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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첫 차로 뭐 사지? 가격 동결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기본 사양 확 늘린 코나

  • 기사입력 2024.03.16 16:4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압도적인 크로스오버 부문 판매 1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도 판매 1위에 오르며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준중형급 차체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적용, 2열까지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으로 다목적성까지 만족시키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 전체를 견인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이번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되어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이 강조됐다.

인테리어 역시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와 함께,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편의 사양의 경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한 외부 소음 차단, 오토 홀드 기능, 파워 리프트게이트, 통풍 및 열선 기능을 탑재한 앞좌석시트, 전동 및 요추 받침 기능의 럼버 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자 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 엔트리 모델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가격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188만 원, ACTIV 2,821만 원, RS 2,880만 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595만 원이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하이브리드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하이브리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의 소형 SUV이자 사회초년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나’가 꼽힌다.

코나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휠베이스 2,660mm로 소형 SUV지만 널널한 실내를 자랑하며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낸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사진 :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1.6 터보
사진 : 디 올 뉴 코나 가솔린 1.6 터보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또,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으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16만 원, 모던 플러스 2,580만 원, 프리미엄 2,779만 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 원이며,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46만 원, 모던 플러스 2,510만 원, 프리미엄 2,710만 원, 인스퍼레이션 3,051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9만 원, 모던 플러스 3,023만 원, 프리미엄 3,178만 원, 인스퍼레이션 3,495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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