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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15: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일대우버스 노동조합이 22일 오후 1시부터 울산공장 정문에서 파업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분파업에는 생산직 근로자는 물론, 사무지회 조합원까지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조건으로 통상임금 적용과 월급제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에 대한 비정규직 인력 고용을 중단하고, 정규직 확충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조 관계자는 “자연감소인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그 빈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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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BMW와 삼성SDI가 자동차용 배터리 등 전기차 부문에서의 협력관계를 구축한다.BMW와 삼성SDI는 14일 오후 국내 최초의 체험 드라이빙 시설인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클라우드 드래커 구매담당 사장과 박상진 삼성SDI사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기차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삼성DSI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확대 및 BMW 전기차의 국내 보급 등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BMW는 자사의 100% 전기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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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07:23
현대자동차가 양산형 투싼 연료전지차를 처음으로 미국에서 고객에게 인도했다.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 소재 보험대리점에 투싼 연료전지차를 인도했다.지난해 2월부터 울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지 무려 1년4개월 만이다.현대차 미국법인은 이 대리점에 월 리스료 499달러(50만7천원). 향후 3년간 수소연료를 무제한 공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데이브 쥬코스키 미국 판매법인장은 이날 “연료전지차는 전기차를 대신하기 위한 것이 아닌 새롱 친환경차 차량 영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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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사 양측이 지난 3일 울산공장에서 임금 및 단체 협상을 위한 첫 만남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올해 노조는 기본급 8.16%(15만9614원) 인상, 통상임금 범위 확대, 통상임금 대비 800% 상여금,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또한 주 52시간 상한제 및 월급제 전환,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8+8 주간연속 2교대 조기 시행, 해고자 복직 및 고소고발 철회, 전문인원 충원 확대 요구 등이 협상안에 포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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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1:41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간에 차세대 친환경차 차량인 연료전지차(FCV)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현대차가 지난해 초부터 연료 전지차 양산에 들어간데 이어 토요타자동차도 내년 초로 예정됐던 연료전지차 양산 시기를 올 연말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현재 전 세계 자동차메이커 중 연료 전지차량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자동차가 유일하다.토요타는 지난 4일 토요타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세단형 연료전지차 양산을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판 시기는 올 12월이나 내년 1월 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토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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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6: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대전 정부청사의 출퇴근용 버스 일부가 주행 중 엔진이 꺼지는 문제가 빈발하면서 안전행정부로부터 운송 계약 취소를 당했다. 대전광역시 소재 관광업스업체인 (주)엑스포관광은 대우버스로부터 구입한 버스 일부가 잦은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운송 계약기관인 안전행정부로부터 19대가 운행정지 처분을 받아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 관계자는 "멀쩡하던 버스가 비만 오면 주행 도중 엔진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 수 차례의 사고 위기를 당했으며 지난 3월12일에는 퇴근하는 세종 청사 공무원들을 싣고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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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5 11:47
현대자동차가 5일 자동차 업계 최초로 8개국 10개 도시에 위치한 생산 네트워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견학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H투어(tour.hyundai.com)’를 오픈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 공장의 제조 공정별 특징을 현장감 있게 제공함은 물론, 항공촬영을 통한 울산공장 전경 등 자동차 생산공장의 넓은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공장별 홍보영상 곳곳에 그 나라의 특색 있는 현지 풍경을 삽입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TV광고 같은 감각적인 영상기법을 활용함했다. 특히 ‘자동차 역사’와 자동차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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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3:54
울산지법이 19일 현대차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전(前) 사내하청 지회 노조 집행부 및 노조원, 그리고 직영 대의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90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역대 민간기업 노조의 단일판결 중 최고배상 규모로, 지난달 29일 선고된 쌍용차 노조 배상 판결(46억원)과 비교해 두 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이번 소송의 피고인들을 포함 하청 노조원 300여명은 지난 2010년 11월15일 현대차 울산공장 CTS(Connected to trim shop) 공정을 불법으로 무단 점거해 총 2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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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3: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치열한 노사 갈등이 생산현장에서 이제 법정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노사 양측 다 ‘법대로 한 번 해보자’는 입장이다. 지난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창근 부장판사)는 ‘철탑농성’을 벌여왔던 최병승 씨에게 8억4058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최씨는 지난 2002년 3월 현대차 협력업체인 예성기업에 입사해 현대차 울산공장의 사내하청근로자로 근무했다. 그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노조 활동으로 2005년 2월 예성기업으로부터 해고를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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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0: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임단협 합의안이 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13% 찬성률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찬반투표에는 총 4만6465명 조합원 중 4만2346명(91.14%)이 참여했으며, 2만334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올해 임단협의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9만7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350%+500만원, 주간연속2교대 제도 도입 특별합의 100%,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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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1: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 노사가 지난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 24차 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기본급 9만7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350%+500만원, 주간연속2교대 제도 도입 특별합의 100%,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5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연속2교대제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 주거지원 대출기금과 미혼자 결혼자금 기금 확대를 비롯해 기숙사생 처우 개선 등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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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20:24
