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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16’ 7개 부문 석권

  • 기사입력 2016.12.06 09:5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주관하는 ‘아우토 트로피 2016(Auto Trophy 2016)’에서 총 7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6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A1, A5 스포트백, Q2, Q5, Q7 모델이 세그먼트 별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아우디 A1’은 경차/소형차 부문에서 2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아우디 A5 스포트백’은 중형차 부문에서 26.1%로 최고 득표수를 얻었다. 

SUV 부문에서는 ‘아우디 Q2’가 28.1%(2만5,000 유로 이하 SUV 부문), ‘아우디 Q5’가 28.2%(5만 유로 이하 SUV 부문), ‘아우디 Q7’이 21%(인터내셔널 럭셔리 SUV 부문)를 득표하면서 모델 3대가 가격대별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우디는 ‘베스트 디자인’ 부문에서 15.5%의 득표율을,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 1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1위 브랜드로 선정돼 ‘아우토 트로피 2016’ 후보들 중 트로피를 가장 많이 획득한 브랜드에 등극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아우디 제품에 대해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우디 기술전략 2025(Audi. Vorsprung.2025)’를 기반으로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함, 디자인 감성 그리고 효율성과 커넥티비티 기술까지 갖춘 차량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우토 트로피’는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이번 투표에는 전 세계 6만여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24개 부문에 걸쳐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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