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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산 수입차 브랜드의 딜러사는 프리미엄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뚜렷한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등으로 인한 외부 요인이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수입사의 수익 개선에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일본계 수입차 딜러사 21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27.7% 늘어 수입차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겨우 적자를 면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토요타, 닛산,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등 수입차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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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9: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계 수입차 업계의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차를 판매한 딜러사의 경영실적도 동반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딜러 18곳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32.4%, 당기순이익은 평균 379.4% 증가해 실속 있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한 딜러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3년 12월 신 모델을 출시하고 작년 내내 물량이 모자라 대기수요를 이어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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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판매량이 19만6359대(QM3 제외, KAIDA집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수입차 딜러사의 실적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토데일리가 국내 수입차 딜러사 4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310억80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은 평균 26.5%, 영업이익은 87.6%, 당기순이익은 648.9% 늘어나 극히 일부 딜러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회사가 흑자 경영을 했다. 수입차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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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7: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랜드로버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주요 딜러사의 매출과 이익도 전년 대비 2~3배씩 늘어났다. 국내 고급 SUV 시장을 주도하는 랜드로버가 엔트리 모델인 프리랜더부터 최고급 모델인 레인지로버까지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주요 딜러사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대형 딜러사 2곳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3배, 영업이익도 2~2.6배 이상 늘었다.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차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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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5: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랜드로버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실적도 급상승했다. 매출액은 40%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33%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13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76% 늘어난 4739억원을 기록했다. 부품 보유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원가가 조금 상승했지만 매출총이익 역시 31.48%로 올랐다. 또한, 광고선전비 등으로 83억원을 사용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영업이익도 38% 상승한 414억원을 기록했고 기부금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2억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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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1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지난해 유럽시장 철수 등에 따른 수출 격감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면서 35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유럽시장 철수에다 올 들어 러시아시장까지 판매중단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한국지엠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2014년 매출액은 총 12조9181억원으로 전년도의 15조639억원보다 무려 2조6858억원이나 줄었다.한국지엠은 2012년에 매출액이 약 16조원에 달했었으나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생산 감소전략으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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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내수와 수출 급증으로 약 2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르노삼성차가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3조974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은 1475억원, 당기순이익은 1967억원으로 전년대비 3.3배와 11.5배가 각각 증가했다.매출액은 서비스와 부품은 6485억원으로 전년대비 4.8%가 줄었지만 완성차 판매는 3조879억원으로 27%가 증가했다.르노삼성차의 이같은 순이익 규모는 지난 2007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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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경영진교체와 노조의 파업 등 갈등을 겪었던 자일대우버스가 적자로 돌아섰다. 10일 공개한 자일상용차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083억원에 당기순이익 20억을 기록했던 자일상용차가 올해는 매출액 820억원에 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자일상용차는 영업이익에서는 18억원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분법손실과 외환차손 등의 영업외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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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작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이 42.1% 급증하면서 국내 벤츠 딜러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딜러 더클래스효성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 약 5226억원에 약 194억원의 영업이익, 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193.2%, 당기순이익은 854.7% 성장한 것. 더클래스효성의 실적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차종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벤츠코리아는 2013년 2만4780대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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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한 지붕 아래 두 브랜드의 명암이 엇갈렸다. 렉서스는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면, 토요타는 어느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달 들어 수입차 공식 딜러사의 실적이 차례로 공개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딜러사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담당 브랜드에 따라 극명히 나뉘었다. 렉서스의 경우 매출 성장세는 다소 제한적이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광주·전주 지역을 담당하는 ‘더 프리미엄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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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0: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 최대딜러인 한성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또 한성자동차를 비롯, 화교계 레이싱홍그룹이 한국에서 벤츠. 포르쉐 차량 등의 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도 1천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성자동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48.5% 늘어난 1조2665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단일 수입차 판매딜러의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한성자동차가 처음으로,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차량의 판매가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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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08: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5.8%의 성장을 거두는 사이 포르쉐를 판매하는 딜러는 매출액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매출은 근소하게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0% 이상 폭락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르쉐 주요 딜러사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법인인 포르쉐코리아가 25.8% 성장한 사이 딜러의 이익은 크게 줄었다. 작년 국내 포르쉐 판매의 65%를 차지한 최대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2013년 약 24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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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 지역 총판업체들의 지난해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쉐보레의 내수시장 판매는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쳤지만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대형 알페온이 70%와 28%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서울 서초와 송파 및 수도권 북부권역(서울 강북, 일산지역 포함한 경기 북부)을 담당하고 있는 삼화모터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5186억원으로 전년도의 4757억원보다 9%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억원, 34억7천만원으로 8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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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3: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완전 합병이 결정됐다. 현대제철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현대하이스코 합병안을 최종 결의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을 통해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대의 초대형 철강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를 인수하며, 완전한 일관제철사로 거듭났다. 이어 이번 완전 합병을 통해 냉연강판을 가공하는 스틸서비스센터(SSC)와 국내외 강관 사업, 그리고 자원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해외 11개국에서 자동차용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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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 08: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역시 고가 수입차의 수익성은 달랐다.자본금 3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1월 한국 현지법인으로 출범한 포르쉐코리아(대표 김근탁)가 단 1년 만에 무려 15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과 12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포르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2877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 순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포르쉐는 지난 2013년에는 12억원과 9억5천만원의 영업적자 및 순적자를 기록했었다.포르쉐코리아는 독일 포르쉐AG가 75%, 지난해까지 포르쉐 총판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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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이 국내 금융사로부터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받은 뒤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면서 200억원에서 많게는 약 500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 할부금융사의 경우, 직원들에게 평균 6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수입차 할부금융업체들은 국내 금융회사를 통해 평균 2.5%-3.5%의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 받아 차량 구매자들에게 8-9%의 높은 리스나 할부이자로 돈을 빌려주면서 막대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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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1: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3억원에 이르는 고급차 벤틀리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단독 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3년 약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약 19억원의 순이익으로 전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에 벤틀리 단독 딜러인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매출 8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지만 판매지원금 등의 지출이 많아 6억4555만원의 영업손실과 5억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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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7: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롯데그룹으로 매각된 KT렌탈이 지난해에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넘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T렌탈은 지난해 총 매출액이 1조702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 2010년의 4,090억원에서 보다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반면 영업이익은 788억원으로 전년도의853억원보다 7.6%가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으로 26.5%가 증가했다.매출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렌터카 업계의 경쟁과열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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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0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벤츠 한국법인의 약 절반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화교계 한성자동차가 벤츠 차량 판매 폭증으로 지난해에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42.1% 증가한 3만5123대를 판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넘어 섰다.특히, 판매가격이 6천300만원에서 9천600만원인 E클래스가 무려 1만7천494대나 판매됐고 1억3천만원-2억1천만원대에 달하는 최고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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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배경으로 올해 근로자들의 기본급을 일제히 인상한다.닛산자동차는 지난 16일, 춘투 노사협상에서 노조측이 제시한 6000엔보다 1000엔이 적은 5000엔(4만6300원)의 기본급을 인상하는데 합의키로 했다. 또 연간 성과급은 노조의 요구안인 5.7개월치를 지급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이 같은 내용의 임금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오는 18일 노조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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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09: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브리지스톤이 2014년 그룹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3조6739억엔(한화 34조1천67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4780억 엔(4조4454억원), 순이익은 48.8% 급증한 3005억 엔( 2조794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늘어났다. 더불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부문별로 타이어 사업부 매출은 3조369억 엔(28조7676억원), 영업이익은 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