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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0: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전기차 버전인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을 15일부터 울산공장에서 본격 양산한다.아이오닉 전기차는 제주 등 전국에서 이미 1천여 대 이상 계약을 받아 놓은 상태로, 오는 20일부터 계약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전기차에 대한 정보들이 이미 공개된 만큼 별도의 출시행사 없이 내달 초 미디어 시승회만 가질 예정이다.아이오닉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91km(복합기준. 도심 206km. 고속도로 173km)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아 쏘울 EV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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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2: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부터 전국 영업점 통해 제네시스 G80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지난 2일 '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공개된 G80는 제네시스 2세대 모델읜 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제네시스 G80는 가솔린 3.3 및 3.8 두 개 모델로 구성, 3.3 모델의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3.8 모델의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등 총 4개 모델이 시판된다.이 외에 3.3 터보 모델은 올 4분기에 디젤 모델은 내년 상반기 중 추가될 예정이다.신형 G80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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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7: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전용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인 아이오닉 일렉트릭(electric)이 국내에서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내달부터 출고가 시작될 아이오닉 EV의 정부인증 연비는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복합기준. 도심 206km. 고속도로 173km)다.아이오닉 EV의 191km는 기아 쏘울 EV의 148㎞, BMW i3와 닛산 리프의 132㎞보다 43km와 59km가 더 긴 것이다.특히, 아이오닉 EV의 도심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6km로,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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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08: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전 차종에 내년까지 긴급 자동브레이크 시스템(AEB)을 기본으로 장착키로 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미국시장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20개사와 이 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키로 합의한 2022년보다 5년을 앞당긴 것이다.이미 토요타는 많은 모델에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Lexus Safety System)이나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패키지를 통해 AEB를 제공하고 있지만, 차종이나 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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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1: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 ‘니로(NIRO)’가 본격 출시됐다.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니로는 기아차의 소형 SUV로 19.5km/L의 국내 SUV 최고 연비와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 7개 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니로(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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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0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7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는 2022년까지 긴급 자동제동 시스템(AEB)을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차에 기본으로 장착키로 자동차업체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긴급 자동제동 시스템(AEB)은 차량 앞쪽의 카메라 센서와 레이더 센서로 앞의 차량이나 보행자를 감지해,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긴급 제동, 추돌이나 충돌을 방지해 주는 장치다.즉, 현재 고급차량에만 장착되고 이 장치가 향 후 몇 년 내에 모닝이나 스파크 등 경차에도 기본으로 장착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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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9 10: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앞서가던 벤츠 S클래스와 살짝 부딪치기라도 한다면?경차나 소형 국산차 운전자들에게는 이런 경우가 죽기보다 싫은 순간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장치가 긴급 자동브레이크 시스템(AEB)다. AEB는 운전자가 제때 반응을 하지 못하더라도 차량이 운전자 대신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킴으로써, 충돌을 회피하거나 충돌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주는 장치다.즉, 레이더, 카메라, 레이저 등의 감지 장치가 운전자에게 앞 차와 충돌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운전자가 충돌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행동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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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0: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전용 SUV 니로가 공개됐다.기아차는 16일 니로의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시판 가격대를 럭셔리 모델은 2,317만 원~2,347만 원, 프레스티지는 2,514만 원~2,544만 원, 노블레스는 2, 711만 원~2,741만 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가격대는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전용세단인 아이오닉에 비해 28만 원이 비싼 것이다.(기본모델 기준)기아차측은 실제 구매가격이 취득세와 공채매입 등으로 150만 원 가량 올라가는 다른 SUV 들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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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3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모델인 ‘니로’가 지난 1일 2016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했다.유럽에서 공개된 니로는 길이 4,355mm, 폭 1,800mm, 높이 1,535mm, 휠베이스 2,700mm의 크기로 폴크스바겐 티구안의 4,430mm, 1,810mm, 1,705mm보다 약간 작지만 훨베이스는 2,604mm의 티구안보다 훨씬 길다.때문에 비교적 여유 있는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뒷좌석 아래 하이브리드 구동용 배터리가 탑재됐고 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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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14: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바닥 모를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는 현대·기아차 역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지난 1월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29.1% 감소한 8만1849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월(15만2662대)와 비교해 2년 사이 판매가 반토막났다. 