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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한.미 FTA 체결로 자동차산업 한 단계 선진화 될 것.

  • 기사입력 2007.04.10 12:34
  • 기자명 이상원

산업자원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11일 전북 군산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에서 자동차업계와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韓美 FTA 협상결과와 우리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업종별 한미 FTA 협상결과에 대한 지역별 설명회로 한 지역에서 승용차와 상용차가 동시에 생산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군산에서 자동차 업종이 첫 번째로 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자부 김용래 자동차조선팀장이 한미 FTA 체결현황 및 업계의 대응방안에 대해, 산업연구원(KIET) 이항구 박사가 한미 FTA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구조고도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업계에서는 한미 FTA에 대한 각오와 업체별 대응자세와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산자부 김용래 자동차조선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미FTA 체결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한‧미 FTA가 상생협력과 수평적 분업, 호혜적 통상환경, 협력적 노사관계, 개방형 납품구조 및 전략적 기술제휴가 확대되는 등 산업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한미교역 활성화와 제3국과의 교역확대, 국내투자환경 개선, 법.제도의 선진화, 경영투명성 제고 및 대외이미지 개선으로 우리자동차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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