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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5:00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한 한.미FTA가 마침내 2일 12시50분 쯤에 완전히 타결됐다. 자동차부문에서는 한국은 미국보다 3배이상 높은 관세 8%를 즉시철폐하고 배기량 기준의 자동차 세제를 현행 5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하며 특소세도 현행 10%에서 5%로 단계적으로 인하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또, 미국은 승용차의 경우 국산 수출물량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3000cc 미만에 대해서는 관세 2.5%를 즉시 철폐하되, 3000cc 이상은 3년내 철폐하기로 했다. 상용차의 경우, 디젤트럭은 즉시 철폐하며 가솔린트럭은 현재의 25%인 관세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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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09:10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같은 가문의 폭스바겐에 대한 출자범위를 확대하면서 양사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양사의 합병을 가로막아 온 유럽사법재판소가 최근 폭스바겐에 대한 적대적 M&A를 저지하는 독일의 VW법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포르쉐와 폭스바겐의 제휴확대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005년 폭스바겐의 선두주주로 올라선 포르쉐는 지난 3월24일, 보유주식 비율을 27.3%에서 31%로 끌어올린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28일 현재까지 30.94%까지 사들였다. 여기에 독일 니다작센주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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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09:46
도대체 정부는 왜 가뜩이나 어려운 자동차업체들을 못살게 구는 겁니까?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새차 실내 공기질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자동차업체들의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했다. 건설교통부가 신차의 실내공기 기준을 마련, 2년마다 측정해 개선토록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를 하자 이자리에 참석했던 자동차업계의 한 관계자가 전 세계적으로 단 한 국가도 정부주도로 실시하지 않고 있는 제도를 왜 가뜩이나 자동차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한국에서 먼저 실시하려는 것이냐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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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1 14:45
쌍용자동차가 오는 2011년까지 중형승용차를 포함, 5개 승용차와 2개 MPV 등 총 7개 신모델을 개발, 글로벌 자동차회사로 도약한다는 중기 비전을 제시했다. 쌍용자동차의 필립 머터우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011년까지 완성차 33만대, 반조립(KD) 3만대 등 총 33만대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 매출액 6조원, 당기순이익률 3-4%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터우대표는 특히, 이 기간동안 승용차 5개, MPV 2개 등 총 7개 신모델을 투입, 국내 자동차업계 3위 달성을 경영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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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0 10:3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연료전지차 상용화의 열쇠인 연료전지 촉매의 리얼타임 해석에 성공했다.도요타자동차와 동경대학은 지난 19일, 도요타중앙연구소, 고휘도 광과학연구센터 대형 방사광시설, 고에너지 가속기 연구기구 방사광 과학 연구시설(PF), 도토리대학 등과 공동으로, 연료전지 촉매의 리얼타임 해석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료전지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촉매의 메카니즘 해석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도요타측은 연료전지 작동조건하에서 음극의 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산화환원 활동을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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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9 12:18
기아차가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기아자동차는 19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둥펑위에다기아 최성기 총경리와 중국 축구협회 씨에 야롱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축구국가대표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조인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따라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중국 축구협회와 함께 중국 국가대표 남∙녀 성인팀과 청∙유소년팀, 올림픽 대표팀을 후원하게 된다. 기아차는 중국축구협회에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의전 및 업무용으로 기아 차량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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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0:09
지난 1933년 이후 세계 자동차업계 선두를 줄곧 지켜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선두자리를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내 줄수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 시사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GM은 지난 15일, 세계 자동차시장 경쟁격화로 시장점유율 하락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며 올해 74년간 지켜 온 세계 자동차업계 선두자리를 도요타 자동차에 넘겨 줄 가능성이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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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18:13
자동차의 연비효율성을 나타내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표시방법이 15년만에 바뀔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내년부터 경차기준이 기존 800cc에서 1000cc로 상향 조정되는 등 자동차의 cc별 분류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현행 5단계로 돼 있는 자동차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표시제도를 축소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산자부를 이를 위해 최근 에너지기술연구소에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가 검토중인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개선방안은 현재 각 그레이드별로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눠져 있는 등급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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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17:03
오는 7월부터 LPG를 연료유로 사용하는 승용차와 영업용 택시의 시판가격이 소폭 인상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오는 7월1일부터 LPG승용차및 영업용 택시에 대한 배기가스 규제가 기존 2002EM에서 2006EM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국내의 2006EM 배출가스 기준은 미국의 LPG차 환경기준인 ULEV와 유사한 수준으로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촉매장치 등을 부착해야 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4월 경 출시할 예정인 2008년형 로체에 촉매장치 등을 부착, LPG모델의 시판가격을 평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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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15:56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용택시의 차령제한이 기존보다 1년 가량 연장되면서 택시 노령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용 택시의 차령을 법인은 기존 5년에서 6년으로, 개인은 8년에서 9년으로 각각 1년씩 연장하면서 택시 대차시기가 크게 늦어지고 있다. 현대. 기아차 등에 따르면 차령제한 기간이 연장되고 난 이후 차량 대차기간이 법인은 기존 4년에서 5년으로, 개인은 6년에서 6년6개월로 대폭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영업용 택시 판매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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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14:35
