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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0: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가 개발 중인 신규 보급형 전기차가 2027년 데뷔한다.아우디는 2025년까지 20대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게르놋 될너(Gernot Döllner) 아우디AG CEO는 새롭게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와 관련해 “멋지고 독특하면서 독립적인 차량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모델은 A3와 Q3를 혼합하여 제작된 소형 SUV로, Q4 E-트론 아래에 위치하며 Q2로 불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아우디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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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6: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의 판교. 부산·경남 딜러 선정과 관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과 도이치모터스 권혁민대표, 권오수 전대표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자동차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최 모씨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셰어 대표이사를 뇌물 공여 및 부정 청탁,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와 권오수 전 대표이사를 뇌물 수뢰 혐의로 고소했다.최씨는 검찰에 제시한 소장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지난해 상반기 진행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판교 딜러십과 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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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0: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브라질에 2030년까지 110억 레알(2조9,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에탄올로 주행할 수 있는 플렉스 연료 하이브리드차(HV) 소형차를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2026년까지 50억 레알을 투자, 상파울루주에 있는 솔로카바 공장을 확장, 생산능력을 늘리고 2030년까지 새롭게 2,000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또 다른 공장인 인다이아투바 공장은 2026년까지 폐쇄, 브라질 생산체제를 재정비한다.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 경제에 중요한 단계다.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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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한 경쟁 자동차업체들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이 90억 달러(11조9,9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자동차업체들에게 판매한 탄소 크레딧 수익이 17억9천만 달러(2조3,860억 원)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9년 이후 테슬라가 벌어들인 탄소 크레딧 누적 총액은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를 제조, 판매해 얻은 탄소 크레딧을 중국, 유럽 연합,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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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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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에 대화형 인공지능(AI) 탑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성으로 내용을 요청하면 AI가 알아서 안내를 해주고 물음에 답해 준다.독일 폭스바겐(VW)은 8일(현지시간) 가전 IT 박람회인 '2024 CES '미디어 이벤트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 GPT를 통합한 음성 어시스턴트 기술을 탑재한 차량을 빠르면 올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차량을 타고 있는 사람이 한 말을 AI가 인식해 다양한 기능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예컨대 ‘춥다’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의 온도가 상승하고 '버터치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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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UL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우종진 BS연구소장, UL의 밀란 도트리치(Milan Dotlich) 에너지&산업자동화(Energy&Industrial Automation)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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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4:30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에 블랙 카리스마를 더한 50대 한정판 모델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투아렉의 최상위 트림인 투아렉 R-Line을 기반으로 주요 디자인 포인트에 블랙 컬러를 더해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다.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R-Line의 크롬이나 실버 또는 바디 컬러로 구성돼 있던 일부 익스테리어 디테일이 블랙 컬러로 변경되어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 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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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5:31
로마교황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을 위해 바티칸에서 사용하는 차량을 모두 전기자동차(EV)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는 모두 폭스바겐그룹이 제공하며, 폭스바겐브랜드의 콤팩트 전기차 ID.3 2대가 이미 바티칸에 인도됐다고 미국 CNN이 전했다.바티칸은 또, 바티칸 시내 등의 관할 구역내에 충전 네트워크를 설치할 예정이며, 충전 네트워크의 전기는 재생 가능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추후 인도될 차량은 VW그룹 산하의 폭스바겐브랜드와 스코다 차량이 '장기 렌탈 방식'으로 제공된다.바티칸측은 폭스바겐그룹을 차량의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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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6: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2024년 티구안'(Volkswagen Tiguan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폭스바겐은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3세대 티구안은 2.0 터보 가솔린, 2.0 터보차저 디젤, 1.5 마일드 하이브리드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R라인도 출시된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출력 201마력(150kW), 268마력(200kW)인 두 가지 버전이 출시되며 19.7kWh급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 EV모드로 최대 약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특히, AC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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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7:0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독일 드레스덴과 츠비카우 두 공장의 전기차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독일 매체 아우토모빌워헤(Automobilwoch)는 폭스바겐이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 EV 생산을 중단한다고 전했다.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에서는 2002년 이후 15만대 이상의 폭스바겐 페이톤, e-Golf, ID.3 및 벤틀리 플라잉 스퍼를 생산해 왔다. 