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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0: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연 초까지만 해도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으나 지금은 쌓여가는 재고량에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138대로 전월보다 21.0%, 전년 동월보다 1.3%가 감소했다.이에 따라 2023년 1-7월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0.4%가 감소한 15만1,827대를 기록했다.BMW는 지난 달 판매량이 5,931대 전월보다 26.8%, 메르세데스 벤츠는 5,394대로 32.6%가 줄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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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달 26일 독일 항구 브레머하벤에서 이집트로 항해 도중 네덜란드 아멜랜드(Ameland) 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프리맨틀 하이웨이(Fremantle Highway)’호의 피해 규모가 3억3천만 달러(약 4300억 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컨설팅 업체 앤더슨 이코노믹그룹(Anderson Economic Group)은 이번 프리맨틀 하이웨이호 화재로 인한 총 손실액이 3억3천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일본선사 K-라인이 용선해 운영하고 있는 프리맨틀 하이웨이호에는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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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의 초소형 전기차 ID.3가 지난달 가격 인하를 단행한 후 중국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상하이 자동차의 합작법인인 VW-SAIC는 7월 초 중국 시장용 폭스바겐 ID.3에 대한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125,900위안(약 2,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로모션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배경은 중국 시장에서 한때 리더였던 폭스바겐이 전기차 부문에서 선두를 내주었기 때문이다.한편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BYD는 올 1분기 승용차 판매량에서 폭스바겐을 눌렀으며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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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3: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업체인 샤오펑( Xpeng)에 7억 달러(8,974억 원)를 투자, 지분 5%를 인수했다.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감소를 막아 보려는 시도로, 두 가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폭스바겐은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2026년 출시될 중국 시장용 중형 전기차 2개 차종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전체 매출의 약 38.5%를 중국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올들어 중국기업들과 테슬라, 니오 등 전기차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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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1:30
[M투데이 온라인팀] 독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브랜드별 만족도에서는 테슬라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유스케일(Uscale)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전기차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특히 전기차 사용자 중 18%만 지인에게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테슬라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69%가 테슬라 전기차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다음으로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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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08: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자동차 등 7개 글로벌 자동차사들이 북미 전기차 충전연합을 결성한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현대차, 기아, 혼다,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그룹 등 북미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7개 자동차 제조사는 북미 전기차(EV) 충전망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들 자동차제조업체들은 올해 말까지 합작 투자를 시작, 충전 인프라 개발과 함께 급속충전기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설치, 자체 충전망을 확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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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07: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등 다른 자동차업체들처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가격 인하 전쟁과 판매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합작 공장에서 1천명 가량의 직원을 정리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토요타와 중국 국영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합작사인 GAC-토요타는 지난 주말 근로자 1천여명을 해고하고 보상을 제공했다.해당 근로자 일부는 광저우 남부 GAC-토요타의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됐다.GAC-토요타 자동차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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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1984년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 GLI는 2024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했다. 폭스바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40주년 에디션을 선보이며 특별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40주년 에디션은 퓨어 그레이, 퓨어 화이트, 라이징 블루 세 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떤 컬러든 GLI 40주년 에디션에는 블랙 외장 트림, 'GLI 40' 엠블럼, 블랙 컬러 18인치 휠이 적용된다.그리고 특별히 디자인된 패브릭으로 제작한 실내 장식은 패턴이 모두 다르게 적용되는데, 폭스바겐은 이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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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2: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의 전기차 'ID. 패밀리' 라인업이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미라큘라스’와 협업을 진행한다.폭스바겐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더 무비’의 공동제작사인 ZAG, 미디어완 키즈 앤 패밀리(Mediawan Kids & Family)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미라큘러스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유튜브에서 누적 33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여러 국가에서 TV 시청률 1위에 오른 인기 작품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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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초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비야디)가 일본 도입 첫 전기차 모델인 ‘ATTO3’로 일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일본차가 아닌 해외 브랜드 전기차가 올해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것은 BYD가 처음이다.일본 정부의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동차도입촉진보조금(CEV) 대상에 포함된다.일본정부는 지난해까지 전기차에 대해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규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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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5:22
