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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4:12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국내 최초로 3.0리터 람다 LPi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그랜저 LPi 모델을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랜저 LPi’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 및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 등 고품격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갖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LPi는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28.6kg.m, 연비 리터당 8.6km의 3.0리터 람다 LPi 엔진을 국내 최초로 장착해 압도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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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4:11
지난 1월 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이 지난 2월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모닝은 구형 모델(134대)을 포함한 2월 판매량이 1만2천294대로 현대 그랜저, 아반떼 등을 제치고 전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모닝이 전 차종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4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신형 모닝은 현재 총 계약대수가 2만대를 넘어섰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도 1만대에 달하고 있어는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모닝은 첫 달인 지난 1월에도 구형모델 1천810대를 포함, 총 8천215대가 판매되면서 전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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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21:50
3월부터 쉐보레브랜드로 바꾼 한국지엠이 다른 자동차업체들과 워런티(보증수리기간)를 통해 차별화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지엠과 쉐보레 브랜드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면서 국내 최장. 최고의 고객서비스인 쉐비케어(Chevy Care)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쉐비케어는 오는 2일부터 연말까지 판매되는 모든 쉐보레 차량에 적용되는 서비스로 쉐보레 전 차종에 관계없이 3년간 4회 엔진 오일과 필터,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차체와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을 5년 또는 10만 킬로미터(km) 적용, 출고이후 7년간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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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9:38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차 쏘렌토R이 미국 컨슈머리포트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선정됐다.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는 ‘2011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으로 현대차의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R’을 소형 승용(Small car) 및 패밀리 SUV(Family SUV)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에 선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컨슈머리포트誌는 품질신뢰성,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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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1 08:56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싼타페가 7-8천만원에 팔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현대자동차 중남미법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2천200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브라질에서는 무려 7천212만원(10만5천헤알)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SUV 싼타페는 7천460만원에서 8천477만원(11만헤알-12만5천헤알), 투싼은 4천672만원5천86만원(6만8천900헤알-7만5천헤알), i30는 3천933만원에서 5천290만원(5만8천헤알-7만8천헤알), 고급 SUV 베라크루즈는 현지 판매가격이 9천427만원에서 9천834만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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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09:16
최근 출시된 신차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신형 모닝은 무려 1만360대가 계약됐다. 모닝은 구형모델까지 합치면 1만500대를 넘어선다. 출고도 8천953대로 벌써 1만대에 육박하고 있어 올들어 처음으로 전 차종 판매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심장을 GDi로 바꾼 K7은 이날까지 1천976대가 계약됐고 이주중 540여대가 출고됐다. 지난 달 같은기간에 비해 150여대가 빠졌다. 기아차측은 아직 GDi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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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5 15:32
쌍용자동차의 제4세대 코란도인 신형 코란도C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제주에서 신차발표회와 함께 일제히 계약을 시작한 코란도C는 지난 24일까지 사흘동안 무려 2천300여대가 계약됐다. 이는 하루 700대가 넘는 것으로, 최근 출시된 그랜저HG나 기아 신형 모닝의 계약 수준에 근접하는 것이다. 코란도C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받은 사전 계약자 가운데 실제로 계약으로 전환한 고객도 1천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또, 코란도C 출시와 함께 지난 22일 오픈한 새 홈페이지도 이틀 만에 방문자 수가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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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7:23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달 내수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5만4천643대로 전체 산업수요 6만3천317대의 86.4%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내수시장 점유율은 1999년 현대.기아차 합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0년의 80.5%보다도 약 6%가 높아진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2만8천708대. 점유율 45.3%로 전월동기의 44.2%보다 1.1% 포인트가 높아졌으며 기아차도 2만5천935대. 점유율 41.0%로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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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6:57
현대자동차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2011년 정기공연인 마스터피스 시리즈(Masterpiece Series)를 공식 후원하고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구매고객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문화예술 분야의 마케팅 브랜드인 H.art 를 더욱 널리 알리는 한편 VIP 고객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의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세계적인 지휘자 정 명훈 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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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07:17
K시리즈의 히트로 지난해 동생인 기아자동차에 고전을 면치못했던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 액센트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이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주도권을 되찾고 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서울 계동사옥에는 요즘 신차를 빨리 출고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판매부진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겨왔던 지난해와는 판이하게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 1월13일 출시된 5세대 그랜저는 그야말로 없어서 못팔 정도다. 첫 달인 1월 6천600여대가 판매된 신형 그랜저는 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더욱 탄력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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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3 16:05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기존 MPi(멀티분사방식) 엔진에서 고성능 GDI 엔진으로 심장을 바꿔달고 ‘The Prestige K7’으로 재탄생 했다. 기아차는 14일부터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하고 스타일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시킨 프레스티지 K7을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형 K7의 시판가격은 기본모델인 2.4 GDi 디럭스가 2천980만원으로 기존 MPi모델에 비해 95만원이 인상된다. 이같은 가격대는 알페온 CL 240의 3천40만원과 그랜저HG의 3천112만원보다 60만원과 132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또,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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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1 18:30
