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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차종이 소프트웨어(SW)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이번 출고 지연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었던 일부 차량은 전시장 등에 묶여있는 상태다.출고가 지연된 대상은 티구안과 골프, 아테온, 전기차 ID.4 등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으로, 일부 기능이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코리아는 ID.4를 시작으로 각 모델의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달 말쯤 출고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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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4월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의 격차는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4월 비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7.8%로 2위 CATL을 1.3%p 앞섰다. 2위 CATL은 26.5%를 기록했다.다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점유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1~4월 LG에너지솔루션 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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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0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한 상하이폭스바겐(上汽大众)의 전기차 ID.4X가 충돌 후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국 인터넷 매체 넷이즈(网易. NetEase)에 따르면 항저우경찰은 지난 5일 중국 항저우-상하이 고속도로에서 소형 전기 승용차가 톨게이트에 충돌 후 화재로 탑승자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현재 중국 공안당국은 사고의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상에 올라온 사고 사진과 영상에서는 사고 차량이 톨게이트에 충돌한 후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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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BYD가 올해 1분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자동차 4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부동의 1위'였던 폭스바겐(42만7천247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현재 BYD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은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는 미국 매출 비중이 절반 가량인 테슬라보다 높다.특히, 전기차를 주력으로 해 수소차나 하이브리드차까지 생산해온 BYD는 작년에 총 186만대를 판매했는데, 작년 한 해 판매량이 이전 4년간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여왔다.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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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8: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9개 차종 5만4,4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에 생산된 레이, 셀토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니로, K8 등 6개 차종 4만8,025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들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폭스바겐은 지난 2022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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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7: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이 주력차종인 골프의 8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 스파이샷이 포착됐다.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의 마지막 세대가 될 예정이며 전기차 버전은 2028년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골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외관의 경우 전면 범퍼가 약간 바뀌었다.특히, 하단 공기 흡입구가 수직적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현행 모델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화면 보다 훨씬 큰 대형 독립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디지털 계기판은 새로운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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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7: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최근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전기밴 ‘ID.버즈‘의 7인승 롱 휠베이스(LWB) 모델을 공개했다.ID.버즈 LWB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4,962mm, 3,239mm으로 기존 모델 대비 250mm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차체가 커짐에 따라 9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후륜 구동의 싱글 모터도 최고출력 282마력으로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실내는 2열 모델과 동일한 5.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9인치 터치스크린 함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또한, 폭스바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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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0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로고는 회사의 상징성이나 가치를 보여주거나 그들의 역사를 나타낸다. 그 중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최신 트렌드를 맞추거나 차량의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 상징적인 로고를 다시 디자인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로고를 변경하는 데 있어서 디자이너들의 최근 흐름은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한 제작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로고를 변경한 브랜드를 살펴보면 먼저 포르쉐의 경우, 새롭게 채택되는 크레스트 디자인 역시 현행 로고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브러쉬로 마감한 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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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9: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82.5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업체별로는 중국 CATL이 시장점유율 35.9%로 1위를 지켰다. 배터리 사용량은 42.1GWh에서 65.6GWh로 55.6% 늘어났다.BYD는 중국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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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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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6:1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수입차업계 신성으로 등장한 볼보와 포르쉐의 상승세가 심상찮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의하면 볼보는 지난 5월 1,502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볼보는 4월 1,599대에 이어 5월에도 1,500대를 넘기면서 확실한 3위 자리를 꿰찼다.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7,091대로 5개월 만에 7천대를 훌쩍 넘어섰다.이런 추세라면 상반기에만 8,500여대를 판매, 연간 목표로 제시한 1만7,500대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올해 공급량을 부쩍 늘리고 있는 포르쉐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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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1:12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71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충돌 시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대해 리콜을 촉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NHTSA가 충돌 시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미국에서 판매된 400만 대의 기아 차량에 장착돼 있다며 이에 대한 리콜을 촉구했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가 인용한 연방 문서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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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노력이 테슬라나 BYD는 물론 유럽의 르노, 중국 지리, 장성기차 등에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 ICCT(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가 1일 내놓은 ‘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 노력이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전체 20대 자동차업체 중 공동 11위를 기록했다.ICCT의 평가는 단순한 자동차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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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7: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최대주주로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 궈쉬안(國軒)이 아프리카 모로코에 100Gwh급 대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 Tech)가 최대 63억 달러(8조3,160억 원)를 투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모로코 투자청이 밝혔다.궈쉬안은 지분 24.8%를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최대 주주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폭스바겐의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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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9: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S그룹 계열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인 지앤비씨브이(G&B CV)는 부산경남 전시장을 최근 오픈했다.지앤비 씨브이는 스카니아, 폭스바겐, 이스즈의 판매딜러를 맡고 있는 지앤비그룹 계열회사다.BYD T4K 부산경남 전시장은 영남지역에 위치한 첫 번째 전시장으로, 김해, 양산, 울산 등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GS글로벌은 현재 수도권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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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미국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2조7,8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1일 발표했다.토요타는 2025년부터 미국 남부 켄터키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북미용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토요타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Greensboro) 인근에 토요타 최초의 미국산 전기차인 신형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급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1차로 38억 달러(5조46억 원)가 투자되는 토요타 노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은 지난해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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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5:1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지역 딜러사인 태안모터스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신규 판매딜러로 합류했다.업계에 따르면 태안모터스는 르노코리아 호남지역 딜러사인 블루모터스로부터 서울, 경기지역 전시장과 강원 원주 전시장 등 전국 10개 전시장을 인수, 지난 4월부터 르노코리아 차량 판매를 시작했다.독일 프리미엄브랜드 딜러사가 국산차인 르노코리아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부산지역 아우디폭스바겐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0여개의 르노코리아 판매전시장을 운영해 왔던 블루모터스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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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상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갖춘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전기차 소유자 대상으로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웨건(4개 구매시)을 증정하고,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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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6: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은 글로벌 누적 113만 대 이상 판매된 첨단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신형 이노비전 콕핏, 루프 로드 센서(Roof Load Sensor) 등 강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신형 투아렉은 당당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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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공급과잉과 중국세에 밀리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다.최근 포드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는 판매가 급감하면서 중국 생산능력을 100만대 가량 줄였다.절정기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던 창안포드는 충칭과 하얼빈, 항저우에 5개의 완성차공장에서 연간 1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었으나 현재는 67만대로 뚝 떨어졌다.이는 함께 철수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기아와 판박이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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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이 재개될 가능성을 내비쳤다.지난 24일(현지시간) IT월드캐나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샴페인 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와의 협상에 대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2시간 동안 만찬을 했다"며, "거래를 마무리하고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샴페인 장관은 지난 16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