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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온가족이 즐기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탈을 쓴 SUV 마세라티 르반떼

  • 기사입력 2016.12.19 18:25
  • 최종수정 2016.12.20 10:14
  • 기자명 이병주 기자
 

*기사 하단에 마세라티 르반떼 사진이 있습니다.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마세라티가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최초 SUV인 르반떼를 국내 첫 선보인데 이어 지난 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마세라티 르반떼는 길이 5,003mm, 넓이 1,968mm, 높이 1,679mm, 휠베이스 3,004mm의 크기로 3.0리터 V6 싱글터보 디젤엔진과 3.0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이 탑재,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르반떼 디젤'로 판매가 이뤄지며, 가솔린엔진은 350마력과 430마력 두 버전으로 나뉘어 '르반떼''르반떼S' 두 모델로 판매된다.

각 모델들은 베이스, 프리미엄, 럭셔리, 스포츠 4가지 트림으로 판매돼 르반떼는 총 12가지의 선택지를 들고 소비자와 마주한다.

가격은 르반떼 디젤이 1억1,000~3,300만 원, 르반떼가 1억 1,140~1억 3,600만 원, 르반떼S가 1억 4,600~1억 6,830만 원이다.

포르쉐 카이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직접 경쟁하게될 마세라티 르반떼는 이들 중 유일하게 차량 길이 5미터, 휠베이스 3미터를 넘기는 모델로, 여유있는 승객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52:48 무게배분과 평상시에는 뒷바퀴만 구동하는 후륜기반 사륜구동 시스템, 전륜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유종 구별없이 스포티한 배기음 등으로 마치 지상고가 높은 후륜구동 세단을 주행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독일, 영국산 고성능 SUV와는 또다른 주행감각을 보유하고 있는 르반떼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 출현하며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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