GM대우 알페온과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K7도 고성능 직분사엔진(GDi)로 무장, 준대형차시장이 새로운 각축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MPi엔진 대신 현대 그랜저 HG에 탑재된 고성능 GDi 엔진을 탑재한 2011년형 프레스티지 K7을 시판한다. 이에따라 국내 준대형차 시장은 지난해 8월 새로 투입된 GM대우 알페온과 지난달 풀체인지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 그리고 1년2개월만에 심장을 바꾼 기아 K7 간에 한치 양보없는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K7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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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07:11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형 아반떼(MD)의 라인업 확충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3월 중으로 신형 아반떼 2도어 쿠페 버전을 미국시장에 투입하는데 이어 하반기에 해치백 버전인 130 신형모델을 유럽 및 국내시장에 투입한다. 또, 오는 12월부터는 아반떼 2도어 쿠페를 국내시장에서도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7일 가진 전미 딜러초청 브랜드 전략 설명회에서 올해 신형 아반떼 2도어 쿠페 버전을 올 봄에, 새로 디자인된 아제라(신형 그랜저)를 2012년 1월부터 북미시장에서 각각 판매할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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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21:55
신형 그랜저, 모닝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새해에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포문을 연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는 첫 달인 지난 1월 보름 동안 6천26대대가 출고됐다. 신형 그랜저는 현재 출고를 기다리는 물량이 3만5천여대로, 생산이 본격화되는 이달부터는 월간 출고량이 7천50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쟁모델인 기아자동차 K7의 2천403대나 GM대우 알페온의 1천314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다. 그동안 눈치를 봐 오던 준대형 세단 예비 구매자들이 신형 그랜저로 몰리고 있는 결과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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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4:14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국내 5만5천412대, 해외 25만4천388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14.2% 증가한 30만9천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지난달 출시해 19일부터 출고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가 6천632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는 1월말 기준으로 3만4천대가 계약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신형 아반떼는 1만3천530대로 월간 판매 1위를 지켰으며, 엑센트는 2천대를 돌파, 소형차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쏘나타가 8천40대,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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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10:16
현대.기아자동차가 5G 그랜저, 기아차 신형 모닝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하고,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현대차 5G 그랜저와 기아차 모닝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2009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YF쏘나타가 인증 받은 이후, 현대차 투싼ix, 신형 아반떼, 기아차 K7, K5, 스포티지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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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4: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약 17만대, 해외에서 40만대 등 총 56만5천대 가량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확정한 '2011 국내.외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한햇동안 지난해의 576만4천818대보다 56만5천182대가 늘어난 633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도의 362만6천101대보다 27만2천899대가 늘어난 390만대를, 기아차는 213만8천717대보다 29만1천283대가 늘어난 243만대를 각각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생산이 8만6천625대가 늘어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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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8:15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국산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그랜저는 지난 1986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92년 2세대인 뉴 그랜저, 98년 3세대 그랜저XG, 2005년 4세대 그랜저 TG가 출시됐으며 5세대인 그랜저HG는 6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까지 24년 동안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판매됐다. 럭셔리 세단으로서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이다. 5세대 그랜저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13일 런칭행사에 이어 18일 거가대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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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14:21
현대지동차의 럭셔리세단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한층 강해진다. 현대차는 기존의 MPi(멀티분사방식) 엔진 대신 직접 분사방식의 GDi 람다 및 타우엔진과 최근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GDi엔진이 장착될 경우, 3.3 람다엔진은 최고출력이 기존 262마력에서 290마력으로, 3.8엔진은 290마력에서 330마력으로, 그리고 5.0 타우엔진은 400마력에서 410마력으로 각각 높아진다. 특히, 에쿠스에는 기존 리무진에만 장착되던 5.0 엔진을 일반모델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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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1 08:28
GM대우자동차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국시장에서 지금까지 33년간 맥을 이어오던 '대우'를 떼어내고 'GM'이라는 생소한 이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대우차는 오는 3월2일을 기해 기존 GM대우 브랜드를 쉐보레(Chevrolet)로 일제히 바꿔단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쉐보레 스파크로, 라세티 프리미어는 쉐보레 크루즈로, 젠트라는 쉐보레 아베오로, 또, 새로 출시되는 7인승 미니밴은 쉐보레 올랜도라는 이름을 달게 된다. 동시에 회사명도 한국지엠주식회사(GM Korea Company)로 변경된다. 그러나 GM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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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50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신형 SM7(프로젝트명 L47)을 깜짝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일산킨텍스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본사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 전국 영업소 지점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2011 영업본부 발대식에서 신형 SM7을 5분 가량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르노삼성차 직원들의 전언에 따르면 신형 SM7은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묵직한 스타일에 최근 발표된 신형 그랜저의 쿠페형 스타일과 달리 루프(천정)가 충분히 높은 정통 럭셔리 세단형태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