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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07:04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현대차 노사는 23일 울산공장에서 회의실에서 김억조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본교섭을 갖고, 밤샘 마라톤 교섭 끝에 24일 새벽 타임오프(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합의한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3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41%, 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 및 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주식 35주 지급, 타임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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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22:55
현대자동차가 노사 합의로 추진하는 정규직 근로자인 생산부문의 전문기술직 신규 채용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정규직 생산부문의 전문기술직 양성인력 신규채용에 최종 합의한 뒤 최근 지원서를 받은 결과, 총 70명 모집에 7천명 이상이 지원해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섰다. 현대차의 생산부문 기술직 신규직원 채용은 7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울산공장에서만 70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서 지원서를 받았으며 모두 7000여명이 지원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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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5:16
현대자동차의 한정 생산모델인 제네시스 프라다와 비대칭 3도어모델인 벨로스터가 인기 폭발로 치열한 구입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차가 프리미엄과 희소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생산 방식을 통해 국내에 1천200대만을 한정 생산키로 한 제네시스 프라다는 7천900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불구, 주문이 쇄도하면서 벌써부터 공급난을 겪고 있다. 지난 17일 출시된 제네시스 프라다는 하루 평균 10여대 이상 계약이 이뤄지면서 31일 현재 계약대수가 150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주문생산으로 하루 평균 4-5대 가량만 생산, 인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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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06:07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피스톤 링 등을 생산하는 유성기업의 공급중단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부품공급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3.11 대지진으로 얻고 있는 반사이익이 모두 물거품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부품공급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당장 공급업체를 바꾸기가 쉽지 않아 국산차업체들의 대규모 생산부족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피스톤 링 등을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에 공급하고 있는 유성기업 노사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 문제를 놓고 충돌, 노조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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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11:01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유성기업 노조의 공장 무단점거로 생산라인이 올 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유성기업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간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도입을 두고 특별교섭을 진행했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가 커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유성기업 노조는 3월 중순부터 집단조퇴, 잔업 및 특근거부 등을 통해 생산량을 50% 이상 감소 유발해 왔고, 이달 18일 전면적 라인점거를 통한 불법파업을 벌여 관리직원의 현장작업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또, 일부 작업구간에서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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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12:12
올해 최고의 기대주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벨로스터가 내달 10일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3월10일 벨로스터를 국내시장에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벨로스터는 당초 이달 16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울산공장의 생산이 지연되면서 20일일 가량 늦춰졌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하위모델인 유니크는 1천950만원대, 상위모델인 익스트림은 2천150만원대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놓고 관련부서간 최종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벨로스터의 시전 계약에 들어갔다. 벨로스터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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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10:29
현대자동차의 주력인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의 미국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지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 2공장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 판매계획을 지난해의 53만8천228대보다 약 10%가 늘어난 59만대로 확정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이원희 CFO는 "쏘나타와 엘란트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쏘나타 터보와 하이브리드모델이 추가되고 지난해 12월부터 고급세단 에쿠스까지 가세, 이같은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 소형차 엘란트라(아반떼)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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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07:37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1일부로 현대차 체코법인장인 김억조(金億兆,60)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울산공장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또, 현대차는 전임 울산공장장 강호돈 부사장을 김억조 사장과 자리를 바꿔 현대차 체코법인장으로 임명했다. 김억조 신임 사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업교육학과 졸업하고 197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지난 2005년 부사장으로 승진, 현대차 선행생기센터장과 2006년 현대차 체코법인장을 맡아왔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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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8:16
대우버스가 지난 27일부터 시내버스 등 자사가 생산중인 버스 판매가격을 최고 1천만원 가량 인상했다. 대우버스는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버스의 시판가격을 기존에 비해 시내버스는 500만원, 전세버스는 700만원, 그리고 초저상버스는 1천만원을 인상키로 했다. 이번 가격인상은 지난 10월1일부터 발효된 경유버스에 대한 새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5' 적용 때문이다. 이에앞서 현대자동차도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 버스의 시판가격을 지난 10월부터 평균 700만원 가량 인상했다. 대우버스는 유로5 기준을 적용한 버스 판매가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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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7:04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주문량 부족으로 20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대우버스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울산공장을 휴업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용유지계획신고서를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접수했다. 이에 따라 생산직 근로자 800여 명 가운데 550여 명이 유급휴가에 들어갔으며 이들 근로자는 이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를 받게 된다. 그러나 사무직원들은 정상적인 근무를 계속한다.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06년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전 한 뒤로는 처음이다. 대우버스가 가동 중단에 들어간 것은 공장가동에 필요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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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6 10:39
