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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각지게!"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싼타페보다 파격적으로 나온다

  • 기사입력 2024.01.18 15:04
  • 최종수정 2024.01.18 15:3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예상도가 쏟아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은 모델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다양한 예상도를 공개하면서 지난해 LA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제품 기획 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차세대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 이상의 공간감을 갖추고, 상당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디자인 변화 폭이 신형 싼타페 이상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적용된다. 주력인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행 모델보다 크고 근육질의 차체에 각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싼타페처럼 'H'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또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기반의 새로운 레이아웃과 현대차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능형 헤드램프,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고급사양도 대거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형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며,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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