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0월 수입 상용차도 추석연휴로 20% 격감

  • 기사입력 2017.11.10 11:35
  • 최종수정 2017.11.10 16: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의 등록대수가 추석연휴 영향으로 전월대비 약 20% 감소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0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19.5% 감소한 298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볼보트럭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15.9% 감소한 106대다.

특장부분이 전월보다 20대 감소한 53대인 반면 트랙터부분은 2대 늘어난 35대로 나타났다. 카고는 2대 감소한 18대다.

지난달에도 2위를 차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월대비 16.7% 감소한 70대를 판매했다. 특장과 카고가 9월보다 각각 22대, 10대 감소했지만 버스가 19대 판매됐다.

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전월대비 18.9% 감소한 60대를 기록했다.

벤츠코리아는 전 부문에서 판매량을 늘리지 못했다. 트랙터가 9월보다 7대, 카고가 2대, 특장이 5대가 감소했다.

4위를 기록한 스카니아는 전월대비 18.2% 감소한 54대를 판매했다. 카고와 특장이 9월보다 각각 4대, 2대 늘었으나 트랙터가 18대 감소한 10대에 그쳤다.

5위를 유지한 이베코는 전월대비 12대 감소한 8대를 판매했다.

트랙터가 9월보다 9대 감소한 5대, 특장은 2대 감소한 3대로 나타났으며 9월에 1대가 판매됐던 카고는 지난달에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차종별로는 트랙터부문이 9월보다 33대, 카고가 11대, 특장이 47대 감소한 반면 버스가 19대 늘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