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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 상용차 판매량 전월대비 22.5% 증가...벤츠.스카니아 판매량 급증

  • 기사입력 2017.10.19 11:20
  • 최종수정 2017.10.19 18: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를 공개했다.

9월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22.5% 늘어난 370대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볼보트럭이 지난달에도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볼보트럭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1.6% 늘어난 126대다.

특장부분의 판매량이 전월보다 3대 감소했으나 트랙터와 카고의 판매량이 각각 2대, 3대 늘었다.

볼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월대비 12.0% 늘어난 84대를 판매했다.

 

특장부분의 판매량이 10대 감소한 반면 트랙터가 9대, 카고가 10대 증가했다.

3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차지했다. 7월과 8월 스카니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던 벤츠코리아가 지난달 판매량이 급증하며 3위를 되찾았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68.2% 늘어난 74대로 나타났다.

벤츠코리아는 전 부문에서 판매량을 늘렸다. 특장부문이 19대, 트랙터가 10대, 카고가 1대 증가했다.

벤츠코리아에게 3위를 내준 스카니아는 전월대비 40.4% 늘어난 66대를 기록했다.

트랙터가 16대, 특장이 4대 늘어난 반면 카고가 1대 감소했다.

지난달에도 5위를 기록한 이베코는 지난달에 8월보다 8대 늘어난 20대를 판매했다.

이베코는 전 부문에서 판매량을 늘렸다. 트랙터가 4대, 특장 3대, 카고가 1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부문이 8월보다 41대, 카고가 14대 특장이 13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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