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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7: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에 따른 상생안 마련을 위한 '중고차 상생협력위원회'가 중고차매매업계의 불참으로 출범도 못하고 무산될 상황에 처했다.업계에 따르면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던 중고차 상생협력위원회 발족식이 중고차매매업계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했다.이날 발족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대표와 권칠승 중고벤처기업부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국산. 수입차업계 대표, 중고차매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중고차매매업계가 돌연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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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매매업은 지난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가 2019년 2월 업종 제한기간이 만료됐다.대기업이 합법적으로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게 되자 현대자동차는 곧바로 중고차업 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부는 신청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그동안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문제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를 거쳐 여당내부에서도 논의가 진행됐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동반성장위는 중고차업계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을 내자 2020년 11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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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7: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수입 인증중고차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수입 인증중고차는 지난 2005년 BMW가 ‘BMW 프리미엄 셀렉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도입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면서 지금은 총 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인증 중고차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신차 수준의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일정기간 품질 보증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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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9: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시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공급량 부족으로 출고가 지연되는 이른바 '줄 세우기'가 길어진 탓이다.특히 인기 브랜드인 볼보자동차의 경우, 신차 대기기간이 길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빈번하다.볼보자동차는 현재 전체 라인업 중 거의 전 차종이 심한 출고대기를 겪고 있으며, 인기가 많은 XC40, V60크로스컨트리, 플래그쉽 S90는 6개월에서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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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20:41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지난해 여름 한반도를 덮친 태풍으로 침수됐던 수만대의 차량들이 본격적으로 중고차시장에 유입되고 있다.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장마와 태풍으로 침수 및 낙하물 피해를 입은 차량 접수 건수가 2만1여건에 달한다.침수차량들은 중고차시장에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폐차이행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침수 흔적을 없앤 뒤 몰래 중고차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차량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폐차이행확인제는 보험사가 전손처리한 차량 중 파손정도가 심한 차량을 폐차장에 넘기면 해당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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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6:1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지난 2018년 아우디코리아가 4천만 원대인 2018년식 아우디 A3를 최고 40% 할인해, 2천만 원대에 판매해 화재를 모은 적이 있다.당시 할인된 A3는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로 판매됐다. 신차이면서도 중고차로 등록은 됐지만 보증기간 등에선 신차와 같은 혜택이 주어져 3천여대가 하루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할인 판매는 친환경 차를 9.5% 이상 판매하도록 강제한 수도권 대기 환경 개선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법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2019년에도 아우디코리아는 A6 일부 모델을 1,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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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1: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최근 주행거리가 얼마 안 되는 프리미엄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싼 가격에 인증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아우디와 BMW, 재규어랜드로버 등을 중심으로 신차 출시 때부터 대폭 할인된 가격대로 판매된 차량들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면서 시세가 크게 낮아진 탓이다.인증중고차 토탈 솔루션인 ‘인증마켓’에 따르면 BMW 3시리즈, 아우디 A3, 재규어 EX 등 독일과 유럽 프리미엄 수입차들이 2천만 원 초중반대 가격에 인증중고 매물로 나오고 있다.특히,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와 프랑스 시트로엥 브랜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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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23: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량 구매 시 가장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주행거리가 정확한가를 확인하는 것이다.구입한 지 얼마 안 된 새 차가 특별한 사정에 의해 중고차시장에 나오게 되면 최고의 가성비를 갖추게 되는데, 가격이 대폭 낮아진 신차 수준의 짧은 주행거리의 중고차는 눈 깜짝할 사이에 팔리는 최고의 인기 매물이다.하지만 간혹 주행거리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차량들로 인해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주행거리계 조작은 실제 주행거리를 대폭 줄여 소비자들을 속이는 수법으로, 국내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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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11:53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 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 주는 중고차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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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6 11: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매매업, 전문정비업 등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16일 열린다.위원회는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대기업의 해당 업종 진출을 제한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여부를 결정하는 기구다.하지만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수와 냉면 등 면류 2개 업종에 대해서만 심의. 의결을 한다. 현대차 등 자동차업계와 중고차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판매업’은 이번 심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때문에 대기업의 중고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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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9: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는 아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미국 중고차 검색 엔진인 'iSeeCars'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차종들은 TOP10에는 포함됐지만 대부분 5위권 이하에 머물고 있다.'iSeeCars'는 최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판매된 5만4,000 대의 중고 전기차 판매실적을 브랜드, 차종별로 분석, 중고차시장에서 인기 있는 TOP10을 발표했다.