 연료소모가 가장 적은 경로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길안내 서비스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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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3 09:00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못해 기아차, 르노삼성차에 압박을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를 잔뜩 벼르고 있다. 현대차는 하반기에 주력인 아반떼와 그랜저, 그리고 소형차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할 신형 베르나 등 3개 신모델과 i30, 제네시스 부분변경모델까지 고성능 신모델들이 줄줄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는 상반기에 기아 K7과 쏘렌토R, 스포티지R, 르노삼성차의 뉴 SM5와 SM3의 협공을 받으면서 고군 분투하고 있다. 현대차는 우선 오는 8월에 준중형 아반떼 후속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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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1:45
현대자동차가 20일 2010 Tour de Korea 국제사이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 무안공항 주차장에서 투르 드 코리아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43대, 그랜드 스타렉스 20대, 그랜저 10대, 제네시스 1대 등 총 74대의 행사 지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투르 드 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누비며 11일간 진행되며, 약 1만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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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16:53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 대결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쏟아져 나온 신차들이 줄줄이 히트를 치면서 양 사는 세제혜택 종료로 인한 수요 흡수로 경쟁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4월 출시된 중형 SUV 쏘렌토R과 11월 내놓은 준대형 신차 K7, 그리고 지난 2008년 출시 이후 2년 이상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경차 모닝의 선전에 힘입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이 10만5천231대로 전년동기의 7만9천406대에 비해 무려 32.5%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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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 11:32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3천명을 자사의 아산, 울산공장에 초청, 자동차 생산 공정과 설비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 교류의 확대에 따라 매년 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표로 우리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재한 중국유학생 100명 이상인 전국 94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3천명을 초청, 연말까지 16차에 걸쳐 차수마다 약 160~200명의 유학생이 아산 또는 울산공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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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4:46
기아자동차가 지난해부터 내놓는 신차들이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3월까지 내수 10만5천231대, 수출 36만9천913대 등 총 47만5천144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무려 68.7%의 고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이 기간동안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호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지난 3월 출시된 신차 스포티지R과 오는 5월 출시예정인 K5도 빅 히트를 예고하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기아차는 이 기간 내수시장에서 K7, 쏘렌토R 등 신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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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7:33
현대.기아자동차가 8단 전.후륜 자동변속기를 동시에 개발, 오는 2012년부터 준대형급 이상 차종을 모두 8단 자동변속기 체제로 전환한다. 25일, 현대차 및 현대파워텍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후륜 8단자동변속기를 오는 9월 경부터 최고급 차종인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장착키로 하고 조만간 서산 현대 파워텍공장에서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경우, 현재 4.6모델에는 독일의 ZF 사의 변속기가, 3.8 모델에는 일본 아이신제 6단 변속기가 각각 장착되고 있다. 에쿠스와 제네시스에 8단 자동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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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 11:56
기아자동차가 내달 말 국내에서 출시될 신형 TF(개발코드명)를 글로벌 전략차종을 육성한다. 기아차는 오는 4월29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하기 앞서 TF의 주력 해외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31일 개막될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4월 중순 경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유럽과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공식적인 신차출시 행사를 해외에서 먼저 실시하는 것은 TF가 처음이다. 기아차관계자는 TF는 디자인 등 설계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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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4:40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 기아 TF(K5) 등 국산 중형차에 사고 발생시 안전도를 높여주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 장착 붐이 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해외판매 차량과 국내 판매차량의 안전사양 장착을 차별화한다는 최근의 언론보도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신차안전도평가(NCAP))에서 기둥 측면충돌 안전성 항목이 추가된 점을 감안, 내달부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키로 했다. 현대차는 지난 해 9월 YF쏘나타 출시 당시 국산 중형차 최초로 차체제어장치(VDC)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바 있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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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6:28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산차시장의 인기모델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해 7월 출시한 신형 SM3가 새롭게 빅5에 진입했고 현대자동차의 투싼iX, GM대우자동차의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기아 중형 SUV 쏘렌토R도 인기차종 대열에 합류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국산차의 차종별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2만6천145대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1만6천41대로 2위를, 현대차의 준중형급 아반떼가 1만4천5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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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4:23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에 대해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전 차종에 대해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준중형 아반떼를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할인 또는 60만원 할인에 5.0% 저금리 할부를 적용해 주며 특히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홍보대사 신청시 최고 29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소형차 클릭과 베르나는 30만원, i30는 7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 할인에 5.0% 저금리를 적용해 주며, 그랜저는 70만원 할인 또는 5.0% 저금리를 적용해 준다. 이와함께 제네시스와 베라크루즈는 50만원, 싼타페는 10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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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5:34
