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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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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지난 한 달 동안 무려 4600여대나 판매했다. 단일브랜드로선 사상 최고치다.BMW코리아는 지난 5월, 1.3, 5시리즈 등 주력모델의 판매증가로 국내 수입차 사상 최대치인 4천6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에따라 BMW코리아는 1-5월 누적 판매댓수가 1만8400여대로 1만8천800여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400여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달 판매량이 3600여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4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1만5197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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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2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의 대표주자 독일산 럭셔리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차체의 내외부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탑승자와 직접 맞닿는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온 아우디, BMW, 벤츠 등의 대표주자인 중형 세단이 변하고 있다. 지난 22일 아우디는 중형 세단 A6와 4도어 쿠페 A7, 고성능 모델인 S6와 S7, RS7까지 총 5종의 차량을 한꺼번에 출시했다. 전 모델의 엔진 출력을 강화했고 첨단 사양인 LED 헤드라이트, 전동트렁크 등을 기본 사양부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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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7: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수입차 업계는 다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BMW의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포진한 격전지에서 상품성 강화를 앞세운 아우디의 약진이 예상된다. 올들어 4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차종은 아우디의 A6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4490대가 팔렸다. BMW 5시리즈(4631대), 벤츠 E클래스(5633대)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올해 아우디 A6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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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13: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아우디가 주력인 A6 모델을 4년 만에 부분 변경했다.지난 2011년 7세대 A6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4년 만에 부분적으로 변경된 ‘뉴 아우디 A6‘는 전 차종의 엔진 출력이 높아졌고 새로운 엔진 라인업도 추가됐다.특히 새롭게 디자인 된 싱글프레임,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6의 판매가격이 A6 35 TDi기준 6250만원-6830만원으로 평균 320만원 가량 인상됐지만 LED 헤드램프, 18인치 휠, 전동식 트렁크 등의 기본 적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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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09: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연간 4만대를 판매하는 BMW에도 상위 1% 모델이 있다. 이 차들은 고작 수백대가 팔린다. 차종별로는 많아도 10여대 남짓이고 베스트셀링 모델 정도가 20여대를 판매할 뿐이다. 값도 1억원이 넘는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1억990만원이다. 가장 비싼 모델은 2억230만원. 올해는 값을 조금 내려서 1억940만원부터 2억130만원까지다. 판매량은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이 차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많다. BMW를 알고 BMW의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철학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이 차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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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15: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자동차의 4월 판매량이 18.3% 감소했지만 일부 차종의 인기는 국산차 경쟁모델을 뛰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급 세단의 판매량은 수입차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데일리가 국산차와 수입차의 4월 판매량을 가능한 비슷한 조건에서 비교했다.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산차는 공장에서 출고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는 반면 수입차는 소비자가 등록한 대수를 기준으로 삼아 통계에 차이가 있다. 또, 국산차는 엔진 종류, 옵션의 차이 등을 고려하지 않고 차종별로 집계하는 반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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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22: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6월부터 국내 대표 수입 중형차 3인방의 본격적인 신차 전쟁이 시작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수입 중형차는 아우디 A6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로,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은 A6가 4214대로 가장 많고 E클래스가 4098대, 5시리즈가 3171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올해 모습을 바꾼 아우디의 신형 A6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풀체인지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본격적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일 개막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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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고급차 시장에서 독일 3사(社)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고급차 판매 1위는 BMW다. 1분기 BMW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45만1576를 판매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5시리즈가 작년과 비슷한 판매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투입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4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X5·X6 등도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주목할 것은 BMW i3다. 지난 3월 한 달간 2000대 이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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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3: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그룹의 앞바퀴굴림방식이 또 하나 늘어났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다. 국내에서는 ‘액티브투어러’라고 부른다. 국내 소비자를 겨냥하면서 앞에 ‘시리즈’를 붙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 이미 5시리즈 GT에서도 했던 방식이다. 이 차를 만나기 전부터 인터넷에는 이런 얘기가 돌았다. “비엠더블유의 카렌스” 이른바 ‘비렌스’라고 부른다. 단언하건데 이 차를 타보면 당연하게도 카렌스와 엄청난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겉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이 차의 DNA에는 BMW가 고스란히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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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3: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불과 며칠 사이 독일차 구매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한 독일산 고급 중형 세단의 경우 지난 3월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그와 같은 조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 들어 판매 조건 정상화에 돌입했다. 