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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8:30
[오토데일리 박상우, 이병주 기자]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가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22일 마세라티는 서울 세빛섬에서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 출시행사를 개최했다.르반떼는 마세라티의 첫 SUV모델로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과 같이 고성능 SUV로 평가받는다.이 때문에 르반떼는 국내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대의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의 강자인 포르쉐 카이엔, 재규어 F-PACE와의 경쟁이 예상된다.르반떼는 2가지 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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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8:25
*기사 하단에 마세라티 르반떼 사진이 있습니다.[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마세라티가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최초 SUV인 르반떼를 국내 첫 선보인데 이어 지난 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마세라티 르반떼는 길이 5,003mm, 넓이 1,968mm, 높이 1,679mm, 휠베이스 3,004mm의 크기로 3.0리터 V6 싱글터보 디젤엔진과 3.0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이 탑재,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르반떼 디젤'로 판매가 이뤄지며, 가솔린엔진은 350마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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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9 15:4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고성능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와 그란투리스모의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 등 총 3종류의 모델로 시장을 공략했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3년 하반기 콰트로포르테의 아랫급 4도어 스포츠세단 기블리를 출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인 르반떼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로 9,980~1억 3,880만 원의 기블리 다음으로 저렴한(?) 1억 1,000~1억 6,830만 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한국시장 공략 출사표를 던졌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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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가 일본에서 판매한 NX300h와 NX200t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토요타자동차는 1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렉서스 SUV NX300h와 NX200t 등 2개 차종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 3만7,283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대상 차량은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NX300h와 NX200t 차량이다.토요타에 따르면 도로 정체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도 정차상태가 계속되는 ‘브레이크 홀드 상태’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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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7:08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기아자동차의 컴팩트 SUV 니로가 세계 최고 연비 기록으로 미국대륙 횡단에 성공했다.기아차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미국 LA부터 뉴욕시까지 총 5,979km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L를 달성, 새로운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기아 니로의 국내 복합연비는 19.5km/L 지만 이보다 약 13km/L이상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기네스 기록 도전에 사용된 니로 EX는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운전했으며, LA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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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12: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5일, 2017년도 그룹 전체(토요타. 렉서스. 다이하츠. 히노자동차)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2016년 대비 1% 증가한 1,020만2천 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토요타그룹은 2014년 이후 4년 연속으로 1천만 대를 넘어서게 된다.토요타 그룹의 2016년 예상 판매량은 토요타가 전년 대비 0.3% 감소한 916만 대, 다이하츠가 4% 감소한 76만 대, 하노자동차가 1% 증가한 171만 대 등 전체적으로 1% 감소한 1,009만1천 대로 전망됐다.토요타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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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6:1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국산차 시장과 달리 수입차 시장은 경제적인 디젤모델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가 이에 반하는 초강력 가솔린 SUV 모델 AMG GLE 63S AMG 4매틱 쿠페와 AMG GLC 43 4매틱을 출시했다.두 모델의 복합연비는 각각 6.2리터와 8.1리터로 경제성과는 거리가 먼 차량들이나 스포츠카 혹은 수퍼카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자랑할 전망이다.AMG GLE 63S 쿠페는 지난 10월 중순 출시된 메르세데스 벤츠 GLE 350d 쿠페의 AMG 버전으로 GLE 350d 쿠페의 경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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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5: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모터스의 주력세단인 모델 S의 경쟁상대가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14일(현지시간) 오토블로그 등 주요 외신들은 루시드 모터스가 자사의 첫 전기차 모델인 '에어(Air)'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루시드 모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 사명을 '아티에바(Atieva)'에서 '루시드 모터스'로 바꿨다.이 업체는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와 경쟁할 업체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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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1:2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브랜드는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다.렉서스는 올 1-11월 판매량이 9,170 대로 전년 동기의 6,799 대보다 무려 34.9%나 증가했다. 최근의 월 간 판매량이 1천대를 넘어서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렉서스의 판매가 급증한 이유중의 하나는 신형 RX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국내시장에 투입된 렉서스의 플래그쉽 SUV인 신형 RX는 11월까지 판매량이 945 대로 전년 동기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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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2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4일 신형 소형 SUV ‘C-HR’를 출시했다. 이 차는 RAV4 아래에 위치한 토요타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서브 컴팩트 SUV급이다.토요타 C-HR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세계 전략 차종으로, 일본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0개 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때문에 한국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에서는 이미 2만9,000 대가 사전 계약,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C-HR의 차체 크기는 길이 4,360mm 폭, 1,795mm, 높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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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6년 한국 수입차 수요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중단 등에도 주요 브랜드의 상승세를 이유로 전년대비 8.5%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2.5% 마이너스였다.