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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스타일 눈길” 기아, 북미 전용 ‘쏘렌토 X-프로’ 국내 도로서 최초 포착

  • 기사입력 2023.11.23 15:5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최근 2023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북미 전용모델 ‘쏘렌토 X-프로(Pro)’가 국내 도로에서 최초로 포착됐다.

유튜버 숏카가 게재한 영상 속 쏘렌토 X-프로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더 뉴 쏘렌토를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특화 버전이다.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전면부는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쪽에는 입체적인 패턴이 적용됐고, 수직형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으로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다.

여기에 볼륨감이 한 층 강조된 보닛, 프론트 범퍼의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출처 : 숏카)

측면부는 간결한 캐릭터 라인과 유광 블랙 윈도우라인(DLO)과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를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기본 모델(2WD) 대비 지상고를 35mm 높였고, 전용 17인치 휠&타이어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감을 확보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해 일체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리어범퍼는 클래딩과 와이드한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견고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인테리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와이드한 모습이다.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준다.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좌우 양끝으로 이어지는 와이드한 송풍구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시트 등받이에는 'X-Pro' 자수를 새겨 차별화를 뒀다.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기아 북미 전용 모델 '쏘렌토 X-프로'

기아는 신규 외장 컬러인 ‘로드 라이더 브라운(ROAD RIDER BROWN)’을 포함해 9종의 외장 컬러와 4종의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 뉴 쏘렌토는 오는 2024년 상반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며, 2.5 가솔린과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투입된다.

 

기아 쏘렌토 X-프로 영상 - https://www.youtube.com/shorts/EL0fenz4G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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