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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5:3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준대형 시장의 강자 6세대 그랜저(코드명 : IG)가 내달 2일 사전예약에 이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신형 그랜저는 11월 2일 사전예약에 돌입과 함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쏘나타와 그랜저 전용 생산 공장에서 양산에 돌입, 내달 중순에 대대적인 출시행사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현대차는 그랜저 IG 출시에 앞서 10월 25일 언론을 초청,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비공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랜저는 현재 2011년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 팔리고 있으며, 작년 국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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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5:4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내수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힘을 발휘 못하는 현대자동차가 회사의 명운을 건 신형 그랜저를 오는 11월 선보인다.그랜저 뿐만 아니라 터보엔진 탑재와 내·외관 디자인 변화로 차별성을 더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도 출시된다.최근 현대자동차는 파업과 울산공장 침수, 검찰 고발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판매량 또한 작년 9월 5만1,954대를 판매했으나 지난달의 경우 4만1,548대를 판매, 1년 만에 20%가 감소했다.고급 브랜드로 호기롭게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 또한 성적이 신통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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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08: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세단 엘란트라의 브레이크 패드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서 2013년형 엘란트라에서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패드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수 있다는 결함이 발견, 리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차량은 브레이크 패드에 대한 지속적인 조명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기어 쉬프트를 조작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열화현상으로 잠재적인 사고 위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4년 1월에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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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0: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전기차 버전인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15일부터 울산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아이오닉 전기차는 제주 등 전국에서 이미 1천여 대 이상 계약을 받아 놓은 상태로, 오는 20일부터 계약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에 대한 정보들이 이미 공개된 만큼 별도의 출시행사 없이 내달 초 미디어 시승회만 가질 예정이다.아이오닉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91km(복합기준. 도심 206km. 고속도로 173km)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아 쏘울 EV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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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7: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 신임 집행부가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10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박유기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6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선출된 박 위원장은 지난 2006년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2009년 금속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집행부는 오전 출범식에 이어 오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 의사를 공표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고법 민사1부는 사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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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현대차 3분기 매출은 23조42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가 증가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가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최저치이며,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5.3%가 급감했다. 현대차는 이종통화 약세와 중국 시장의 부진, 미국 내 인센티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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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노조가 본격적인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7일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는 31일 울산공장 문호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 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 첫 날 임단협 교섭 과정 및 상황을 보고하고, 오는 9월1일 쟁의발생을 결의한다.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쟁의 조정 기간 중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중노위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파업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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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23: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상반기 국산 베스트10을 현대.기아자동차가 모조리 휩쓸었다.예년엔 한국지엠의 스파크가 5위권을, 르노삼성 SM5가 베스트 10의 한 자리를 차지했었으나 두 차종 모두 경쟁차종에 밀리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 났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사의 차종은 현대차 17개, 기아차 13개, 쌍용차 11개, 한국지엠 6개, 르노삼성 5개 등 총 53개에 달하고 있다.2015 상반기 국산차의 차종별 랭킹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1톤트럭 포터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5만1640대로 전 차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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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3차 노사교섭 자리에 도신규 경영관리실장과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임병권 해외판매사업부장을 사측 교섭위원으로 배석시켰다.일반적으로 노사교섭 자리에는 윤갑한 사장 등 노무담당 임원들이 주로 참석해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한 것이다.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 및 해외시장 상황을 생산 현장에 전달, 제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기아차의 올 1-5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300만165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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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2:14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에서 계획된 모든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주요 CEO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메르스 확산과 관련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기존 방역 및 대응 체계를 뛰어넘는 수위의 대응 체계를 긴급 가동하는 한편,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각각 울산공장 및 화성공장 등에 급파해 대규모 사업장의 메르스 대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주 계획했던 이문세공연 고객 초청 행사와 싼타퍼 더 프라임 런칭 관련 고객초청 캠핑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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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10:15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공장 내 단위공장간 생산 물량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신형 투싼 등 인기차종에 대한 고객 주문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공장간 물량 조정에 노조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이날 현재 울산5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투싼과 하반기 울산3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아반떼 후속모델을 울산2공장에서도 공동생산키로 합의했다.