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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3:15
지난 3월 쉐보레브랜드로 전환한 한국지엠이 나홀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자동차업계가 잠정 집계한 4월 내수 신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 4월 내수판매량이 1만3천683대로 지난달의 1만3천75대보다 4.7%가 증가했다. 한국지엠의 이같은 증가세는 지난 4월 국내 신차 판매량이 12만8천900여대로 전월에 비해 5.3%가 감소하는 등 나머지 4개 완성차업체들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기록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에도 1만2천265대가 판매, 전월 대비 60.7%, 전년 동월대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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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8 14:18
현대자동차가 28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경영실적에서 매출액 18조2천334억, 영업이익 1조8천275억, 순익 1조8천768억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3월까지 91만9천130대 판매, 매출액 18조2천334억원(자동차 15조5천414억원, 금융 및 기타 2조6천920억원) 영업이익 1조 8천275억원, 경상이익 2조4천646억원, 당기순이익 1조8천7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세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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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7:42
중형세단과 함께 국내 최대 수요를 보유하고 있는 준대형세단시장에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8월 알페온을 새로 투입한 데 이어 올들어 지난 1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고 기아 K7이 지난 2월 1년2개월 만에 심장을 바꿨으며 또 하나의 강자 르노삼성 K7이 출격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준대형차시장은 지난해까지는 기아 K7이 주도해 왔었으나 올들어서는 신형 그랜저가 주도권을 빼았았다. 오는 7.8월 경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형 SM7도 만만찮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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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1:59
'대우' 대신 '쉐보레'브랜드를 단 한국지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쉐보레 브랜드로 새 출발한 한국지엠은 지난 3월 내수시장에서 60.7%의 증가율을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한국지엠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7천490대로 지난달 같은기간 보다 20.6%나 증가했다. 이 기간 경차 스파크는 2천888대, 준중형 크루즈는 1천947대, 준대형 알페온은 615대, 미니밴 올란도는 1천17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모델들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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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3:18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 위에둥의 개조차와 고품격 럭셔리 세단 신형 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또 현대차는 지난 8일 현지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신개념 PUV 벨로스터 등의 프리미엄 양산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기차 ‘블루온’, 연료전지 컨셉카 ‘블루스퀘어(HND-6)’ 등의 친환경차를 대거 출품했다. 모터쇼에 참석한 신종운 현대차부회장은 “현대차는 위에둥, 엘란트라 등 현지 전략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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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18:28
"세계가 깜짝 놀랄 신기술로 승부한다" 현대모비스가 누구도 넘보지 못할 첨단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부품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제 더이상 완성차업체의 그늘에 갇혀있는 부품 자회사가 아니라 독자적인 생존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부품업체로서의 위상을 갖춰 나간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0년 후인 2020년에는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TOP5'에 진입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첨단 신기술 개발을 위해 대대적인 연구개발(R & 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성장속도를 보면 이같은 목표는 결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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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11:43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 국산차업체들이 오는 19일 개막되는 2011 상하이국제모터쇼에 신차 등을 대규모로 출품,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올 상하이모터쇼에 620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쏘나타 하이브리드카와 신형 그랜저, 중국형 아반떼인 위에둥 개조차, 그리고 컨셉카 2대, 양산차 13대, 친환경차 3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2대를 출품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신형 5세대 그랜저와 오는 5월부터 시판될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이달 초 중국시장에 런칭한 YF쏘나타 등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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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08:21
현대자동차가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1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의 공식 후원사로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현대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1 투르 드 코리아 국제 사이클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1 투르 드 코리아 국제 사이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쏘나타(30대)·그랜저(9대)·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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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14:27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응모고객에게 최고급 차량인 에쿠스를 제공하는 가정의 달 맞이 가족사랑 드림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4일부터 6월8일까지 현대차 판매점 및 이마트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천500명을 추첨, 에쿠스, 제네시스 등을 비롯 1천만원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판매점 및 이마트에서 이벤트 응모권을 받아 직접 응모하거나 이벤트 응모권 수령 후 현대차 홈페이지에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마트 응모기간은 1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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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4:42
사상 초유의 유가 폭등으로 자동차 운행보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자동차 구매자들도 연비가 뛰어난 차량에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 홈페이지의 3월 자동차 검색 순위를 살펴본 결과 사상 최대의 유가 폭등으로 대형차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서도 그랜저, 알페온 등 대형차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SK엔카는 1위를 차지한 현대 그랜저는 기름값이 오르면서 차를 파려는 사람들과 시세가 떨어진 그랜저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함께 증가하면서 검색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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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14:41
현대자동차가 지난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91만7천176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84만1천838대보다 8.9%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16만6천838대로 0.7%가 감소한 반면, 해외는 75만338대로 11.4%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또, 3월 국내판매는 6만2천13대, 해외는 26만2천946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7% 증가한 32만4천9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월 내수판매는 작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1월 신형을 출시한 그랜저가 1만1천89대를 판매해 2개월 연속 월 판매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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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1 12:07
