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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급으로 바뀐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어떤 모습으로 나오나?

  • 기사입력 2024.03.15 16: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의 인기 SUV,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처음 포착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예상도가 공개됐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현행 5세대 스포티지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최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그대로 이식돼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특히, 전면부에는 수직적인 느낌이 강조된 버티컬 타입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DRL 라인 형태는 쏘렌토와 매우 유사하다.

또, 그릴 내부 패턴은 기존보다 더 촘촘하고 각진 형태로 변경되며, 범퍼 하단 디자인은 좀 더 볼드한 형태로 제작됐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면부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확 달라졌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숏카)

후면부에는 테일램프 박스 변화가 눈길을 끄는데, 전면과 동일하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ㄷ'자 형태로 적용된 모습이다. 마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전기 SUV 'EV5'를 연상케 한다.

한편, 실내 레이아웃도 일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EV9에서 선보였던 12.3인치의 계기판과 5인치 공조시스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묶은 ‘파라노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기아 현행 '스포티지'
기아 현행 '스포티지'

이외에도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등 기존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일 또한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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