지난 3월까지 진행되던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대폭 줄이고, 딜러 간 무리한 경쟁을 단속하고 나섰다. BMW는 3·5시리즈에 적용되던 특별 할부 프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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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2: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3월 국산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한 차는 총 12만7216대, 수입차 브랜드는 2만2280대다. 국산차는 각각의 브랜드가 ‘출고’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수입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각 브랜드에서 판매한 차를 실제 관공서에 등록한 대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집계 방법에 차이는 있지만 국산차와 수입차의 3월 판매량을 오토데일리가 표로 정리했다. 6일 집계한 3월 자동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1위부터 29위까지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1톤트럭 포터다. 9117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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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1: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3월 국내 수입차 시장은 과감한 할인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월간 2만대를 돌파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이다. 배기량 1968cc에 4륜구동과 듀얼클러치자동변속기를 결합해 공인연비는 복합기준 13.8km/l다. 3월 판매량은 1046대로 올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식판매가 5930만원의 아우디 A6 35 TDI(기존 모델명 A6 2.0 TDI)는 각 딜러별 할인정책이 이어지며 3월에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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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들어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무려 30%나 증가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월 평균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국내 고가 수입차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4005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평균 2천대가 넘는 것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1%에 달한다.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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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4: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차 업계가 최근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독일차 업체들의 행보를 두고 시장에서는 ‘오는 9월 유로6 시행에 따른 유로5 모델 재고떨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물론 일부 브랜드에게는 해당되는 의견이지만,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업체별 각 차이점을 살펴봤다. ◆ 아우디·폭스바겐, 유로5 및 구형모델 ‘막판떨이’ 언제까지?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총 29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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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1 16: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BMW 출신의 안드레아스 샤프(Andreas Schaaf·44)를 캐딜락 유럽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샤프 신임 부사장은 현재 유럽에서 캐딜락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토마스 세드란(Thomas Sedran) 오펠 전 CEO를 대신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샤프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6년 BMW 그룹에 입사해 제품 관리 및 전략 등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한국에서 세일즈·마케팅 총괄 및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인도 법인장 등을 지냈다. 샤프 부사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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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1: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가 브랜드 최초의 앞바퀴굴림방식의 차 ‘액티브 투어러’를 2월 출시했다. 그동안 주행성능을 강조하며 뒷바퀴굴림방식의 우월성을 자랑하던 브랜드에서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기본 명칭은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지만 국내에서는 ‘2시리즈’를 뺐다. 기존에 출시했던 ‘5시리즈 GT’에서도 사용했던 방법이다. BMW코리아는 일단 보수적으로 올해 900대를 액티브투어러의 판매 목표로 정했다. 연간 4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에서 900대는 무척 적은 숫자다. 하지만 액티브투어러가 보여준 장르 파괴의 힘은 강력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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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6: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월간 판매실적 1위를 내준 BMW가 대응을 시작했다. 법인 특판팀을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 할인 판매에 나섰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딜러사 코오롱모터스가 SK그룹 임직원에게 차 값을 현금 기준 17~20% 할인해주는 파격 영업에 나섰다. BMW는 베스트셀러 320d ED 모델을 4650만원에서 18.5% 할인한 3790만원으로, 520d 모델은 6390만원에서 17.9% 할인한 5240만원으로 값을 내려 임직원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7시리즈까지 BMW의 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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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08: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전략 모델인 Q50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148.8% 급증한 2777대 판매했다. 이달 인피니티는 Q70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최근 소형차 및 SUV의 판매가 늘고 있지만, 수입차 최대 시장은 여전히 럭셔리 E세그먼트다.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그리고 렉서스 ES 등 주요 모델의 판매는 각 브랜드별 실적을 좌우한다.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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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09: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고급 디젤 수입차의 인기가 몇 년간 지속되자 자동차 브랜드의 디젤 승용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국산 브랜드도 디젤 승용차를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유가는 급락해 휘발유 값과 경유의 차이가 200원 미만인 곳도 나타났다.국산 디젤 승용차의 등장...늦었을까? 승용차는 휘발유라는 공식을 고급 수입차가 깼다. 수입차 가운데 디젤 세단은 이미 2013년 점유율 60%를 넘겼다. 대부분이 독일산 고급 브랜드여서 국산차 업계는 이를 예의주시했다. 올해 국산차는 디젤 승용차를 속속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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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6: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BMW가 10년 연속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다.BMW는 지난 2014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181만1719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프리미엄브랜드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BMW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정상을 지켜 오고 있다.BMW는 주력 모델인 3시리즈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47만6792대, 5시리즈는 1.7% 증가한 37만3053대, X5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