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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브랜드연합 스텔란티스, 작년 순이익 약 18조 2.8배 급증

  • 기사입력 2022.02.25 20:22
  • 최종수정 2022.02.26 07:4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FCA그룹과 PSA푸주시트로엥그룹이 통합된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8배나 급증했다.

스텔란티스는 24일 발표한 2021년(1~12월) 결산 발표에서 매출은 1,521억1,900만유로(204조8,845억 원)로 전년도의 1,338억8,200만 유로(180조3,216억 원)보다 14%가 증가했고, 순이익은 133억5,400만 유로(17조9,861억 원)로 전년의 47억9,000만 유로(6조45,15억 원)보다 2.8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2021년 총 판매 대수는 614만2,000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스텔란티스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와 PSA그룹의 합병으로 지난해 1월 탄생한 신생그룹으로 총 17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토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에 이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이사회 카를로스 타바레스 회장은 “가장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스텔란티스가 강력한 능력을 발휘,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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