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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올해 안에 5사 모두 중고차시장에 진출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 지정되는 경우 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발표했고, 기아차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에 있는 등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또,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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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12: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공식적으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현대차는 7일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우선,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고,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대고객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중고차 관련 통합정보 포털을 통해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을 꺼리는 핵심 원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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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6:25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요즘 신차를 구입하려면 끈질긴 인내심과 많은 발품이 필요하다.현대자동차와 기아 같은 국산차는 한두 개 차종을 제외하고는 평균 6-10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수입차도 브랜드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5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순서가 온다.이마저도 원하는 사양을 붙이지도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깡통차를 구매해야 한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작 원하는 브랜드나 차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좀 더 빠른 출고를 위해 서너 차종을 동시에 계약 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신차 출고 적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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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달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을 앞두고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 매장 확보에 나서는 등 중고차사업 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14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벌였으나 곧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대선 이후인 3월에 다시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업계에서는 3월 9일 대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셋째 주에 심의위가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는 한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제외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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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18: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신차 출고 대기가 급격히 증가,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일부 인기브랜드의 경우 최소 1년 대기가 기본이고,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차량도 있을 만큼 신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중고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과 보증 서비스로, 최근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증중고차가 각광받으면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인증중고차는 전시차, 시승차 등을 비롯해 고객이 타던 차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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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6: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이어 쉐보레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한국지엠도 중고차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24일 GM(제너럴모터스)이 최근 중고차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브라보'를 런칭한 것과 관련, “한국지엠도 중고차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카브라보처럼 중고차를 직접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중고차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쉐보레 차량에 대한 평가와 품질을 보증해 주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규모가 큰 몇몇 중고차 매매상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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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5: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물류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사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중고차 경매사업 외에 중고차 매매를 중개하는 소매업에도 뛰어들겠다는 것이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일 중고차 중개 플랫폼 ‘오토벨(Autobell)’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벨에 접속해 내차 사기나 내차 팔기, 내차 시세 조회를 할 수 있다.엔카나 KB 차차차 등이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 플랫폼과 같은 온라인 중고차 중개 플랫폼으로, 매물을 올려주고 수수료를 챙기는 사업이 주력이다.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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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수도권에 중고차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준비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중고차판매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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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으나 방향성 조차 잡지 못하고 오는 3월로 결론을 미뤘다.첫 번째 회의에서 3년을 끌어 온 만큼 판단을 내릴 데이터가 현실성이 없어 최근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쳤다. 3월에 심의위가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새로운 장벽인 ‘사업조정’까지 신청돼 있어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중고차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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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고차사업에 뛰어든다. 전문 중고차업체인 카바나, 카맥스 등이 장악하고 있는 중고차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GM은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카브라보(CarBravo)’라는 디지털 자동차 구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카브라보'는 새로운 온라인 자동차 쇼핑 플랫폼으로, 쉐보레, 캐딜락 등 중고 GM브랜드 차량은 물론, 포드나 크라이슬러, 현대차 등 다른 브랜드 차량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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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하는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오는 14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중고차단체가 이번에는 ‘사업조정권’을 신청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권’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월 23일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중고차단체는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사업조정권'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사업조정권’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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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재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가 참여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 논의를 거듭했지만 상생안 도출이 불발되면서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결국 중고벤처기업부가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공을 넘겼다.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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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6: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시장 개방문제가 결국 내년으로 넘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째 주에 개최키로 했다.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가 각 3명씩 추천한 위원 8명과 동반위 추천위원 2명,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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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17:49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올해 미국의 중고차 가격이 전년대비 무려 50% 가까이 치솟았다. 일각에선 비트코인을 훨씬 능가하는 중고차 거품이 내년 상반기에 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비안코 리서치(Bianco Research) 리서치는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의 중고차 가격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치솟았다며 이는 비트코인과 기타 자산, 반도체 칩 부족이 신차시장에 영향을 미친데다 중고차를 재판매하는 투기꾼들이 판을 친 결과로 분석했다.중고차 가격 추이를 측정하는 만하임 지수에 따르면 12월 초중반 미국의 중고차 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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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년부터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23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022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만기 회장은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3년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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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0: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중고차시장 개방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여 지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주무부서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상으로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에 나선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달 초, 완성차업계와 중고차매매업계가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라톤 협의를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연말까지 중고차 적합업종 문제를 심의위원회로 넘기겠다"고 밝혔으나 중기부는 지금까지 심의위 개최를 위한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까지만 해도 완성차와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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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14: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전 세계 중고차시장에서 유례없는 가격 폭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신차구매 줄서기에 지쳐 중고차로 수요가 몰리면서 웬만한 중고차도 가격이 신차 수준에 육박하거나 차종에 따라서는 오히려 중고차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중국자동차딜러협회(CDA)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서 거래된 중고차는 총 1,596만6,900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26.4%가 증가했다. 올해 중국의 신차 대비 중고차 거래 비율도 0.83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021년 11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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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회장이 협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연임한다.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달 말 이사회를 열고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정만기협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말까지 연장된다.이사회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 등 5사 임원 모두 만장일치로 정회장의 연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매년 회장에 대한 업무 평가를 진행한다는 조건을 달았다.정관상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상근회장 또는 부회장이 연임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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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1: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을 두고 완성차업계와 중고차매매업계가 사흘간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계와 중고차매매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달 25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 인재개발원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재로 상생안에 대한 협의를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중고차업계는 종전 주장대로 완성차제작업계가 시장에 진입하면 발생되는 중고차매매업계의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과 지원책으로 신차 판매권 요구 고수와 함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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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7: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한 닛산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7,300만원을 부과하고 포르쉐에는 향후 부작위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닛산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포르쉐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차량 보닛 내부에 ‘본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배출가스 관련 표지판을 부착했다.그런데 이 표지판이 부착된 차량은 인증시험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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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16: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열린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출 중재에 실패, 손을 뗀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마지막 남은 법적 절차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넘기는데 머뭇거리자 자동차업체들이 단체로 압박에 나섰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여기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