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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2:19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1월보다 15%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한 2만2,266 대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 BMW는 5시리즈의 강세 속에 지난 11월 전년 동기대비 27.8%가 증가한 6,827 대를 판매해 벤츠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벤츠의 지난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6,296 대로 BMW와는 약 500여 대의 차이다. 반면 BMW는 누적판매량에서는 벤츠보다 다소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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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8:31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SUV 니로(NIRO)가 지난 11월 올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기아자동차가 지난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니로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9.5% 증가한 3,062 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기아 니로는 서브 컴팩트 SUV로 분류되지만 코나, 티볼리 등 다른 SUV보다는 다소 큰 약간은 다른 세그먼트의 차종이다. 니로가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이같은 판매량을 기록한 데에는 정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원 감축 방침이 작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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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4: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말 들어서면서 BMW의 대 반격이 시작됐다. BMW코리아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3.3%의 증가한 4만5,990 대로 그리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30.3% 증가한 5만8,606 대를 판매한 벤츠코리아가 경쟁심을 자극, 막판 추격에 나서고 있다.수입차업체들의 11월 등록대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그룹 코리아의 전체 등록대수는 7,640여 대로 전월의 5,065 대보다 무려 51%나 증가했다.특히, BMW브랜드는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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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1: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의 등록대수가 추석연휴 영향으로 전월대비 약 20% 감소했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0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19.5% 감소한 298대로 나타났다.업체별로 볼보트럭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15.9% 감소한 106대다.특장부분이 전월보다 20대 감소한 53대인 반면 트랙터부분은 2대 늘어난 35대로 나타났다. 카고는 2대 감소한 18대다.지난달에도 2위를 차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월대비 16.7% 감소한 70대를 판매했다. 특장과 카고가 9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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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6 10: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3대 중 한 대가 벤츠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7년 10월까지 판매된 벤츠 차량은 전년 동기대비 30.3% 증가한 5만8,606 대를 기록했다.이는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23개 브랜드의 동기간 판매량 19만394 대의 약 31%에 해당하는 것이다.즉,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3대 중 한 대가 벤츠 차량인 셈이다.벤츠는 올해 새로 투입된 신형 S클래스가 본격적인 인도를 시작한 데다 주력인 E클래스도 두 달 이상 출고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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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4: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전반적인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수입 전기차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는 르노자동차의 트위지와 쉐보레 볼트EV,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리프 등 총 5개 차종이다.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수입 전기차 등록대수는 총 871 대로 전년 동기의 157 대보다 무려 5.5배나 늘었다.쉐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 르노 트위지 등 3개 차종만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르노 트위지와 닛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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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16:5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달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랜드로버의 지난달 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38.2% 늘어난 1,323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이다.랜드로버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신형 레인지로버 벨라의 활약 덕분이다.특히 벨라는 판매 첫 달에 116 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지난달 한국에 데뷔한 벨라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한 중형 SUV로, 재규어의 F-페이스와 동일한 IQ플랫폼이 사용됐으며 크기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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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11:2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를 공개했다.9월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22.5% 늘어난 370대로 나타났다.업체별로 볼보트럭이 지난달에도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볼보트럭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1.6% 늘어난 126대다.특장부분의 판매량이 전월보다 3대 감소했으나 트랙터와 카고의 판매량이 각각 2대, 3대 늘었다.볼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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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10:59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평균 구입가격이 6억 원대에 달하는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급락한 가운데 한국만은 무려 60%나 급증했다.BMW그룹 산하 영국 명차 롤스로이스 모터가 최근 발표한 2017년 1-9월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2,343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나 감소했다.판매 부진의 원인은 주력 모델인 ‘팬텀이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라인업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됐기 때문이다.신형 팬텀은 지난 7월에 발표됐지만 출고는 2018년 1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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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2: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정통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지난달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9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랜드로버 브랜드의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38.2% 늘어난 1,323 대를 기록했다.이같은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전체 브랜드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랜드로버의 지난 달 판매량이 폭증한 이유는 신형 벨라가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데다 인기모델인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무려 600 대가 출고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벨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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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6: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두 독일 라이벌업체가 지난 달 치열한 대수 경쟁을 벌인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지난 9월 브랜드별 수입차 판매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가 5,600여 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가 5,300여 대로 그 뒤를 이었다.BMW는 3분기 마감을 앞두고 1-3시리즈 등 소형차를 중심으로 총력전에 나섰으나 메르세데스 벤츠에 300여 대 차이로 뒤져 2위에 그쳤다.1-8월 누적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한 4만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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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5: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승용차에 이어 스카니아, 다임러 벤츠 등 수입상용차업체들도 파격 할인경쟁을 시작했다.