더욱이 전월대비 판매량은 46%나 급락해 올해 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2014년 249만대에서 2015년 160만대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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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에 있어 오는 3월 출시할 SM6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르노삼성이 최근 수 년간 목마르게 기다려 온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때문에 르노삼성이 SM6에 거는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영업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SM6의 대박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오래전 SM5가 기존 중형차시장의 판도를 깨고 새로운 중형차시대를 열었던 그 때를 떠올리면서.SM6는 르노삼성의 바램대로 쏘나타와 K5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중형차시장의 판을 또다시 뒤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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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10: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 뉴 K7’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인 2세대 K7(프로젝트명: YG)은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전면 디자인은 음각 형태의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타입 LED 주간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겸용)을 통해 대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볼륨감 넘치는 앞범퍼와 더불어 4구 큐브 타입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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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22: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시장 2위 업체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앞서 쏘나타(HEV 및 PHEV)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첫 단추를 끼운 현대차가 이달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을 선보였다. 아이오닉을 통해 현대차의 친환경차 기술 및 경쟁력을 살펴봤다. 친환경차 시장은 지속된 저유가 여파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더욱이 최근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로 유가 하락세는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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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1: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은 동급 최고 수준인 리터당 22.4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와 우수한 주행 성능,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됐다.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으로 개발한 카파 1.6 GDi 엔진과 6단 DCT,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신형 카파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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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지난 7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촬영 및 실주행 등은 제한됐지만, 직접 차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신차 출시 및 시승 등에 앞서 아이오닉에 대한 장·단점을 꼽아봤다. 먼저 아이오닉의 장점은 우수한 제품력이다. 첫 번째 장점인 연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1.6 신형 카파 엔진과 전용 6단 DCT, 그리고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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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5: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새해 벽두부터 신모델 출시와 사전 공개 등으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토요타 프리우스 헌터로 불리는 친환경차 전용 ‘아이오닉’의 출시행사를 내달 1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앞서 현대차는 내달 6일에는 남양연구소에서 ‘아이오닉’의 프리뷰 행사를 갖는 등 사전 분위기 조성에 들어간다.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아반떼와 쏘나타의 중간급 해치백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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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5: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로 NCAP이 2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2015년도 제 7차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1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1개 차종이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일반 브랜드로 기아 옵티마(국내명 K5)와 스포티지, 르노 탈리스만과 메간, 오펠 아스트라 등 5종이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고급 브랜드에서는 BMW X1, 렉서스 RX, 메르세데스-벤츠 GLC, 인피니티 Q30, 재규어 XE 및 XF 등이 별 다섯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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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신형 K7(포로젝트명 YG)이 디젤엔진을 추가하고 신형 8단 자동변속기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그랜저와 차별화한다.기아차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 께 출시 예정인 2세대 K7에는 2.4GDi와 3.3GDi 외에 2.2 디젤엔진이 추가된다. 대신 기존 3.0GDi는 사라져 2.4, 3.0, 2.2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와 차별화를 꾀한다.특히, 3.3 가솔린모델과 2.2 디젤모델에는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신형 8단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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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0:01
[美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만난 현대차기술연구소 차량시험팀 곽병철 연구원은 제네시스 EQ900에 대해 “EQ900은 절대 경쟁차를 벤치마킹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 동안 현대 고급차가 다른 경쟁사를 모방, 조합한 수준에 그쳐 현대차만의 색깔이 없다는 지적을 고려하고,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는 것이다.고급차 브랜드는 단순히 남의 제품을 베끼거나 벤치마킹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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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11: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두 번째로 친환경차용 차세대 통합 회생제동 시스템 ‘iMEB(Integrated Mobis Electronic Brake)’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iMEB는 회생제동 브레이크시스템을 구성하는 압력공급부와 압력제어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원가 및 중량을 30% 이상 줄인 첨단 제동장치이다. 또한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ABS(Anti-Lock Brake System)‧SCC(Smart Cruise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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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07:12
[로스엔젤레스=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스포티지가 1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 ‘2015 로스엔젤레스 국제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했다.두 차종은 이번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선보인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이날 “다양한 차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컴팩트카 시장에서 6세대 아반떼의 경쟁력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반떼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