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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감소에도 불구, 환율 영향 등으로 지난해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7년 만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조2,790억 원으로 전년도의 2조1691억 원보다 5,1%가 증가했다.아우디폭스바겐의 지난해 판매량은 3만7,193대로 전년도에 비해 7%가 줄었다. 폭스바겐은 1만1,579대로 9.9%가 늘었으나 아우디는 2만1,402대로 16.4%가 감소했다.또, 영업손익은 294억 원의 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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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6:0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폭스바겐이 신형 전기차 ‘ID.7’을 오는 4월 17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다.앞서 폭스바겐은 장거리 주행을 위해 설계된 전기 세단의 구동 장치, 편의 기능 등 ID.7의 세부적인 정보를 발표했다.ID.7은 중형 패밀리 전기세단으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폭스바겐은 대형 세단 부재로 엔진차에서도 중형세단 아테온이 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ID.7은 유럽과 북미시장 등 주력시장에 투입될 폭스바겐의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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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8: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러시아사업이 기로에 섰다.러시아 연방정부가 지난해 3월 이후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과 슈샤리(Shushary)에 위치해 있는 구 GM공장에 대한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러시아 경제매체인 콤메르산트는 6일(현지시간) 러시아정부 외국인투자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현대차와 폭스바겐의 러시아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폭스바겐 칼루가 공장에 대한 중국 체리자동차의 인수를 승인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조만간 체리자동차가 생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현대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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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차량이 움직이는 도중에 도어가 열리는 문제로 전기차 ID.4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5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판매 딜러들에게 ID.4 판매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폭스바겐은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는 동안 차량 도어가 잠재적으로 열릴 수 있으며, 아직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와 과련 폭스바겐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2023년형 ID.4 1만6,207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신고했다.문제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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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0: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부산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디지털라이제이션 컨셉을 적용해 해운대 전시장을 이전 오픈, 남천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지난 2014년 오픈한 부산 해운대 전시장은 해운대 수입차 거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새롭게 이전 오픈한 해운대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바로 앞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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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북미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21%가 급락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 총 분기 18만4,449대 15만9,676대보다 16%가 증가했다. 특히, 3월 판매는 7만5,4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급증했다.이 기간 엘란트라(아반떼)가 3만2,473대가 팔리면서 동기대비 47%가 증가했고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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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6: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랫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폭스바겐 골프 엔진차가 내년 부분변경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된다.폭스바겐의 토마스 셰퍼(Thomas-Schäfer) 브랜드 총괄 담당은 최근 독일 매체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의 인터뷰에서 “내연기관이 장착된 골프(Golf) 후속 모델 출시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생산중인 8세대 모델을 끝으로 1974년 첫 출시된 골프 내연기관 모델이 단종된다는 것이다.8세대 골프는 지난 2021년 출시됐으며, 2024년에 부분 변경 모델이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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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22: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난 속에서도 한국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같은 고급차 브랜드는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독일 본사에서 한국시장에 최우선적으로 차량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판매하지 못한 동유럽 지역 배정물량도 대부분 한국시장으로 공급됐다.한국의 고급차 구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지난해 8만1,016대(카이즈유 신차 등록 기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순위 4위, 7만8,554대의 BMW는 5위, 9,021대의 포르쉐는 6위, 1만4,434대의 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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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9:48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 국내에 상륙했다.에이씨델코(ACDelco)는 킨텍스에서 개막된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식적으로 국내시장 진출을 선언, 국내 럭셔리 수입차 고객들에게 경정비 및 부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에이씨델코(ACDelco)는 115년 역사의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글로벌 업체로, 전 세계 유수의 차량에 적용 가능한 9만여 개의 부품을 37개 제품 라인에 걸쳐 공급하고 있다.특히 완성차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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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2: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전기 미니밴 'E-트랜짓 커스텀'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E-트랜짓 커스텀은 현대차 스타리아와 같은 세그먼트로, 포드가 최근 런칭한 상용차 전문 브랜드인 '포드 프로(Pro)'에서 제작한 두 번째 순수 전기 미니밴이다.