기아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급 1위를 차지했다.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APEAL)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내외관 스타일, 주행 성능, 인포테인먼트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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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에서 자동차의 핵심인 플랫폼(뼈대)까지 도입한다.자동차 플랫폼은 서스펜션,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에 필수적인 요소와 뼈대 부분으로,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지금까지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로부터 전기자동차용 풀랫폼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자사 플랫폼으로는 중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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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9: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던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전동화 전환으로 위기에 빠졌다.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테슬라와 BYD, 니오 등 중국 경쟁사들의 전동화를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전기차의 기술력이나 가격 등에서 완전히 경쟁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매체는 지난 2019년 말 유럽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 ID.3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약 3만3천대 신규 등록된 데 비해 올해 초 유럽에 출시된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MG4는 2만8천여 대가 등록, 강력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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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7:38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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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판매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내 수입차 유통은 전통적인 딜러 판매방식으로, 온라인 판매를 처음부터 적용하고 있는 테슬라코리아를 제외하고는 단 한 군데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임포터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딜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해 놓은 상태인데다 여기에 근무하는 수 천 명의 영업직원들의 생계와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체들 중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으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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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22: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19일 북미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규격으로 테슬라의 NACS 방식을 2025년부터 채용한다고 발표했다.일본차업체들 중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은 닛산이 처음이다.이로써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업체는 미국 포드, GM, 리비안, 스웨덴 볼보, 폴스타, 유럽 메르세데스 벤츠 등 6개 업체로 늘어났다.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 등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NACS 채용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NACS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사실상 북미 급속충전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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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나다 리튬 회사 '프론티어 리튬'이 온타리오에 배터리 투자를 가져온 현지 투자청 출신 인물을 임원으로 영입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프론티어 리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레고리 다 레(Gregory Da Re)를 기업가치(Corporate Development) 개발 담당으로 임명했다.그레고리 다 레 담당은 미국 컨설팅 업체 마스(Mars & Co.), 미주개발은행(IDB)의 투자 운용기구인 IDB인베스트먼트, 캐나다 투자청(Invest in Canada)에서 경력을 쌓았다.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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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승용차 협회(CPC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 953만 대의 신차가 등록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이 중 약 209만여 대가 순수 전기차였으며, 전체의 32.4%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99만 6천여 대를 판매한 것이 중국에서 신에너지로 분류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브랜드 점유율을 살펴보면 BYD가 약 109만여 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 11.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폭스바겐이 약 98만여 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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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0:04
폭스바겐코리아가 침수피해를 입은 폭스바겐 고객을 위해 침수 피해 차량 긴급 지원에 나선다.폭스바겐코리아는 침수 피해로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의 차량 대상 무상 견인 서비스를 비롯해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수리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비(5만원 한도)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이와 함께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시 피해에 따른 수리비 30%(부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 서비스는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33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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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 경영진과 가진 내부 회의에서 “지붕에 불이 붙었다. 모든 것이 위태롭다"고 경고했다.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 승용차 CEO인 토마스 셰퍼는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경고하며 경영진들에게 “이것이 마지막 경종이다”라고 말했다.셰퍼CEO는 최근 온라인 관리자 회의에서 “우리는 수년 동안 비용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며 비용 통제를 위해 단기 지출 동결을 요구했다,폭스바겐은 미국에서는 지난 2분기에 ID.4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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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14:20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는 미국 EPA가 지난 4월 제안한 것보다 더 엄격한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제한을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EPA는 지난 4월 2027년부터 2032년까지의 자동차 기준을 제안해 배출가스 배출량을 56% 감축하고 2030년까지 신차의 60%, 2032년까지 67%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테슬라는 공개 논평을 통해 EPA가 2032년 자동차의 69% 이상이 전기차로 대체될 수 있도록 하는 더 강력한 계획을 채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테슬라는 EPA에 따르면 2030년 가솔린 자동차를 퇴출할 것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