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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9:44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가진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협회는 지난 1988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설립된 이후 199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12년 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되돌렸다.강남훈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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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5: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 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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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2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손을 잡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에 나선다.현대차는 3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은 작년에 현대차와 경총이 함께 실시한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의 첫번째 핵심 후속 조치로 실시된다.정부 중대재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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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 3 도약을 위해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과 함께 이와 같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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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6: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복합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을 살펴봤다.현대차는 공장 현황 소개를 통해 지난해 국내에서 여러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생산은 6.9% 증가한 173만2,317대, 수출은 9.9% 증가한 100만9,025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국내에서 총 185만대를 생산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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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12:3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국내에서는 오는 4월부터, 다른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은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코나 EV는 2세대 모델(SX2)로,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았다.1세대 코나 EV는 2018년 4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소형 SUV 전기차로, 높은 가격 및 제품경쟁력으로 꽤 인기를 끌었다.출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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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7: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 동안 공장근로자(기술직) 채용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가 향후 2년간 총 70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현대차는 29일 2023과 2024년 2년 간 총 700명의 기술직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공장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은 10년 만이다.현대차는 올해 노사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내년에 400명, 2024년에 300명을 채용한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7월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현대자동차의 직원 수는 지난 해 말 기준 총 6만6,00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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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국내사업본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기존에는 국내 판매와 AS부문만 담당해 왔으나 중고차사업에 이어 새로 진출한 일본시장 개척과 제조 부문인 전주공장까지 총괄한다.현대차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아시아대권역본부를 신설하고, 글로벌사업 본부장인 김선섭부사장을 아시아대권역장에서 임명했다.아시아대권역은 국내시장과 일본시장을 총괄하는 국내사업본부와 아세안사업이 합쳐진 것으로, 국내사업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국내사업본부는 올 초 재진출한 일본시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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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지난 2일 공개한 가운데, 아이오닉 5 N 실차 모습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롤링랩’이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한 분야를 검증해 보는 차량이다.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 아이오닉 5 N은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배터리, 모터 등 기본 장비를 공유하기 때문에, 배터리도 EV6 GT와 동일한 77.4kWh 용량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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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 접어든 가운데 자동차업체들의 신차 출고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5일부터 본사 관리직, 직영 및 대리점 일반직원 등 약 1천 명 가량을 동원,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을 칠곡, 함안 출고센터로 빼내고 있고 아산공장 출하 차량도 인근 출고센터로 로드 탁송 중에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에서의 출고적체 차량은 로드탁송을 통해 해소 중이지만 출고센터에서 각 지점까지의 배송은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며 “차종에 따라 출고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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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5: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지난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자동차업체들의 차량 물류에 비상이 걸렸다.화물연대가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현대자동차 울산, 아산, 전주공장, 기아 오토랜드광명, 광주공장, 아산공장 등에서의 T/P 탁송이 전면 중단됐다.생산라인에서 빠져 나온 완성차는 직접 출고되거나 전국 각 지역 출소센터로 배송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운송할 탁송 차량이 모두 파업에 들어가면서 배송이 올 스톱된 것이다.공장 하치장에 적치된 완성차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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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2: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차질을 겪던 신차 출고가 더욱 지연될 전망이다.지난 22일 화물연대는 서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 강행을 밝혔다.화물연대는 올해 종료 예정인 안전운임제 일몰을 아예 폐지하자는 주장이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가 화물기사에게 적정 운임을 보장해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지하는 제도다. 당정은 이날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이라는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화물연대의 결정을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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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20: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4년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5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는 최근 전동화 확산 등 자동차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공장의 미래 비전 및 직원 고용안정 확보를 위해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회사는 특별 합의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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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15: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2025년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신규 투자안에 전격 합의했다.12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단협 15차 교섭에서 국내 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 안전 확보를 위한 이같은 내용의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노사는 합의서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국내 전용 공장을 오는 2025년 양산(2023년 착공)을 목표로 신설하기로 했다. 신공장 차종 이관 등 국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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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현대차는 전동화 시대에 따른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다(多)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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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3: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지오센트릭이 독일, 핀란드 석유화학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 및 공급한다.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납사(Renewable Naphtha)를 활용해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 및 수출했다고 20일 밝혔다.SK지오센트릭이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Neste),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Covestro)와의 협력으로 생산한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지난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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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0:3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현대제뉴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2050년까지 본사 울산을 포함한 중국, 인도 등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발표했다.또, 건설기계부문 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 역시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사업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방안'과 ‘친환경 제품 비즈니스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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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6: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14일 총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물류 대란으로 몸살을 앓던 자동차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화물연대 파업철회로 15일 오후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전주공장, 기아 아산, 소하리공장의 완성차 운송이 재개됐다.현대차와 기아 완성차 공장은 부품공급 중단과 완성차 야드 포화로 인해 생산중단이 코앞에 다다랐다가 이날부터 운송이 재개되면서 극적으로 가동 중단을 모면했다.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의 현장복귀로 기존 개별탁송 계약을 맺은 기사들과 공동 작업에 나서면서 완성차 탁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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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4: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7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납품 차량의 진입을 막으면서 자동차 생산라인 일부가 멈춰 섰다.화물연대는 8일 오후 2시부터 자동차 부품 납품 관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또,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완성차를 실어 나르는 카캐리어도 모두 멈춰서면서 신차 출고가 부분적으로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공장에 부품을 실어 나르는 부품 차량과 생산라인을 타고 나온 완성차 수송을 차단, 생산공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한 조치다.자동차업계는 운송루트 차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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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1:24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9일 근로자와 회사, 정부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정 공동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기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지회장과 김진환 현대모비스 안전보건부문장을 비롯해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과 이상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행사에서 안전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상호 교환했다.선언문을 통해 노사정은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산업 재해 예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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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6: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화물연대는 이날 16개 지역본부별로 출정식을 갖고 총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조합원 2만5,000여 명 대부분과 비조합원 화물 노동자들이 상당수 참여했다.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완성차 운송도 이날부터 전면 중단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전국 출하장으로 운송하는 3개 완성차 탁송업체가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현대차와 기아의 완성차 탁송업무를 맡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와 탁송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