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이바흐 같아 보이나요?" 제네시스, 투톤 컬러 'G80 원 오브 원'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24.01.20 17:2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감성을 더한 G80 투톤 모델을 새롭게 공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제네시스 중동 법인은 고객 취향에 맞춘 ‘One of One(원 오브 원)'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의 'G80 투톤 컬러'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가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출범한 ‘GENESIS One of One’은 궁극의 럭셔리를 목표로 고객 취향에 맞춘 비스포크 프로그램이다.

One of One은 중동에서만 제공되며,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예술 작품과 수집품처럼 독특하고 흔하지 않은 가치를 차량에 구현시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첫 공개된 'G80 One of One'은 최근 출시된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 기존 모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G80 One of One은 빛 반사에 따라 컬러감이 변하는 독특한 투톤 외장 컬러 조합으로 마이바흐 같은 고급감이 강조됐다. 휠도 외장 컬러와 유사한 색상으로 마감돼 일체감을 강조했다.

실내도 차별화된 요소가 많다. 먼저 일반 G80와 달리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폭넓게 적용됐다. 대시보드는 리얼 우드 트림과 스티칭이 추가된 가죽으로 마감됐다.

아울러 G80 One of One 실내 컬러는 투톤이 아닌 우드 트림과 유사한 하나의 원톤이 적용됐다.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각 필러, 플로어 매트 등이 모두 동일한 컬러다.

또 G90 One of One과 다르게 G80 One of One에서는 추가 사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자의 개인화 요구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G80 One of One에 앞서 G80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제네시스 G80 퍼포먼스는 G80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공력성능, 서스펜션 등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강화한 특별 제작 차량이다.

제네시스는 G80 퍼포먼스의 설계와 제작을 위해 다양한 튜닝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