지난해에는 6,500대의 ID.3 EV를 생산했다.폭스바겐은 이 공장에서 10월 초부터 2주 동안 ID.3 생산을 중단한 뒤 10월 16일부터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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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새로운 경쟁 모델 등장과 가격 압박으로 인해 폭스바겐의 중국 내 합작사 FAW-VW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내면서 전기 SUV 모델 ID.4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폭스바겐이 2021년 1월 중국에 ID.4를 처음 출시했을 당시 가격은 193,900위안(약 3,500만 원)이었지만, 이번 프로모션으로 가격은 145,900위안(약 2,650만 원)으로 약 900만 원 내려갔다.폭스바겐은 중국에서 SAIC-VW, FAW-VW라는 두 개의 합작법인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두 가지 버전의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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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1: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신생 전기차업체인 샤오펑이 7억4,400만 달러(9,834억 원) 상당의 주식을 교환하는 조건으로 중국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의 스마트 전기차 사업을 인수한다고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디디추싱은 최근 7억 달러(9,252억 원)를 투자, 샤오펑 지분 5%를 확보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샤오펑의 새로운 전략적 주주가 됐다.폭스바겐은 샤오펑에 투자하면서 오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국 전용 2개 전기차 모델 개발에도 합의했다.샤오펑은 현재 프로젝트 명 ‘모나(M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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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은 현재 ID.4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의 엠덴 공장에서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세단 ID.7 생산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이미 지난 6월 소규모 생산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공식 발표는 대량생산을 알리는 것으로, 독일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올가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엠덴 공장은 최근 부진한 ID.4의 수요 부족으로 인해 공장 교대 근무를 취소하고 휴가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했으며, 추후 ID.4는 물론 ID.7의 생산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 ID.7은 신형 MEB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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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 ID.3는 지난달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단행한 이후 판매량이 300% 이상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 내 합작법인인 SAIC-VW를 통해 한시적으로 가격을 16% 인하해 가격을 142,900위안(약 2,600만 원)에서 119,900위안(약 2,100만 원)으로 내렸다.폭스바겐의 가격 인하는 전체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매체 카뉴스차이나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3의 7월 판매량은 7,378대로 6월의 1,819대보다 무려 305% 급증했다.이는 전월 대비 큰 폭의 성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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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0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의 초소형 전기차 ID.3가 지난달 가격 인하를 단행한 후 중국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상하이 자동차의 합작법인인 VW-SAIC는 7월 초 중국 시장용 폭스바겐 ID.3에 대한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125,900위안(약 2,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로모션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배경은 중국 시장에서 한때 리더였던 폭스바겐이 전기차 부문에서 선두를 내주었기 때문이다.한편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BYD는 올 1분기 승용차 판매량에서 폭스바겐을 눌렀으며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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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3: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업체인 샤오펑( Xpeng)에 7억 달러(8,974억 원)를 투자, 지분 5%를 인수했다.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감소를 막아 보려는 시도로, 두 가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폭스바겐은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2026년 출시될 중국 시장용 중형 전기차 2개 차종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전체 매출의 약 38.5%를 중국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올들어 중국기업들과 테슬라, 니오 등 전기차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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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 경영진과 가진 내부 회의에서 “지붕에 불이 붙었다. 모든 것이 위태롭다"고 경고했다.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 승용차 CEO인 토마스 셰퍼는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경고하며 경영진들에게 “이것이 마지막 경종이다”라고 말했다.셰퍼CEO는 최근 온라인 관리자 회의에서 “우리는 수년 동안 비용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며 비용 통제를 위해 단기 지출 동결을 요구했다,폭스바겐은 미국에서는 지난 2분기에 ID.4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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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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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준비중인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가 자동차업체들에게 중대한 시련을 안겨 줄 것이라며 차업체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AA는 9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내놓은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방안이 너무 급속한 전기차(EV)로의 이행이라며 이는 제조와 공급망에 중대한 시련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했다.AAI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VW), 스텔란티스, 현대자동차 등이 가입돼 있다.EPA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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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07: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2024년에 단종, 중국 전용 SUV 타이론으로 대체된다.영국 월간 자동차잡지 'What Car?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024년에 중국 전용 SUV 2세대 타이론(Tayron)의 글로벌 버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타이론은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5인승 SUV로, 1.4리터 및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현재 유럽과 한국 등에서 가솔린과 디젤 버전이 판매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을 크기를 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