지난 3월 국산차 업체들의 신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5사가 잠정 집계한 지난 3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133천27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2만3천259대보다 8.1%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의 11만5천38대보다는 15.8%가 증가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6만2천여대를 판매, 전년동기에 비해 4.6%가 증가했고, 기아자동차도 4만6천100대로 21.3%가 늘어났다. 특히, 쉐보레브랜드로 전환한 한국지엠은 1만2천265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30.3%, 지난 2월에 비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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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3:56
현대.기아자동차와 쌍용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최근 출시한 신차들이 주문량은 폭주하는데도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해 출고 적체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는 올해부터 해외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내수 공급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신형 아반떼는 현재 하루 600-700대 가량이 꾸준히 계약되고 있으나 공급 가능 대수는 500-600대 정도로 100-200대 가량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아반떼는 현재 한달 치에 해당하는 8천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는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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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17:00
지난 2009년 12월 남해에서 기아자동차의 K7을 처음 시승했을 때 기아차도 이런 고급 세단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당시 K7은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과 괜찮은 성능을 겸비, 세간의 주목을 끌었었다. 지난해에는 준대형 세단의 지존 그랜저의 진부화를 틈타 준대형급의 새로운 지존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런 K7이 지난 2월 엔진을 바꿔 달고 새롭게 변신했다. 현대.기아차 엔진라인업의 직분사화 방침에 따라 기존 MPi(멀티분사방식) 엔진에서 고성능 GDI 엔진으로 심장을 바꿔달고 이름도 ‘The P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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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16:33
지난 2009년 12월 남해에서 기아자동차의 K7을 처음 시승했을 때 기아차도 이런 고급 세단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당시 K7은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과 괜찮은 성능을 겸비, 세간의 주목을 끌었었다. 지난해에는 준대형 세단의 지존 그랜저의 진부화를 틈타 준대형급의 새로운 지존자리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런 K7이 지난 2월 엔진을 바꿔 달고 새롭게 변신했다. 현대.기아차 엔진라인업의 직분사화 방침에 따라 기존 MPi(멀티분사방식) 엔진에서 고성능 GDI 엔진으로 심장을 바꿔달고 이름도 ‘The P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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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5:47
지난 1월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자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 86년 1세대 그랜저가 선보인 이후 지난 2010년까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팔린, 한국의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이다. 그랜저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모델 진부화로 월 판매량이 1천800여대 수준에 그쳤으나 지난 1월13일 출시되자 마자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 첫 달인 1월 6천564대가 팔린데 이어 2월에는 무려 1만1천763대(구형포함)가 팔려 나갔다. 신형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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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4 16:53
지난 1월13일 출시된 5세대 그랜저각 준대형차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지난 2월까지 두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 6천대를 넘어선 신형 그랜저는 이달 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 판매량이 3천777대로 준대형시장 점유율 66%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달 계약물량도 5천968대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 출고를 기다리는 차량만도 1만8천여대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출고까지는 줄 잡아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 국내 준대형 세단의 지존으로 불려온 그랜저는 지난해 기아차의 K7에 밀려 1위자리를 내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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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8:56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고급세단인 제네시스가 3년 만에 모습을 일신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필적할 만한 고급세단을 겨냥해 만든 차로, 지금까지 현대차가 만든 세단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로 알려져 있다. 실제, 제네시스는 프로토타입 완성 이후 튜닝기간만 3년 가량 소요되는 등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개발됐다. 제네시스의 이번 변신은 현대차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엔진라인업의 직분사화(GDi)와 변속기의 고성능화 작업에 따른 것이다. 즉, 3.3및 3.8람다엔진의 직분사화와 8단 자동변속기의 독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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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8:52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고급세단인 제네시스가 3년 만에 모습을 일신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필적할 만한 고급세단을 겨냥해 만든 차로, 지금까지 현대차가 만든 세단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차로 알려져 있다. 실제, 제네시스는 프로토타입 완성 이후 튜닝기간만 3년 가량 소요되는 등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으로 개발됐다. 제네시스의 이번 변신은 현대차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엔진라인업의 직분사화(GDi)와 변속기의 고성능화 작업에 따른 것이다. 즉, 3.3및 3.8람다엔진의 직분사화와 8단 자동변속기의 독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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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19:08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 탤런트 현빈씨가 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인 현빈씨가 “군입대 때문에 7일 이후로 그랜저를 더 탈 순 없지만, 좋은 일에 활용돼 계속해서 빛나길 바란다”며, 자신이 타던 1호차를 유니세프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기증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1호차 기증식은 행사를 조용히 치르길 원하는 현빈씨 측 요청에 의해 종로구 창성동 소재 유니세프 한국 주재사무소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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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14:22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 4만9천413대, 해외 23만1천879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2.1% 증가한 28만1천29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시장의 경우, 작년보다 0.9% 증가한 4만9천413대를 판매, 작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차종별로는 1월 신형을 출시한 그랜저가 1만1천755대를 판매, 대형차종 월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구형 266대 포함) 또, 생산설비 합리화 공사로 인한 생산차질에도 불구, 신형 아반떼가 7천384대가 판매,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신형 엑센트 역시 1천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