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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팬들이 기대하는 기아 신형 K4, 드디어 티저 이미지 떴다... 21일 전체 디자인 공개

  • 기사입력 2024.03.15 00:02
  • 최종수정 2024.03.15 00:3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준중형 세단, K3의 풀체인지 모델인 K4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K3에 비해 한층 커친 차체와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K4는 벌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기아가 공개한 K4 티저 이미지는 이미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대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됐다. 마치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실루엣이다.

특히, 날렵한 캐릭터라인과 2열 도어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티저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빗살무늬의 사선 패턴의 내부 그래픽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실내에서 주목해볼 점은 현대차 신형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이전보다 대폭 커져 한층 여유로운 공간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미정이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있는 만큼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기아는 오는 21일에 K4의 전체 디자인을 공개하고, 27일에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차량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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