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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00
[M 투데이 최태앤 기자] 현대모비스가 보수적인 일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고객사 전담 조직을 확대해 미래 사업 기회 확보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이들은 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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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4: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가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닛산 지분을 매각할 전망이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내년 하반기 상장 가능성을 포함해 전기차 사업 분리를 위해 논의 중인 가운데, 닛산 지분 일부를 인수할 인수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는 현재 보유 중인 닛산 지분 43% 축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약 76억 달러(약 9조4,832억 원) 가치에 달한다.만약 르노가 지분을 닛산과 동일한 15% 수준으로 낮출 경우 약 50억 달러(약 6조2,390억 원)를 확보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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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5: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엔비전 AESC그룹이 14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전기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총 20억 달러(2조4500억 원)가 투자되는 이 공장은 테네시공장에 이은 미국에서의 두 번째 현지공장으로 올해 말 착공, 202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등 몇몇 자동차 대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엔비전 AESC그룹이 켄터키공장 생산능력은 연산 30GWh 규모로, 전기차 30만대 분에 해당된다.엔비전 AESC그룹은 일본 닛산자동차 등이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업체로,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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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09:1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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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3: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동화 전략에서 다른 자동차업체에 뒤쳐진 일본 혼다자동차가 향후 10년간 8조엔(7조9천억 원)을 투입, 승부수를 띄운다.혼다자동차는 12일 오는 2030년도까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5조 엔(49조3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 외에도 전동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3조엔 등 8조 엔(7조9천억 원)을 투자,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30개 전기차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혼다차는 204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차나 연료전지차(FCV)로 전환, 엔진차에서 완전 철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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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8: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크레타가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 1위를 차지했다.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Drive Spark에 따르면, 현대차 수출전용 크레타가 지난달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현대 크레타는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SUV로 지난달 1만532대를 판매했다. 최근 유가 상승과 새로운 경쟁모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 줄었으나,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해 인도 컴팩트 SUV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이어 새로운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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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를 통해 V2X(Vehicle-to-Everything)와 V2G(Vehicle-to-Grid) 기술 개발을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인터넷 기술정보 매체인 notebook check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지역 그리드로 전달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기술을 아이오닉5에 적용,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V2X 기술은 차량에서 다른 장소로 에너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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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1: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상승세가 거세다.자동차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반도체 칩 공급 병목현상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2022년 1분기(1-3월) 미국 신차 라이트 차량(승용. SUV.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16% 가량이 줄었다.포드와 테슬라 등 일부 업체들의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GM, BMW, 스탈렌티스, 현대차.기아, 토요타그룹,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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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15: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정부의 한국지엠 커허 카젬사장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를 표명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카젬사장 인사 이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GM 본사에서는 최근 한국검찰이 카허 카젬 사장을 출국 금지시킨데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국사업장에 대한 후임인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젬사장 후임인사가 4월 중 확정돼야 하는데 카젬사장 출국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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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19: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중국 CATL이 북미에 대규모 현지공장 건설에 나선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ATL은 테슬라 등 북미 완성차업체에 배터리 공급을 위해 북미지역에서 50억 달러(6조 원)를 투자, 연산 80GWh 규모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CATL 경영진이 최근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전했다.또, CATL은 멕시코 외에 미국과 캐나다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제재와 고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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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5: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여 년 동안 달고 다니던 ‘삼성’을 지우고 ‘르노-지리’로 갈아탄다.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을 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사명을 바꿨다. 이는 그동안 사용하던 삼성 색깔을 완전히 지우고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르노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차량으로 새 판을 짜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삼성그룹’의 로열티 이용을 위해 ‘삼성’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회사 이름은 물론이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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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14: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는 범용 브랜드와 여러 가지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가장 중요한 고급성이나 안전성, 재질 등을 포함한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제품을 판매하는 전시장과 직원들의 태도, 그리고 제품의 사후 관리제도나 AS센터의 수준 및 콜 센터까지 모든 면에서 차별화된다.다른 브랜드가 절대로 흉내 내지 못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가격에 걸 맞는 최고의 예우, 그리고 확실한 사후관리까지 이뤄지는 브랜드만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라 할 수가 있다.스웨덴의 볼보자동차는 그동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겨져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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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9: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의 2022 시즌 개막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스즈카 서킷(Suzuka Circuit)'에서 개최된다.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지난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레이스이다. 레이스용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며, 총 9개 클래스에 벤츠, BMW,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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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8 07: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용 반도체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Renesas Electronics Corp.)가 지난 16일 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일본 내 3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이 때문에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르네사스는 전 세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의 3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토요타, 폭스바겐, 포드, 혼다, 닛산자동차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르네사스는 17일 나카(Naka), 다카사키(Takasaki), 요네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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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부터 ‘삼성’을 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란 새로운 사명으로 새 출발한다.르노삼성은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이 사명에서 삼성을 떼는 것은 지난 2000년 르노자동차가 삼성자동차를 인수 한 지 22년 만이다.삼성은 지난 2000년 르노그룹에 삼성자동차를 매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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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 10: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실력파 드라이버를 새롭게 기용하며 2022년 시즌 준비에 나섰다.이미 엑스타 레이싱팀에서 노련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선보여 온 이정우 선수에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3인 체체’를 완비했다.엑스타 레이싱팀은 오랫동안 함께했던 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의 뒤를 이을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기준으로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찬준, 이창욱 선수는 타고난 재능에 훈련노하우까지 더해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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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20:22
FCA그룹과 PSA푸주시트로엥그룹이 통합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8배나 급증했다.스텔란티스는 24일 발표한 2021년(1~12월) 결산 발표에서 매출은 1,521억1,900만유로(204조8,845억 원)로 전년도의 1,338억8,200만 유로(180조3,216억 원)보다 14%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133억5,400만 유로(17조9,861억 원)로 전년의 47억9,000만 유로(6조45,15억 원)보다 2.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의 2021년 총 판매 대수는 614만2,00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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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09:0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의 2022년형 ‘QX60’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피니티 QX6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이 돋보이는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이다. 인피니티의 SUV 핵심 모델인 만큼 타이어 역시 최고만을 지향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인피니티와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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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16:1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국내 SUV 시장의 흐름을 바꾼 모델이다. SUV= 디젤이란 기존 관념을 SUV=가솔린으로 바꾸면서 SUV가 다 이상 무겁고 소음이 많은 차량이 아니라는 인식을 부각시켰다.여기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더해 SUV=정숙. 친환경성이란 새로운 키워드를 부여했다.QM6는 지난 2017년 가솔린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18년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SUV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QM6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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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 약 4천대를 실은 자동차 운반선이 대서양을 건너던 중 화재가 발생, 표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입수한 폭스바겐 그룹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1만7천톤급 자동차 운반선 ‘퍼실리티 에이스’호가 폭스바겐그룹 차량 3,965대를 싣고 독일 엠덴항을 출발, 미국 로드아일랜드로 항해 중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인근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에는 22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포르투갈 해군을 포함한 다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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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과거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일본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승용차시장에 진출했다가 2009년 12월까지 겨우 1만5천대 판매에 그치면서 철수했다.그랜저와 쏘나타, 투싼 등 주사 주력모델을 투입, 토요타나 혼다차 등 일본업체와 정면 승부를 벌인 것이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다.자존심 센 일본 소비자들이 일본차보다 제품력이 낮다고 평가하는 현대차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일본차와 전혀 차별화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 때문에 현대차는 이번 일본시장 재진출에는 엔진차가 아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