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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4:55
한.EU(유럽연합)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지난 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EU와 FTA 체결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EU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우선, 관세인하 효과의 경우, 현재 EU는 승용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승용차는 9.09% 정도의 가격을 인하한 효과를 가져와 일본 등 경쟁차종에 비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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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7:52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바라크 오바마상원의원은 지난 7일 미국 자동차산업 거점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가진 경제계 회합자리에서 미국 자동차업계가 저연비차 개발에서 일본업체에 크게 뒤지고 있다며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저연비 차량을 대량 생산할 여유조차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바마씨의 이같은 발언은 대통령 선거에서의 에너지정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미국 자동차 메이커는 외국의 경쟁업체들이 저연비차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동안에 크고 빠른 차 개발에 시간을 소비했다고 질타했다.오바마씨는 그 결과, 일본이 연료효율성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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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7:05
이영국 GM대우자동차 생산부문사장이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GM대우차 등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홀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이영국 GM대우차 사장은 지난해 자동차공업협회장으로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자동차부품업체인 (주) 동이산업 신선식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 품질담당 신종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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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22:05
올해 세계 자동차업계 1위 등극을 노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가쓰아키사장이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됐다. 지난 4일 타임지 최신호에 따르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에 도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가쓰아키사장은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전무와 함께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할리우드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저스틴 팀버레이크, 마이클 J 폭스, 러셀 크로와 영화감독 마틴 스코시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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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7:02
올들어 중산층들이 주로 구입하는 중형승용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가 집계한 지난 4월까지의 차종별 판매량에 따르면 전체 승용차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중형승용차의 판매량은 7만7천935대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8만2천37대보다 5.0%가 줄었다. 중형승용차급은 국내 전체 승용차시장의 27% 가량을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어서 매우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기간동안 마티즈 등 경차급은 1만7천90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3.4%가 늘었고 소형 및 준중형승용차급도 8만1천954대로 8.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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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4:26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훈. 포장이 올해는 다소 줄어들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자동차의 날 행사에 수여하는 훈.포장을 예년보다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훈.포장은 해당업계의 요청내용을 행자부가 검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주어지게 된다. 자동차의 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자동차공업협회는 올 자동차의 날 행사에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훈.포장을 요청했으나 행자부측이 다른 업계보다 많은 훈포장이 주어진다는 이유로 자동차업계 배정 훈.포장을 줄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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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0:11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동유럽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저렴한 생산비용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서유럽시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까지 자동차산업의 메카 역할을 해왔던 서유럽지역은 자동차 공장들이 대거 동유럽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공동화현상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동유럽의 슬로바키아와 체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등에서는 요즘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북적거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슬로바키아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공장 가동에 들어갔으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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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21:34
미국 GM社가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탑재되는 2대째 전기구동시스템인 E-Flex를 최근 공개했다. E-Flex는, 수소연료 전지 추진시스템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조합한 것으로, 수소연료전지로부터 생성된 전기나 외부 전원으로부터 전기를 받아 이를통해 자동차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는 전기의 힘만으로 40마일(약 64km)를 주행했으며 이 차에 탑재된 수소(8kg)를 이용하게 되면 총 600마일(약 966km)까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스템은 항속거리에는 문제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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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17:23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오는 11일 11시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홀에서 제4회 자동차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국내 자동차 5사 사장단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첨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동차인 및 업체에 대한 훈.포장과 함께 올해 연간 자동차 생산량 500만대 돌파 등의 의미를 부여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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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10:14
지난 2007년 정부의 분리매각 방침으로 승용부문은 GM에, 트럭부문은 인도 타타자동차에, 버스부문은 영안모자에 각각 인수됐던 구 대우자동차 사업부문들이 지난해에 모두 큰 폭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M대우자동차는 지난해에 총 152만5천819대를 판매, 매출액이 전년도의 7조5천321억원보다 27.5%가 증가한 9조604억1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도 288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3천356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또, 영업외 수익도 3천891억원으로 전년도의 3천531억원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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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8:54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이 기아차 유럽공장을 가동 첫 해부터 흑자를 내는 등 최고의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몽구회장은 24일 기아차 유럽공장 준공식에서 기아차 임직원 모두는 슬로바키아 공장을 유럽 최고의 자동차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높은 생산성과 끊임 없는 경영 혁신으로 준공 첫해부터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市에서 지난 2004년 4월 착공해서 지난해 말 완공한 기아차의 유럽공장인 기아 모터스 슬로바키아 공장(KMS)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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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3:20
