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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7 17: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3월 유럽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BMW그룹에게 7위 자리를 내줬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가 17일 발표한 3월 유럽 자동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전년동월대비 15.2% 증가한 8만5천393대를 판매했다. 각 브랜드별로 현대차가 전년대비 13.8% 늘어난 5만131대를 달성했으며, 같은 기간 기아차가 17.3% 급증한 3만5천26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의 1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한 19만4천545대를 기록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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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8: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화교 계열의 레이싱홍 그룹이 지난해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챙겼음에도 사회 기부는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르쉐의 수입 및 판매와 차량 금융 임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레이싱홍 그룹은 지난해 여타 수입사 및 딜러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2011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딜러 사업을 운영하는 한성자동차는 지난해 7천773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법인세차감전 순이익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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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7: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1분기 글로벌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그룹은 2012년 1분기 폭스바겐,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상용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대수가 216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9.6%가 증가한 것으로, 폭스바겐그룹이 1분기 만에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홍콩 포함)의 63만3천900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이 16.8% 증가한 72만6천100대, 북미지역이 24.5%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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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5: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은 바로 ‘디젤 소형차’다. 여전히 E클래스∙5시리즈∙A6 등 중형 럭셔리 세단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젤 소형차로 무게추가 급격히 기우는 것도 사실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과 BMW(MINI 포함) 등 독일차는 물론, 미국차 업체들도 디젤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그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해당 시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핵심인 E클래스를 비롯해 S와 C 클래스 등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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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5: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을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은 바로 ‘디젤 소형차’다. 여전히 E클래스∙5시리즈∙A6 등 중형 럭셔리 세단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디젤 소형차로 무게추가 급격히 기우는 것도 사실이다.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과 BMW(MINI 포함) 등 독일차는 물론, 미국차 업체들도 디젤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그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해당 시장에서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핵심인 E클래스를 비롯해 S와 C 클래스 등에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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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3: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지난 2011년 국내시장에서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BMW가 38.7% 증가한 2만3천293대, 미니가 92.9% 증가한 4천282대 등 총 2만7천575대를 판매, 매출액 1조4천7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1조945억원보다 34.6%가 증가한 것으로 국내 수입차 사상 최고 기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1천419억원보다 3배 가량 줄어든 467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외수익은 797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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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3일 출시될 예정인 신개념 4도어 쿠페 모델인 신형 CC의 사전계약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CC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강조하며 세련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프런트 그릴과 15개의 LED가 더해진 헤드램프는 더욱 강인한 이미지로 완성됐으며 쿠페 스타일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부는 기존 모델보다 뚜렷하게 다듬어진 사이드 라인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직선과 수평한 라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뒷면은 LED 리어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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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0: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가격 올린다고 프리미엄 브랜드 되나? 로이터통신이 최근 '약진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개혁 사각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특집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明과 暗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의 약진 이유로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한국인과 경쟁업체에 비해 적은 중간 관리자, 그리고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정몽구 회장 등 3가지 요소로 꼽았다. -다음은 로이터가 분석한 현대차의 명과암- 현대자동차의 한 남성직원은 최근 서울 시내의 고급 상가지역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300달러(34만원)에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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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2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된 토마스 우르바흐 대표는 12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B클래스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신형 A클래스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날 우르바흐 대표는 A클래스에 대한 질문에 “내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시기를 두고 끊임없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A클래스는 기존 모델보다 전고가 180mm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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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6:35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가 13일부터 15일까지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블루모션 라인업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 등 5개 클라쎄오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저탄소 녹색생활’ 이벤트는 골프, 제타, 티구안, CC, 투아렉 등 소형 해치백에서부터 대형 럭셔리 SUV까지 다양한 주행의 재미를 제공하는 폭스바겐 블루모션 라인업 시승 행사로 진행된다. 블루모션은 연비와 친환경성은 물론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겸비한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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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5:40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4월13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커피스미스에서 골프 카브리올레 컨셉 카페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에 이어 소프트 탑 컨버터블, 골프 카브리올레까지 2030세대를 겨냥한 스타일리쉬 모델을 연이어 선보인 폭스바겐코리아의 고객 접점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같은 장소에서 시로코 R-Line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많은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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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0: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1위 복귀를 노리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9일 세계 자동차업계가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차량 개발방식을 발표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의 공용화를 통해 차량 개발 및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개발 방식인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TNGA)'가 바로 그것이다. TNGA는 향후 수 년 내 엔진과 변속기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4천~5천개의 주요부품 중 절반을 공용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신흥시장 등 세계 각국에 맞는 다양한 차량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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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10: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등 독일차 4인방이 지난해 모두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지난해 판매량이 2만7천대(미니브랜드 포함)를 넘어선 BMW코리아는 매출액이 무려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해동안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21.2% 증가한 1만9천543대를 팔아 15.6% 증가한 1조3천1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0년에 매출액 1조1천264억원을 기록,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중 최초로 매출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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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12: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9일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소프트 탑 컨버터블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The new Golf Cabriolet)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9년 만에 부활한 골프 카브리올레는 현재까지 약 2천600만대 이상 생산된 월드 베스트셀링카 골프를 기초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골프 특유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날렵하게 기울어진 윈드스크린과 더욱 낮아진 루프라인 등 카브리올레 특별함을 더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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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18: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을 잡아라' 오는 4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중국 베이징 신.구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되는 '오토차이나 2012'에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 최고경영진들이 대거 몰려들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천850만대를 기록, 3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 등극하면서 세계 자동차업계 전체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시장은 올해도 8% 이상 성장으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천만대를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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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11:02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차 ‘업’이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전세계 저명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기도 하다. 올해는 25개국 66명의 저널리스트가 심사위원단으로서 선정에 참가했다. ‘업’은 최소화(3.54 x 1.64 m)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휠베이스가 2.42 m에 달해 내부 공간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최상의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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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14: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얀 포글러(Jan Vogler)에게 의전 차량으로 페이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얀 포글러는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다. 독일 작센의 ‘모리츠부르크 챔버 뮤직 페스티벌’을 창단하고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종합 예술학교 관현악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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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13: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구입가격이 3억원에서 5억원대에 달하는 수퍼카와 최고급 럭셔리 수입차들이 서울과 수도권을 벗어나 국내 두 번째 수입차 시장인 부산·경남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영국 귀족차 벤틀리를 수입판매하는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5일 부산 및 경상도 지역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할 지역딜러인 벤틀리 부산을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벤틀리 부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 및 영남 지역 고객들의 관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참존 오토모티브(대표 김한준)가 운영을 담당한다. 벤틀리 부산은 올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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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7: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미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2012뉴욕국제오토쇼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미국 빅3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 대부분 참가, 22개 신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고유가 지속에서 불구,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뉴 ES등 중대형 럭셔리 모델들이 대거 전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와 뷰익 엔클레브 풀체인지모델을, 포드자동차도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MKZ 신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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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디젤차의 인기는 오래동안 지속된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수입차 연료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디젤차 등록 대수는 총 1만3천321대로, 45.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젤차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5년 4.1%에서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09년 22.4%에서 3년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 반면,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지난 2005년 95.9%에서 올 1분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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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0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미국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일본 닛산과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닛산-혼다자동차를 제친 것은 지난 2011년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전년 동기대비 20%가 증가한 12만7천233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6만9천728대, 기아차는 5만7천505대로 13%와 30%가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는 특히, 지난달 부품공급업체의 화재로 나흘간 현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