현대자동차가 1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등 현대차 관계자와 월터 샤프(Walter L. Sharp) 주한미군 사령관, 데이비드 폭스(David G. Fox) 美 육군지원단 한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버스 2대의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가 주한미군에 기증한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 버스는 28인승 리무진 모델로, 현대차가 생산하는 버스 중 최고급 모델에 해당하며, 버스 출입구 계단에는 현대차의 기증 명판이 부착된다. 현대차는 주한미군과의 교류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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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22:28
독일 보쉬와 삼성 SDI의 합작회사인 SB 리모티브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팩을 2012년부터 북미시장에 도입될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전기자동차인 500 EV 용으로 공급한다. SB 리모티브의 피아트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팩 공급은 독일 BMW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날 크라이슬러 피아트 연합이 발표한 피아트 500 EV의 파워트레인은, 고출력 전기 파워트레인 모듈과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 플로우를 제어하는 EV컨트롤 유니트 등 3개의 메인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팩은 미시건주 오리온공장에서, 전지용 셀은 한국에서 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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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15:51
침체된 소형차시장에서 모처럼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신차 엑센트가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으로 발목을 잡혔다. 지난 2일 출시된 엑센트는 빼어난 성능과 나무랄데 없는 외모로 상승무드를 타고 있으나 비정규직 노조 파업으로 울산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엑센트는 출시 이후 하루평균 130대 가량이 계약되면서 26일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2천200대를 넘어섰다. 이대로라면 월말까지는 총 계 약댓수가 약 3천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까지의 출고댓수는 고작 650대에 그치고 있다. 신형 엑센트를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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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1:22
(울산 현지) '현재 많은 노력들이 진행중이지만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보급은 오는 2020년부터 시작, 2030년 이후나 돼야 가속화될 것입니다' 프란츠 페렌바흐 보쉬그룹 회장은 10일 SB 리모티브 울산공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기차의 본격적인 보급시기는 20년 후인 203년 경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5년 중형차 배터리값이 대략 5천유로 정도로 예측될 만큼 당분간은 전기차 구입가격이 구매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적용할 것이라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보조금 지급 통해 전기차 보급 촉진하고 있지만 그런 국가가 일부에 불과한 만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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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1:07
(울산 현지)독일 보쉬와 삼성 SDI의 합작회사인 SB 리모티브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셀 생산을 본격 개시했다. SB리모티브는 10일 경남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서 프란츠 페렌바흐(Franz Fehrenbach) 보쉬그룹 회장과 삼성 SDI 최치훈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B리모티브 울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페렌바흐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개발 및 생산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미래 운송수단을 주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치훈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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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14:37
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 공관장들이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할 에쿠스를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지역에 우선 전달되는 에쿠스는 총 3대로 시애틀 공관, 애틀랜타 공관, 샌프란시스코 공관으로 각 1대씩 보내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5년과 2009년 외교통상부와 재외공관 업무용차량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공관이 주재하고 있는 109개 국가의 대사관, 총영사관, 대표부 등 168개 해외공관 보유차량에 대해 교체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량을 교체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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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8:08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형차인 RB(개발코드명)를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현대차는 신형 베르나를 11월 초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키로 하고 10월부터 사전 계약 및 사전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RB는 10월 중순부터 울산공장 1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RB는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중국형 신형 베르나와는 외관이 상당부분 달라졌으며 차명도 기존과 차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RB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되는 1.6 GDi엔진과 1.4 엔진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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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7:57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인 RB(개발코드명)가 베이징모터쇼에 이어 모스크바모터쇼에서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베르나 후속모델 RB는 컨셉 형태로 공개됐지만 그의 양산형과 유사한 모델로, 먼저 출시된 YF쏘나타, 아반떼HG의 플루이딕 스컬프쳐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둥근 형태의 리어램프,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쏘나타. 아반떼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며 헥사곤 모양의 전면도 아반떼HG와 빼 닮았다. RB에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된 1.6 GDi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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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3:45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형세단 RB(개발코드명)의 러시아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25일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크로커스 센터(Crocus Centre)에서 열린 2010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Auto Salon 2010)에서 신형 쏘나타와 함께 차세대 소형 세단 RB를 컨셉카 형태로 공개했다. RB는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내년 4월 러시아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러시아용 RB는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엣센스'가 적용, 부드러운 곡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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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1:17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 오전 모스크바시 인근 오를레녹(Orlenok) 어린이 여름 캠프장에서 빅토르 키리야노프 러시아 연방 교통 경찰청장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관계자와 현대차 러시아 판매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교통안전 교육버스인 ‘세이프 무브(Safe Move) 버스’의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세이프 무브 버스’는 시청각 교육 기자재, 안전벨트 체험 장비, ▲운전자 사각 카메라, 연기 발생 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동이 가능하므로 직접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동영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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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4 08:17
현대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24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8.14%(투표자 대비) 찬성률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해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4천929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4만2천286명(투표율 94.12%) 중 찬성 2만4천583명(58.14%) 반대 1만7천401표(41.15%)로 임금협상안을 가결시켰다. 현대차 노사는 다음 주 중으로 울산공장 본관에서 강호돈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