지난 2005년 태국.호주간에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된 이후 태국산 일본차가 대거 호주시장에 유입되면서 한국산차가 일본차에 형편없이 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등 다른 국가보다 호주와의 FTA가 우선적으로 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등 한국산자동차의 호주시장 판매량은 태국.호주간 FTA 체결 이전인 2004년까지만 하더라도 연간 10만대로 전체 시장점유율이 10%를 넘어섰으나 2005년 이후 판매가 격감하면서 지난 2006년에는 국산차 3사의 연간판매량이 6만9천49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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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1:46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업계 대화체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오토다이알로그 연차총회가 오는 2009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PEC 다이알로그 제9차 총회에서 오는 2009년 열릴 예정인 제11차 총회를 서울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APEC 오토다이알로그는 APEC 회원국 21개 국가 정부및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자동차업계 최대규모 회의중의 하나이다. 이번 멜버른 회의는 호주 산업관광자원부 존 리안차관 주재로 자동차 기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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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16:10
현대.기아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중국 상해 신국제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7년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 컨셉카 및 신차, 양산차 24대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GE 플라스틱과 공동 개발한 컨셉카 카르막을, 기아차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신차 쎄라토 5도어와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컨셉카 큐를 전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상하이모터쇼장에서 중국 최초로 공개하는쎄라토 5도어의 중국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쎄라토 5도어 모델은 스타일리쉬와 고급스러움을 컨셉으로 한 뉴쎄라토 SX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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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6:39
한.미FTA 협상타결 이후 중형승용차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달들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 로체등은 전월 동기에 비해 계약댓수가 15%, 르노삼성 SM5와 GM대우 토스카도 10%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월이 상반기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성수기여서 판매담당자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일선 지점의 경우, 전 세그먼트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중형급 판매가 부진하다 보니 목표량 채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울상이다.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그랜저TG나 준중형승용차 아반떼는 전월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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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09:31
내년 1월부터 자동차와 전기.전자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할 때 납이나 수은, 카드뮴등 6개 유해물질의 사용이 제한된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자동차 등에 일정수준 이상의 중금속 유해 물질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전기.전자 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을 오는 24일 공포,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자동차업계는 납이나 수은의 대체물질을 개발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며 결국 이는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승용차와 3.5t 미만의 웨건차량과 화물차 등의 중금속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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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09:02
중국의 토종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해외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들 중국 업체들은 러시아나 중동, 남미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저가격 차량을 현지생산, 소득이 낮은 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이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에 이어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제5의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중경에 위치한 소형차 메이커인 력범기차는 올해안으로 러시아, 이집트, 이란 등 3곳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3개국에서 모두 1만대에서 3만대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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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09:51
외국자본 계열인 GM대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M대우자동차는 지난해에 총 152만5천819대를 판매, 매출액 9조604억1천만원으로 전년도의 7조5천312억보다 27.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도 288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3천35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외 수익도 3천891억원으로 전년도의 3천531억원보다 10.%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654억원에서 지난해은 5천927억원으로 무려 9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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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12:34
산업자원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11일 전북 군산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에서 자동차업계와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韓美 FTA 협상결과와 우리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업종별 한미 FTA 협상결과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로 한 지역에서 승용차와 상용차가 동시에 생산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군산에서 자동차 업종이 첫 번째로 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자부 김용래 자동차조선팀장이 한미 FTA 체결현황 및 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산업연구원(KIET) 이항구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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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7:47
일본정부가 전기자동차를 오는 2015년까지 현재 경차와 같은 수준의 가격으로 보급키로 했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자동차업계와 전기업계, 주요대학과 협력, 전기자동차의 본격보급을 위한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고성능 전지 개발 등으로 2015년까지 현재의 경차와 맞먹는 수준으로 구입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전기충전소 보급과 세금혜택 등 보급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이는 가솔린 소비를 단계적으로 줄여, 온난화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자동차는 전기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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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6:38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일 한.미FTA 협상 타결에 따른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공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국 자동차업계를 대표해 한.FTA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한.미FTA의 타결로 자동차업계는 대미 자동차 수출경쟁력이 제고돼 일본, EU 등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경쟁업계에 비해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공협회는 또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업계의 수익성 개선과 대외적인 이미지가 높아져 제3국으로의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