특정 모델이 해당 생산 공장에서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현대.기아차의 경우 노조측과의 합의가 없으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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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10: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2014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올라왔다. 이번 주총에 앞서 최대 관심사는 현대차 울산공장장을 맡고 있는 윤갑한 사장의 재선임이었다. 현대차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윤 사장의 재선임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일부 자산운용사에서도 윤 사장의 재선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들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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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3: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7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소보트카 총리는 이날 오전 토마스 후삭(Tomáš Husák) 주한 체코 대사와 문하영 주체코 한국 대사를 비롯한 40여명의 일행과 함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윤갑한 사장의 안내로 현대차를 둘러봤다.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는 “현대차 울산공장의 세계적인 규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현대차 체코공장이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차량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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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23:14
현대자동차가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에서 선발된 기술직(구 생산직) 신입사원 400명이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는다.현대차 울산공장은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입사식을 갖고 7주간의 입문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 200명에게 입문과정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이 날 입사식에는 현대차 문정훈 전무를 비롯한 30여명의 임원과 신입사원 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신입사원과 가족들은 입사식 본 행사에 앞서 현대차가 마련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7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400명의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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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4 16:01
자동차업계가 지난 달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내린 현대.기아자동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판결에 대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이번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은 국내 자동차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부족과 도급계약을 수행하기 위한 원.하청간의 업무협조를 모두 지휘감독으로 확대 해석한 결과”라며 “최소한의 인력 유연성 확보 수단인 사내하도급 활용마저 제한된다면 자동차산업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판결은 다양한 공정으로 이뤄진 자동차산업의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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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14:5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연료전지차를 오는 12월15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토요타는 당초 내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양산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판매시점도 올해 말로 조정했다.토요타자동차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일본 언론들은 토요타의 연료전지차 ‘미라이’가 세계 최초의 연료전지차라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연료전지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전기를 사용, 모터를 돌려 주행하는 자동차로 이미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3년 말 울산공장에서 양산, 국내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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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17:5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연료전지차 출시를 놓고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최초’ 논쟁을 벌이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자사의 상용 연료전지자동차(FCV) ‘미라이’를 오는 12월15일부터 일반에 판매한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연료전지차 ‘미라이’를 당초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이날부터 일본 전역의 판매대리점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판매, 올해만 총 245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라이’의 일본 내 판매가격은 700만 엔(6천919만원) 정도로, 일본 정부가 지급을 검토 중인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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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07: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약 넉 달간의 교섭 끝에 올해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29일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 열린 임금교섭에서 올해 최대 쟁점이던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 상설협의체를 구성,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을 논의키로 하는 등 2014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넉 달간 총 22차례의 교섭 끝에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 노사는 잠정합의안에서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임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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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15: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1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임금협상을 재개했다. 윤갑한 사장(울산공장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양측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협상에 돌입했다. 지난 협상에서 사측은 임금 9만1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300%+500만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12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300만원 지급, 만 60세 정년 보장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15만9천원 인상, 2013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 및 고소고발 취하, 정년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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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3 06: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노조 내부 갈등으로 결국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실패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12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협상을 중단했다.현대차 노조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계파의 노조원들이 노사 잠정 합의안 도출을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잠정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에 거의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노조의 내부 갈등으로 잠정 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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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4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이날 현대차는 상반기 신차 판매 실적에 대해 스스로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당초 계획대비 103%, 쏘나타는 110% 이상 판매 목표 초과 달성을 거뒀다. 현대차 재경본부장 이원희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내수 시장의 인기로 해외 판매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울산공장 생산 증량을 통해 하반기 해외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신형 쏘나타는 스포츠와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