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과 217마력 사양 두 가지로 운영되며, 최대토크는 모두 42.3kg.m로 동일하다.SK온에서 공급한 74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했으며, 옵션으로 100kWh, 160kWh 배터리팩을 선택할 수 있고 최대 충전은 120kW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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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연합(EU)이 탈탄소화를 목표로 2035년 이후부터 새로 출시되는 엔진 차량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기존 정책을 뒤집었다.EU는 독일 정부의 요청에 따라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로 만든 ‘e-Fuel’이라는 합성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차에 대해서는 2035년 이후에도 판매를 허용키로 계획을 변경한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독일 정부는 지난 25일 2035년 이후 새로운 엔진 구동 차량의 판매를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유럽연합 집행위는 탈탄소화를 위해 2035년까지 새로운 엔진 구동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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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독일 배터리 기술 특허 신청 건수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업체별 특허출원 건수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CATL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독일 연방특허청(DPMA)은 27일(현지시간) 2022년 신규 배터리 관련 기술 특허 신청 건수가 4,651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한국이 1,155 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955건으로 2위, 독일이 898건으로 3위에 그쳤다.고전압 배터리 기술은 한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은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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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23: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전용 전동화 모델 '신형 익스플로러 EV'를 공개했다.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EV는 오는 2030년까지 유럽 판매 라인업을 전부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포드 머스탱 마하-E에도 없는 특별한 기술도 탑재된다.익스플로러 EV는 마하-E의 플랫폼 대신 폭스바겐 ID.4와 동일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포드 익스플로러라는 차명답게 각지고 듬직한 디자인이 돋보인다.전면부는 ㄱ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이를 연결한 블랙 가니쉬에는 'EX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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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23: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준비 중인 '그레나디어 픽업트럭' 버전이 새롭게 포착됐다.외신에 따르면, 이네오스는 그레나디어 SUV 출시 이후 스칸디나비아 북극권에서 그레나디어 픽업트럭 버전 프로토타입의 혹한기 테스트에 집중하고 있다.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한다.이네오스는 4X4 모델 라인업을 유틸리티 버전과 7인승으로 확장하고, 각각 기본 모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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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5:04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의 상속인인 볼프강 포르쉐(79)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클라우디아 포르쉐(59)와 결별을 위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이 이혼 소송에 대해 독일에서는 볼프강 포르쉐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다.볼프강 포르쉐는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손자이자 포르쉐를 세계적인 스포츠카업체로 성장시킨 페리 포르쉐의 아들이다.바덴뷔르템베르크 대학 교수이자 전 정부 고문인 클라우디아는 볼프강의 두 번째 부인으로, 두 사람은 2007년에 만나 2019년까지 공식적으로는 결혼하지 않았다.볼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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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팔면 팔수록 적자’. 전기차사업에 대한 자동차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현재 전기차를 팔아 흑자를 내는 기업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엔진차 업체인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연간 수십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포드자동차는 23일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포드는 지난해에도 전기차사업 부문에서 21억 달러(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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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6: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아우디가 A3와 비슷한 크기의 보급형 EV를 3년에서 4년 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는 A1이 단종될 예정이고 Q2도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A3를 대체하는 전기차를 출시한다면, 그 차량이 소형 라인업의 유일한 모델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 새로운 전기차는 폭스바겐 그룹이 개발하여 2026년에 내놓을 SSP 플랫폼이 탑재되며 주행거리도 600km 이상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SSP 플랫폼은 MEB와 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이자 완전히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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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10: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 대전/충청지역 공식딜러사인 아우토반 VAG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 천안, 청주 전시장에서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Touareg Maketh Man’ 이벤트를 진행한다.‘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라는 유명 영화의 명대사에서 착안한 아우토반 VAG의 ‘Touareg Maketh Man’ 이벤트는 투아렉을 선택한 고객의 안목과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벤트 콘셉트에 반영해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프리미엄 감성과 가치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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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5: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이 15일(현지시간) 2025년 출시 예정인 신형 컴팩트 전기차 ‘ID.2 all stud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ID.2 all study는 ID.4를 비롯한 폭스바겐의 전기차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전용 MEB 플랫폼이 적용됐다.이 차는 폭스바겐 최초로 후륜 구동 방식의 4륜구동시스템이 아닌 전륜구동 베이스의 ‘MEB Entry’가 적용된다.폭스바겐 안드레아스 민트 디자인 책임자는 “ID.2 all(study)은 안정성, 호감도, 열의라는 3개의 축을 기반으로 하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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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7:11
[M투데이 이상원기자][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3천만원대 ID.2를 포함, 오는 2026년까지 10대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폭스바겐은 15일(현지 시간) 가진 연례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판매율을 80%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며, 빠르면 2026년까지 10대의 새로운 B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북미에서도 전기차 판매비중을 2030년까지 5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중 2만5천유로(3,478만 원)미만의 ID.2 전기차, 2세대 ID.3,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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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5:01
[서울=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 최고경영진이 한국에 총 출동했다. 수입차브랜드의 최고 경영진 전원이 한국에 한꺼번에 몰려 온 것은 볼보가 처음이다.볼보자동차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볼보의 '중장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짐 로완(Jim Rowan) 볼보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와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최고운영책임자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