현대차 노사가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 24차 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9만7000원 인상(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급 350%+500만원, 주간연속2교대 제도 도입 특별합의 100%,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50%+50만원,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주간연속2교대제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주거지원 대출기금과 미혼자 결혼자금 기금 확대를 비롯해 기숙사생 처우 개선 등 생활 및 근로환경 안정 부문에서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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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7:20
30일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됐다. 이날 사측에서 임금 9만5000원 인상, 성과급 350%+5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에서 이를 거부했다. 노조 측에서는 임금 13만498원 인상과 상여금 800%,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61세 연장,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21차 교섭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2일과 3일 8시간(조별 4시간)씩 부분 파업을 결정했다. 주간1조는 오전 1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주간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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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8일과 30일 주간 1.2 근무조 각각 4시간과 잔업 1시간 거부 등 부분파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해 일부 안건에 합의했다. 회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로 노조측의 요구안 73개 중 유급휴일 근무수당 조정 등 27개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그러나 교섭과 함께 투쟁을 병행키로 하고 이날 본교섭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8일과 30일 주간 1.2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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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1: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차세대 친환경차로 급부상하고 있는 연료전지차시장이 오는 2025년에는 연간 180만대, 금액으로는 57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적인 E비즈니스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은 지난 20일,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 전지자동차 (FCV)의 2025년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180만대. 약 57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자료를 발표했다. 딜로이트 토마츠컨설팅은 2025년에 일본에서 20만대, 미국에서 85만대, 유럽에서 71만대의 연료전지차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료전지차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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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07: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생산부족으로 미국등 주요국가에서 심각한 공급부족난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파업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을 벌이는 셈이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0일과 21일 양일간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하루 1,5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에서 포터와 싼타페, 에쿠스등 5만여대, 미국 등 수출물량 10만대 등 총 15만대의 출고가 밀려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현재 재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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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7: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하청노조 前해투위(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의장 윤모씨 등 해고자 4명이 15일 하청노조의 일방적 집행에 비난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울산공장내 게시판에 부착하고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자보를 통해 "특별교섭에서 조합원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갈망과 해고자 복직 등에 관해 전체적인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며 "더 이상 집행부의 논의만으로는 해고자 복직은 어렵다는 판단하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하청노조에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은 하청노조 집행부가 현실적인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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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3 18: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달부터 특근문제가 완전 정상화됐던 현대차 울산 1공장이 노노갈등에 휩싸였다. 사측이 7월에 총 5회의 특근을 요청했지만 1공장 대표가 직권으로 3회만 특근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 현장에서 비판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현장조직 중 하나인 '현장노동자'는 3일 “때늦은 7월 생산특근 결정,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제하의 대자보를 통해 7월 특근 결정과정에서 1공장 대표가 대의원들의 뜻을 무시한 채 직권을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울산 1공장 대표는 주간연속2교대 주말특근 거부를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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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22: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독자노선을 고수해 왔던 일본 혼다자동차가 결국, 다른 업체와 기술제휴에 들어갔다. 혼다차와 제너럴 모터스(GM)는 2일 미국 뉴욕시내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친환경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자동차(FCV)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 자동차업체간의 대규모 제휴는 GM과 토요타 이후 약 30년 만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환경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간의 상호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자노선을 추구해 온 혼다차가 결국 전략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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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15: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시장에서 런칭 작업중인 2014년형 에쿠스(페이스리프트모델)를 실은 자동차전용선이 서태평양 오호츠크해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인근 항만에 기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와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주 2014년형 에쿠스 61대를 포함, 미국향 수출차량을 싣고 울산항을 출항한 자동차전용선 '모닝 스프러스(Morning Spruce)'가 캄차카 반도 인근 오호츠크해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 예인선에 이끌려 러시아 항만으로 기항했다가 수리를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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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14:53
현대자동차가 울산 2공장에 이어 4공장과 5공장도 주말 특근 재개에 합의했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대의원들은 22일과 23일 대의원대표 회의 및 공장별 자체 회의 등을 갖고 25일부터 주요 완성차 공장의 특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25일부터 특근이 재개되는 공장은 울산2공장(싼타페, 베라크루즈, i40, 아반떼) 외에 울산4공장(맥스크루즈, 포터, 스타렉스), 울산5공장(에쿠스, 제네시스, 투싼ix) 등 3개 공장이다. 앞서 전주공장 버스라인과 울산 파워트레인공장(엔진.변속기 등)은 지난 11일부터 특근을 진행중이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