현대자동차의 품질 내구성이 독일 벤츠. BMW보다 앞서는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誌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연례 차량 내구성 조사결과,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 美 자동차 업계 내구품질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J.D파워社의 신차품질만족도(IQS)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컨슈머리포트誌의 내구성 조사에서도 정상급 수준을 인정 받아 세계자동차업계 상위 품질 수준을 공인받았다. 특히, 싼타페는 컨슈머리포트誌로부터 지금까지의 현대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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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23:13
지난 2월 자동차 내수 및 수출실적이 동반 하락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차등 자동차 5사의 내수와 수출실적은 총 38만2천527대로 전년도 같은기간의 38만8천939대보다 1.6%가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19만1천231대(내수 4만3천458대, 수출 14만7천773대)로 전년동기의 20만3천127대보다 5.9%가 줄었으며 기아자동차(내수 2만1천411대, 수출 8만1천962대)도 10만3천373대로 전년도의 11만5천755대보다 10.9%가 감소했다. 반면 GM대우자동차는 내수 1만141대, 수출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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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2 18:10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종 중 연비가 가장 좋은 차는 기아 프라이드 1.5디젤모델과 혼다코리아가 이달 중 시판 예정인 시빅 하이브리드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 및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모델 가운데 기아 프라이드 1.5디젤이 리터당 21.6km로 가장 높고 아반떼1.6디젤이 21km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티즈 수동변속기 장착모델이 20.9km, 기아 쎄라토 1.6디젤이 20.7km, 베르나 1.5디젤이 20.5km로 그 뒤를 이었다. 수입차의 경우는 혼다코리아의 시빅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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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08:54
중국 자동차 딜러의 40%가 적자에 허덕이면서 최근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722만대에 달했고 자동차업계의 총 이익도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6천1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자동차딜러 1천800여개 가운데 약 39%에 해당되는 700여개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300여개 업체는 합병되거나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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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09:14
독일의 야당 의원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에 대해 칭찬을 하다 독일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독일 야당인 연합 녹색당의 의원들과 유럽연합(EU)의 고위층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를 잇따라 칭찬하다 자동차대국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반발을 사고있다. 독일 녹색당의 레나테 큐나스트 의원은 지난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지(독일어판)에서 독일자동차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한 차량을 만들지 않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에 대한 경고메시지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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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2:30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올 봄 노사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제시한 연간 258만엔(2천64만원)의 일시금(보너스) 요구에 대해 전면 수용키로 했다. 노조측의 보너스 지급 요구를 전면 수용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8년째 계속되고 있다. 또, 임금인상은 지난해의 타결금액인 1천엔(8천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닛산자동차 등 나머지 자동차업체 노조도 지난 14일, 임금개선 등의 요구서를 경영진에 일제히 전달, 일본자동차업계의 춘계 노사교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4d4e81d3f9219886bcadb3dc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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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17:12
실제 영업능력을 나타내는 영업거점 대비 판매량에서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영업효율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의 영업거점 대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영업거점이 887개로 전체 영업거점 2천381개의 37.3%에 불과한 반면, 시장점유율은 47.6%로 10.3%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영업거점은 169개로 전체의 7.1%에 불과한 데 비해 시장점유율은 9.9%로 2.8%포인트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영업거점이 229개로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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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09:26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6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27.6%가 증가한 728만대로 독일을 제치고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는 지난 9일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생산량 중 승용차 생산대수가 39.7%가 증가한 387만대에 달했으며 특히, 신규로 증가한 157만대 중 승용차가 110만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에서는 모두 100종 이상의 신형차가 발표됐으며 이가운데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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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9:21
아우디 Q7, A6, A3 3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츠’誌 독자 투표에서 각각 해당 부문의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츠’誌 는 자동차업계에 가장 영향력이 큰 매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우디의 고성능 럭셔리 SUV Q7은 지난해 출시 된 이후 처음으로 SUV 부문의 후보에 올라 기존의 SUV모델들을 제치고 해당부문 1위를 차지하며 SUV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특히, 아우디 Q7은 ‘최고의 차’ 선정 투표에서 최고 득표를 획득함으로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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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8:48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이익이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 2006년의 중국자동차업계 전체이익이 전년대비 46%가 증가했다고 지난 7일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자동차 부품공급업업체, 오토바이 및 자동차 메이커의 2006년 이익총액은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99억달러(614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업체들의 손익은 지난 2005년 24.3%, 2004년 5.2% 감소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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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7:07
지난해 10월부터 차명이 파이브헌드레드로 변경됐던 포드자동차 최고의 히트작 토러스가 다시 컴백한다. 포드는 최근 올 연말 쯤 파이브헌드레드의 차명을 토러스로 다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 파이브헌드레드는 지난 2004년 투입돼 90년대 세계 최고의 베스셀링카에 빛나는 토러스의 뒤를 이을 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2%가 줄어드는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는 또, 신형 토러스 투입에 맞춰 하이브리드버전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러스는 지난 85년에 첫 판매를 시작,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