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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6: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가 12월 중순 현재의 강남구 대치동 빌딩에서 역삼동 타이거318 빌딩으로 이전한다. 이 빌딩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오는 12월 11일 지하 6층 지상 19층인 타이거318빌딩 신사옥에 입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사업본부 사옥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SK디앤디와 '타이거대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318호(타이거318펀드)' 수익증권 50%를 2,532억 원에 사들여 이 빌딩 지분 절반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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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PM의 최고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PM 교통사고 통계 및 주행 속도별 충돌 실험 비교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PM 교통사고는 총 5,69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67명이 사망하고 6,281명이 부상을 입었다.특히 PM 단독사고의 100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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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23: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라인업 최초의 프리미엄 전기 MPV ‘EM9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볼보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중국에서 전기 MPV EM90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였다. 볼보 EM90는 볼보의 매력을 더욱 넓히고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모델이다.특히, MPV는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프리미엄 미니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볼보 EM90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것도 같은 이유다.짐 로완(Jim Ro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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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7: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9세대 풀체인지로 변신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 캠리가 오는 14일 2023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최근에는 신형 캠리의 뒷모습 일부가 티저 이미지로 공개되는 등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신형 캠리는 프리우스가 선보였던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언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인테리어 역시 신형 크라운과 프리우스의 실내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또한,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다양한 최신 토요타 안전 기술들도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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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Nissan)의 신형 픽업트럭 ‘2024 프론티어(2024 Nissan Frontier)’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와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로 공급한다.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프론티어’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2024 프론티어 라인업에는 1980년대 오리지널 하드바디 버전을 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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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4.4%가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는 이 기간 배터리 공급량이 114.9GWh로 점유율은 23.8%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1% 포인트가 줄었으나 절대 공급량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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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09:30
[M투데이 온라인팀] 일본 스즈키가 자사의 대표적인 소형 해치백 스위프트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스즈키는 지난 10월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스위프트 콘셉트를 공개했으며, 곧바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신형 스위프트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버전으로 제공되며 소비자는 2WD와 풀타임 4WD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91PS, 최대토크 12.0kg.m의 성능을 내는 신형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변속기는 새로운 엔진에 맞춘 신형 CVT 변속기를 채택했으며, ISG 기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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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8:15
[우츠노미야=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는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육해공을 아우르는 폭넓은 모빌리티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러한 기술력에 가려져 있지만, 혼다는 ‘꿈의 힘(Power Of Dream)’이라는 기술 개발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 기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소재의 혼다 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를 방문해 혼다의 미래 안전 기술을 만나봤다.지난 1986년 설립된 도치기 R&D 센터는 ‘모두를 위한 안전’에 초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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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싼타페의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싼타페'가 지난달 총 8,331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하며 대표 중형 SUV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현대차의 대표 SUV인 싼타페는 이전 모델이 판매되던 2021년과 2022년 각각4만 1,600대, 2만8,705대 판매에 그치며 라이벌 쏘렌토에게 완벽하게 밀렸다.그러나 풀체인지로 확 바뀐 신형 싼타페는 이번 달 8,777대가 판매된 쏘렌토와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다시금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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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일본 브랜드 스바루가 2025년부터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스바루는 수요일 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부터 출시되는 특정 전기차부터 테슬라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스바루는 테슬라 충전기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어댑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스바루가 미국 시장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솔테라' 한 개 모델이다. 솔테라는 출시 후 올해 9월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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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11월 3일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을 통하여 영어로 상담을 지원하고, 다산콜센터와 따릉이 상담센터 간 직통전화를 개설하여 3자 통역을 제공한다.코로나 이전(2019년) 연간 2만6천건이던 외국인 따릉이 대여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1만건 미만으로 감소했다가 회복하여 작년인 2022년 4만9천건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2023년에는 5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따릉이 외국인 수요에 발맞추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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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미래 협력에 뜻을 모았다.SK이노베이션과 에네오스 경영진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지난 2007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의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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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4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 참가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앞서 BYD는 준중형 전기 SUV 아토3(ATTO3)를 시작으로 저가형 전기차인 돌핀을 일본 현지 시장에 투입,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933대를 판매했다.한발 앞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동 기간 300대 판매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이지만, 타 시장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수치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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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신형 코나(KONA) EV를 본격 판매한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30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신형 코나 발표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판매는 현대모빌리티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각 현대차 체험센터에서 시승 예약이 시작된다.코나는 4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엔트리 모델 캐주얼이 399만3천 엔(3,600만 원)에, 롱레인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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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미국 몽고베리 카운티의 승인을 받아 부지를 확보, 양극재 공장 건설에 본격 나선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몽고베리 카운티와 클락스빌 나우 등 외신에 따르면, 몽고베리 카운티 예산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LG화학에 부지를 양도하고 개발을 시작하도록 허가하는 안건을 승인했다.LG화학은 취득한 부지에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착공 시기는 주 정부와 협의를 마치는대로 결정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테네시주 몽고베리 카운티에 420에이커(약 170만㎡) 부지를 개발하고 3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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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6:0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ADAS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2040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연료 전지자동차(FCV)의 비율을 전체 매출의 100%로 늘리겠다”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취임 당시 이와 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다.지난 1987년 혼다에 입사한 미베 CEO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에 주로 몰두해 왔으며,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GM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도하기도 하는 등 진취적인 행동력을 보여 왔다.그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역시 육지부터 하늘까지 모든 영역을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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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더 뉴 K5'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에 큰 집중이 쏠리고 있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뛰어나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유류비 등 유지비가 타 파워트레인 모델보다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소비자들은 최근 치솟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번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18.8~19.8km/ℓ로 엄청난 연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전에 출시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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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그룹인 타이완의 폭스콘이 주도하는 MIH 컨소시엄(MIH Consortium)이 최근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에서 독자 개발한 3인승 전기 컨셉카 ‘Project X’를 공개했다.MIH 컨소시엄은 또, M모빌리티(M Mobility)에 플랫폼 라이센스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MIH 컨소시엄은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오픈 플랫폼 'MIH'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설립된 컨소시엄이다.컨소시엄 참가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레퍼런스 디자인, 표준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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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7:00
[일본 요코하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1조 원을 넘어섰다. 4분기까지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면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는 현대차 출범 이후 최고기록이다. 판매량에서 기아를 합쳐 세계 3위에 오른데 이어 수익성에서도 선두권에 진입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현대차도 고전하는 시장이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가동중단이 계속되면서 각각 연간 1조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여기에 일본 시장도 또 하나의 아픈 손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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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9:30
[도쿄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GM, 크루즈와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 및 제작한 ‘크루즈 오리진’을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최초로 선보였다.‘시간의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을 콘셉트로 공개된 크루즈 오리진은 운전석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율 주행 차량으로, 6명이 동시에 마주 보고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운전자 없이 완전한 프라이빗 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동 중에 회의를 하거나,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가족들과 무언가를 즐기면서 이동하는 등 이동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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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6: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중형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K5)’의 이미지와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신형 모델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사양들을 추가했다.특히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소비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