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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5: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일 2014년 수입차 업계의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했다. 지난해 수입차는 19만6359대가 등록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1위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4만대를 넘긴 BMW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차협회의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BMW는 4만174대를 판매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단 세 차례를 빼고 계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2005년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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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9:55
[편집자 주] 2014년 자동차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를 겪었다.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상 첫 글로벌 800만대 도전과 역대 최대 판매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내수 시장, 그리고 연 20만대에 육박한 수입차시장까지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환경적으로 원고엔저 등 환률로 인한 수출 부문 타격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다. 내부적으로는 수 많은 논란 끝에 저탄소세협력금제의 시행 연기와 싼타페·코란도 스포츠 등 일부 차종의 연비 과장 논란, 그리고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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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 구매는 30대와 40대가 주도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 일부 모델은 여성 구입비율이 절반에 달하고 있는 등 여성들의 수입차 구매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올 1-11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수입신차의 구매성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수입차 등록댓수는 17만9천239대로 전년 동기대비 24.4%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신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수입차 비중이 지난해의 10.4%에서 12.4%로 2.0%나 포인트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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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08: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BMW 5시리즈에 대응하는 새로운 세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외신이 보도했다. 독일의 아우토빌드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BMW의 5시리즈를 겨냥한 신형 세단을 준비 중이며 아우디의 A6와도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가지를 공유하는 모델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 등장할 차는 폭스바겐의 세단 라인업인 페이톤과 파사트 중간에 위치하는 차로 슈팅브레이크나 왜건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산업은 크게 변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세단을 만들고 기아자동차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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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15: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고급차시장 수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에쿠스와 K9이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S클래스 등에 밀려 판매가 급락한데 이어 3-4천만원대의 그랜저와 K7 등 준대형급 마저 수입차에 밀리면서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게다가 최근에 대항마로 내놓은 신형 아슬란과 부분 변경된 K9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고급차 부문 수성에 큰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달 30일 국내에 출시된 신형 고급차 아슬란은 이달 20일까지 출고댓수가 980여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시승차로 배정된 200여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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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10: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코리아가 자사 차량의 부품가격이 턱없이 비싸고 공임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정비사업소에서 전응태 AS 총괄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부품의 브랜드별 비교 및 각국 공임 비교, 정비기술의 차이점 등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수입차 수리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여론과 함께 최근 검찰이 주요 수입차의 부품값. 공임에 대한 조사에 나선 데 따른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수입차 수리비용이 지나치게 높고 불투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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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1:09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17일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가 발표한 ‘2015 잔존가치상(2015 Residual Value Award)’에서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품질과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을 고려해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가 일반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지난해 수상 차종인 렉서스 GS(3위)와 2012년 수상차인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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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7: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 초 국내에 출시될 BMW 최고의 전륜구동 MPV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최근 실시한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통과했다.유럽 유일의 정부공인 충돌 테스트인 유로 NCAP 컨소시엄은 BMW 최초의 MPV인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최근 출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실시한 2014 유로 NCAP에서는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모델 S가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반면 르노 메간 해치백은 별 넷, 스즈키 셀러리오는 별 셋으로 낮은 안전등급을 받았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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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0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메르세데스-벤츠 신규등록대수는 지난해보다 56.9% 급등한 3511대를 기록했다.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3만107대. 메르세데스-벤츠는 E 250 CDI 4메틱(458대), E 220 CDI(456대), E 300 4메틱(310대) 등 E클래스 판매가 돋보였다. 프로모션 등 구매 혜택이 높은 만큼, 판매로 직결되고 있다. 신차인 C클래스도 인기다. C 220 BlueTEC(397대)과 C 200(33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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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후륜구동 디젤차에 피로해진 국내 고객들을 위해 탄생했다.”현대자동차의 신형 고급세단 아슬란이 마침내 오는 30일 서울 대치동 국내영업본부가 입주해 있는 강남 대치동의 SK네트웍스 사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수입차 전시장 밀집지역인 강남 한복판에서의 존재감 과시를 통해 국내 고급차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고 있는 수입차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는 것이다.현대차는 특히 아슬란이 승차감이 좋고 뒷좌석 공간이 넓은 고급 전륜구동차란 점을 내세워 실내공간이 좁고 소음과 진동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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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23: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유럽 브랜드들이다.지난 9월까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기대비 43.1%, 아우디가 46.2%, 영국 랜드로버가 43.9%, 이탈리아 피아트가 239%가 증가하면서 한국 수입차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이 기간 4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7개 브랜드 가운데 비유럽브랜드는 일본의 인피니티와 미국 캐딜락이다.