현대자동차의 지난 2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3.4%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국내 4만8천981대, 해외 20만2천1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5만995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23.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9.2%가 증가한 4만8천981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쏘나타가 신형 1만2천217대, 구형 1천74대 등 총 1만3천291대로 내수 전체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아반떼가 7천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는 3천552대 등 대부분의 차종이 전년보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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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12:07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에서 현대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김정남 한국프로축구연맹 부회장 등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K-리그 후원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 명칭을 쏘나타 K-리그 2010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7일 개막전 경기부터 약 9개월 동안 펼쳐지는 대회 기간동안 경기장 내 A보드 및 90도 시스템 광고,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쏘나타 K-리그 공식 엠블럼은 신형 쏘나타의 실루엣과 대한민국 대표스포츠인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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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11:46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차, 쌍용차 등 국산차 5사가 오는 4월29일부터 5월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2010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올해 출시될 비장의 무기들을 전격 공개한다. 올 부산모터쇼에는 수입차업체들이 대부분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국산차업체들이 다양한 신차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그마나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아반떼 신형모델을 부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측은 모터쇼에서 출시일까지는 3개월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전면 공개 대신 부분공개로 일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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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13:10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BMW가 이달부터 신차출시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이들 3사는 올해 가장 많은 신차를 내 놓는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업체는 수입차의 맹주 BMW. BMW코리아는 오는 2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BMW 최초의 인텔리전트 4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 Vehicle) X1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들어간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오전 보도발표회에 이어 오후에 일반고객 수백명을 초청, 성대한 파티로 진행된다. X1은 고급차브랜드인 BMW의 엔트리급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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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4:40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데이브 주코스키부사장이 올해 미국시장 마켓셰어(점유율)를 4.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주코스키부사장은 1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YF쏘나타나 신형 그랜저TG 등 인기 신형모델 투입에 이어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전개, 올해 미국시장 쉐어를 작년의 4.2%에서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쟁업체들이 판매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판매를 확대시켜 왔다. 주코스키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신차 판매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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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3:12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0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존 모델에 비해 동력성능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더 럭셔리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더 럭셔리 그랜저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외관 디자인 구현, 고성능.고효율의 엔진 장착, 각종 편의사양 보강을 통해 고품격 세단을 원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다. 더 럭셔리 그랜저의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범퍼, 램프, 라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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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07:42
현대자동차가 오는 12일 개막되는 2010 시카고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그랜저TG를 공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시카고모터쇼에 최근 국내에 출시된 2011년형 그랜저TG를 출품한다. 북미에 투입되는 신형 그랜저TG는 3.3. 3.8 V6 람다엔진과 투싼iX에 장착된 빌트 인 하우스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양 람다 엔진은 DCVVT(Dual Continuously Variable Timing)가 적용되면서 파워와 연비가 기존에 비해 한층 향상됐다. 3.3모델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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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11:51
현대자동차의 쏘나타2.4 GDi엔진 장착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보다 최소 530만원 이상 비싸, 국내소비자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지난 2월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뉴 2011 쏘나타가 기존에 비해 새로운 디자인과 커진 인테리어, 최고의 연비수준을 갖췄는데도 엔트리모델인 GLS트림의 시판가격이 1만9천195달러(2천251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배송료 등 720달러(844만원)을 합쳐도 1만9천915달러(2천335만원)에 불과,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같은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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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15:46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GM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내수와 수출의 동반상승으로 올해 첫달부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5만9천774대, 해외 21만6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6만9천841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50.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나타가 신형 1만3천928대, 구형 1천434대 등 총 1만5천362대, 아반떼가 8천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가 5천391대, 투싼ix가 5천229대, 싼타페가 4천767대가 판매되는 등 5만9천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