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해 인기 국산 모델 판도 바뀐다. 뉴 SM3. K7 다크호스 등장

  • 기사입력 2010.03.03 16:28
  • 기자명 이상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국산차시장의 인기모델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해 7월 출시한 신형 SM3가 새롭게 빅5에 진입했고 현대자동차의 투싼iX, GM대우자동차의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기아 중형 SUV 쏘렌토R도 인기차종 대열에 합류했다.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국산차의 차종별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2만6천145대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1만6천41대로 2위를, 현대차의 준중형급 아반떼가 1만4천5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가 줄었으나 3위를 각각 유지했다.
 
이어 르노삼성차자동차의 중형 뉴 SM5가 1만2천576대, 뉴 SM3가 1만2천127대로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뉴 SM5와 뉴 SM3는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8.4%와 266.3%가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어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iX가 9천502대로 6위에 오른 반면 지난해까지 인기를 누렸던 준대형급 그랜저TG는 8천943대로 기아차의 다크호스 K7(8천376대)에 바짝 뒤쫓기고 있다.
 
이 외에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이 7천819대, 포르테가 7천207대,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6천791대, 라세티 프리미어가 6천359대로 비교적 선전을 하고 있다.
 
업체별 TOP10에는 현대차가 YF쏘나타와 아반떼, 그랜저TG, 투싼iX 등 4개 모델이, 기아차가 모닝, K7, 포르테, 쏘렌토R등 4개 모델이 각각 포함됐고 르노삼성차가 뉴 SM5, 뉴SM3등 2개 모델이 포함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