유럽세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인피니티는 연초 투입한 디젤세단 Q50이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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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0: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나란히 월 3천대 판매를 넘겼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한 달간 전월대비 15.4% 늘어난 3538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연간 누적 판매는 2만6596대로, 지난해보다 43.1% 증가했다. 벤츠는 E 220 CDI(610대), E 250 CDI 4MATIC(419대), E 300 4MATIC(317대), C 220 BlueTEC(342대), C 200(227대) 등 E클래스와 C클래스가 판매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BMW는 총 3303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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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라이벌 BMW 5시리즈를 압도하면서 수입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예약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지난 8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5.2% 증가한 1만2천228대로 라이벌인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수입 전 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반면, ‘강남 쏘나타’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어 왔던 BMW 5시리즈는 올 들어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전년 동기대비 6.3% 줄어든 1만580대로, 1위 자리를 벤츠 E클래스에 내줬다.벤츠 E클래스는 디젤모델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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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14: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등 해외에서 상승세를 탄 현대·기아차의 고급세단 판매 실적이 내수 시장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다. 현대차는 올 들어 미국 내 고급 세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플래그십 모델인 에쿠스는 올해 7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한 2082대를 판매했다. 에쿠스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가격인상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워즈오토 ‘2014 베스트 인테리어 어워드’ 수상 등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어 지난 4월 미국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제네시스도 현지 시장에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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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16: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2012년 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신형 크라운 발표회장에서 ‘다운 사이징 HV’와 ‘터보’로 독일차와 대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가속성능을 동시에 갖추기 위해서는 배기량을 낮추고 터보를 단 ‘다운 사이징 터보 엔진’ 탑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그로부터 2년 후 토요타는 2.0리터 직렬4기통 직분사 트윈스크롤 터보엔진(8AR-FTS형) 개발을 완료, 지난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갔다.이 엔진은 최근 일본에 출시된 렉서스 신형 'NX'에 최초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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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0: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10월 신형 프리미엄 세단 ‘AG(코드명)’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수입 세단과의 맞대결을 위해 신차 이름부터 출시 장소 및 시기 선정까지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2014부산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AG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바탕으로 심플하면서도 품격있는 형태를 갖췄다. 현대차 전륜구동 세단 중 최상위 모델로,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최첨단 편의사양이 강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3.0 및 3.3 람다 GDi 엔진이 장착되며, 3.3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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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17: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프리미엄 세단 AG(개발코드명)가 본격적인 출시 채비에 들어갔다.AG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등 독일 프리미엄 중형차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준대형급 고급세단으로,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 세그먼트에 위치하게 된다.현대차는 오는 10월 22일이나 23일께 AG 출시행사를 갖고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 올해 6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또, 수입차와 맞대결에 나서는 AG의 특성을 고려, 런칭 장소도 국내영업본부가 입주해 있는 강남 대치동의 SK네트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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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14: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통의 라이벌 관계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한국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지난 7월 국내 수입차 공식 판매량은 1만8천112로 또 다시 월간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11만2천375대로 전년 동기대비 25.6%나 증가했다.한국의 수입차 판매 증가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차 4인방이 주도하고 있다.지난 달에는 BMW가 3천353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3천349대, 폭스바겐이 3천157대로 사상 처음으로 3개 브랜드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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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0: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벌써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까지 올해 수입차 신규등록 누적대수가 11만237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440대보다 25.6%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1.1% 늘어난 1만8112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BMW(3353대), 메르세데스-벤츠 (3349대), 폭스바겐(3157대)이 월 3천대 고지를 나란히 넘어섰다. 아우디는 2860대로 아쉽게 월 3천대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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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7: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가 9만4천26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6.5%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19만대에 달할 전망이다.수입차 판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일차가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지난 상반기에 아우디는 44%, BMW는 21%, 메르세데스 벤츠는 42.8%, 폭스바겐은 41.3%가 증가했다. 게다가 일본 닛산과 인피니티도 49.3%와 214%가 증가하면서 수입차 증가세를 도왔다.하지만 국내에 도입되는 수입모델 모두가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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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07:38
1일부터 배기량 1500cc 이상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전면 무관세가 적용됐다. 이에따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 수입차업체들은 국내 시판가격을 최대 250만원 가량 낮췄다.BMW와 아우디 등 독일 업체들은 우월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도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어 이번 가격 인하로 국산 고급차와 일본차들을 더욱 압박할 전망이다.이번 제 4차 한-EU FTA 적용으로 1일부터 1500cc 이상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전면 무관세가 적용되며 1500cc 미만 차량은 관세가 2.6%로 인하됐다.유럽산 수입차 관세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