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 상용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판매 목표를 높게 설정하면서 할인판매에 불이 붙은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다임러 벤츠는 시판가격이 1억8천만 원에서 2억원 대인 악트로스 덤프 트럭에 대해 평균 4천-5천만 원을 할인 판매하고 있고, 스카니아도 평균 4천만 원 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볼보트럭은 평균 3천만 원 MAN은 2-3천만원씩 각각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 같은 할인 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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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1: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보다 20.1% 감소했다.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8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8월 등록대수는 302대로 전월대비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별로 볼보트럭의 지난달 등록대수는 124대로 7월보다 9.5% 감소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1위를 지켰다.트랙터, 카고, 특장 등 전부문의 판매량이 7월보다 감소했다.트랙터가 8대 줄어든 31대, 카고가 4대 줄어든 17대, 특장이 1대 줄어든 76대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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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1: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상승기류를 탄 토요타와 렉서스가 수입차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발표했다.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동월대비 10.1% 늘어난 1만7,547대로 나타났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8월보다 8.9% 늘어난 5,267대를 판매하며 1위를 유지했다.벤츠코리아가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상승세를 탄 BMW, 토요타, 렉서스의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벤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BMW는 전년동월보다 34.7% 늘어난 4,105대를 기록했다.3위는 전년동월대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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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11: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주력모델들이 판매량이 전월보다 감소했음에도 저력을 과시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달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다.E클래스는 전월대비 11.0% 감소한 2,725대를 기록했지만 1년 넘게 1위를 유지했다.2위는 BMW의 주력모델인 5시리즈가 이름을 올렸다.5시리즈는 7월보다 56.9% 늘어난 2,074대를 기록하며 올해 처음 2천대를 돌파했다.무엇보다 5시리즈는 지난달 벤츠 E클래스와의 격차를 가장 많이 줄였다.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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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10: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와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 8월 한국시장 진출 이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7년 8월 신규 등록대수에 따르면 토요타는 1,210 대, 렉서스는 1,201 대 등 두 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은 2,411 대로 전년 동기대비 72.6%가 증가했다.토요타와 렉서스의 이 같은 판매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5,267 대, BMW의 4,105 대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1-8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34.6%가 늘어난 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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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7: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등록대수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던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연 평균 5천여대를 기록해왔던 렉서스는 2015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2015년 렉서스는 전년대비 23.1% 늘어난 7,956대를 기록하더니 지난해에는 1만594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한 6,946대(1~7월)를 기록하며 올해 사상 최다 연간판매량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렉서스의 높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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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6:4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게이트로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던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돌아온다.25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신형 티구안 2.0 TDI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이 완료됐다.지난달 14일 신형 티구안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한 지 약 한 달만에 완료됐다.신형 티구안의 환경부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1월부터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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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3:2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밴이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내 프리미엄 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이에 따라 국내 프리미엄 밴 시장에서 스프린터와 토요타 시에나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0일 메르세데스 벤츠 밴의 서비스 딜러이자 바디빌더인 와이즈오토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와 벤츠 밴의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프리미엄 밴 전용 라이프스타일 공간인 메르세데스 벤츠 밴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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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11: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트럭코리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이 급락했다.10일 한국수입차협회는 7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입 상용차 총 등록대수는 378대로 전월대비 11.1% 감소했다.브랜드별로 7개월 연속 1위를 지킨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달 보다 12.7% 감소한 137대를 기록했다.볼보트럭은 특장, 트랙터, 카고 등 모든 부문에서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볼보트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만트럭코리아는 전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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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17:1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왕좌를 지켰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차 등록대수를 공개했다.그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모델인 E클래스가 1위를 유지했다.E클래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3,063대로 전년동월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6월과 비교하면 730대 가량 감소했다.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문제가 드러나면서 7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1위를 지켰다.지난달 판매량이 6월보다 감소했지만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20d 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