한국수입차협회는 13일 2016년 수입차 판매가 22만8천 대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이보다 4%가 증가한 23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수입차협회는 2016년 수입차 시장은 그 동안 수입차 시장을 견인해 왔던 독일차업체와 디젤차 판매가 폴크스바겐 사태와 인증취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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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6:5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들의 물량 부족으로 10월달 대비 6.1% 감소한 19,361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 22,991대 보다 15.8% 감소한 수치로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판매 대수 205,162대를 기록, 전년 누적 219,534대 보다 6.5% 감소했다.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33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 E 220d가 차지했으며 BMW 520d 및 520d X드라이브가 각각 1,143대, 798대를 판매하여 뒤를 이었다.벤츠와 BMW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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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09: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주관하는 ‘아우토 트로피 2016(Auto Trophy 2016)’에서 총 7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6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A1, A5 스포트백, Q2, Q5, Q7 모델이 세그먼트 별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아우디 A1’은 경차/소형차 부문에서 2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중형차 부문에서 26.1%로 최고 득표수를 얻었다. SUV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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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09: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다.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연비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이하 아이오닉)가 복합 연비 58MPG(15인치 타이어 기준, 24.7km/L)를 기록했다. 고속 연비는 59MPG(25.1km/L), 도심 연비는 57MPG(24.2km/L)로 인증 받았다.이같은 연비는 2위를 차지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 모델보다 2MPG 높은 수치이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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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1: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토요타는 1997년 전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제작,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한 회사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2009년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가솔린+전기모터 조합의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2014년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가 탄생, 토요타는 가장 적극적으로 신모델을 내놓을 뿐만 아니라 판매량에서도 친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100% 전기차 개발에는 BMW i, 테슬라, GM 등 일부 업체 대비 뒤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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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2 14: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정부가 고가의 차량에 소비세를 부과한다.1일(현지시간) 미국의 CNBC는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수요를 늘리기 위해 고가의 차량에 소비세를 부과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정부가 연료효율이 높은 친환경차 수요를 늘리고자 고가의 차량에 소비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페라리 GTC4 루쏘, 벤틀리 벤테이가, 애스톤마틴 DB9 등 차량가격이 130만 위안(약 2억 원)이 넘는 차량에 대해 소비세 10%가 붙게 된다.이 소식에 럭셔리 업체들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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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8:0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가장 큰 업계 화두였던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김영란법 시행 후 어느 브랜드보다 더 화려한 출시행사를 시행, i30 출시행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형 그랜저의 산차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국내 판매 5만 6,632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41만 5,420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 2,052대를 판매했다.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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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3: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자동차산업계가 브렉시트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브렉시트로 인한 영국자동차산업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SMMT는 브렉시트 여파에 따른 향후 영국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발표했다.SMMT는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과 EU간 자동차 수입 및 수출에 대한 추가비용이 연간 45억 파운드(약 6조6,17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SMMT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생산된 차량은 총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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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9: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현대차는 제이디파워(J.D.Power)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인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이온, i10, 크레타 등 3개 차종이 차급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총 8개 차급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각각 2개 차종이 1위에 오른 토요타와 혼다를 넘어서며 차급별 최다 1위 수상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6 인도 신차품질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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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한국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독일, 영국 등 서유럽 브랜드가 아닌 북유럽의 볼보자동차다.볼보자동차의 올 1-10월 판매량은 4,269대로 전년 동기대비 27.4%가 증가했다. 연말까지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5천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SUV 전문 랜드로버(75.5%), 재규어(35.4%)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메르세데스 벤츠,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가 주도해 온 국내 수입차시장의 커다란 변화중의 하나가 바로 북유럽의 볼보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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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4: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가 지난 9월 브랜드 최초의 SUV F-PACE와 지난 10월 4륜구동시스템(AWD)를 탑재한 2017년형 XE를 출시하며 재규어의 전 라인업에 AWD 모델을 구축했다.또, 2017년형 올 뉴 XF에도 신규 AWD 모델을 추가했다. 재규어는 어느 때보다 완전해진 최신 라인업을 통해 겨울철 악조건의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하게 됐다.재규어의 AWD 모델은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날씨와 환경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