분석 결과 상위권에는 닛산, 기아차, 쉐보레, BMW,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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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20: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현대. 기아자동차가 국정감사장에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현대.기아차만은 절대 안된다며 결사 반대해 온 중고차업계는 강력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양 측간 갈등도 본격화될 전망이다.현대자동차 대관담당 김동욱 전무는 지난 8일 열린 국회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70∼80%는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완성차업체가 반드시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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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9: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국내 대형 중고차 업체들이 최고 톱스타들을 모델로 선정한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대형 중고차 브랜드 케이카(K Car)를 비롯한 KB캐피탈의 KB차차차, 도이치오토그룹의 도이치오토월드가 톱배우 하정우, 정우성, 이병헌, 원빈 등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치열한 광고 맞불을 놓고 있다.가장 먼저 스타를 기용한 곳은 케이카다. 국내 최대 규모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 2018년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선정한바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홍보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기용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특히, 광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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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16:30
[미래모빌리티연구소 김태년소장] 최근 중고차매매업이 생계형업종인지를 둘러싸고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6천여 중소 매매업체들 간에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시장을 신차시장의 확장으로 보고 중고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사 브랜드가치 하락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이미 생계형업종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고차시장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소상공인 매매업체들은 대기업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에 본격 뛰어들 경우, 영세한 매매업체들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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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6: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고차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인증 중고차판매량은 2017년 3,790대에서 2018년 4,640대, 2019년 6,450대로 연평균 30-4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올해도 지난 5월까지 판매량이 3,140대를 기록하고 있어 연간 판매량이 전년 수준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벤츠코리아 세일즈총괄 이상국부사장은 “벤츠 인증중고차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면서 최근들어 고객 관심도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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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0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폭락했던 미국 신차 판매가 20일 이후 회복세를 시작했다.미국 컨설팅 및 리서치 회사인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소매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의 재택주문 등으로 인해 3월 큰 폭락세에서 점차 회복을 시작했다.미국 자동차 판매대리점으로부터 광범위한 판매 데이터를 받고 있는 JD파워의 분석가들은 자동차 소매 판매가 4월 첫 2주 동안 하락세가 안정된 이후 19일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타이슨 조미니(Tyson Jominy) JD파워 애널리스트는 "4월 19일 주까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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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요즘 중고차는 신차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과 품질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첫차 구매자나 초보운전자, 여성운전자, 사회 초년생들이 신차보다 부담이 적은 중고차 구매를 크게 선호하는 편이다.문제는 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매매단지의 신뢰성이다. 중고차 구매 시 일부 소비자들이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피해를 보거나 사고차, 침수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안내 받지 못해 시간과 비용적인 손해를 입기도 한다. 이 때문에 중고차 구매의 경우 신차보다도 더 많은 주의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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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 15: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신차보다 중고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고차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이어져 온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상술행위는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허위매물, 과장광고, 강매, 고금리 할부 등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중고차 구매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수원중고차 차카 김희원 대표는 “최근 허위매물에 속은 고객들의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며 “일단 중고차 가격이 시세보다 과하게 저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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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0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동일한 예산을 기준으로 중고차는 신차와 대비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또, 다양한 매물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상황과 차량의 용도 등 나의 상황에 따라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과거에는 중고차시장을 불신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인터넷을 통해 차량들의 대한 정보나 매물의 정보를 파악하기가 쉬워지면서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뿐만 아니라 중고차할부상품도 다수 서비스를 개시해 저신용자들도 손쉽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매장들은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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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11: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실리와 자기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중고차는 결함이 없는 차량을 구입한다면 1년 이상을 타고 매각하여도 구입했던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가 가능하다.또, 다양한 옵션이나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등록세나 보험료 등이 신차에 비해 저렴하게 발생한다.중고차는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매물을 선정 및 구입하여야 하는데, 판매 중인 차량에 하자가 있어도 판매자들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매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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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구매는 신차 구매 대비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자리매김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중고차시장은 신차 거래량의 2배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의 규모가 매우 커졌다.중고차 거래가 합리적인 매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보험이나 등기, 매매계약, 관리규칙 등 법률적인 면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도 많고 까다롭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거래에 주의를 요한다.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은 중고차 거래로 피해를 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최근 중고차시장은 중고차 전액할부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신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