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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확 바뀐다"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4.01.15 16:3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의 상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

해외에서 제작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상상도는 현행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보다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웅장한 차체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 라이에이터 그릴과 상단에 두툼한 실버 가니쉬가 웅장한 분위기다. 안쪽에는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됐고,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는 3개의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구성이다. 끝에는 호박색의 차폭등이 적용됐다.

프론트범퍼 양옆에는 현행 모델처럼 수직형 LED 램프가 자리했다. 마치 팰리세이드의 수직형 주간주행등 특징을 재해석한 느낌이다. 프론트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와 차체를 더욱 듬직하고 와일드해 보이도록 일체형 스키드플레이트로 마감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CARBUZZ)

측면부는 윈도우라인(DLO)이 단정하게 변경됐다. 캐릭터 라인은 기존처럼 간결하게 그려졌고, 도어캐치 및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도 심플하게 변경됐다.

휠하우스에는 볼륨감이 강조된 바디컬러 클래딩과 로커패널 및 사이드스커트도 바디컬러로 적용해 고급감과 일체감을 살렸다. 도어 하단에는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도록 실버 가니쉬를 더했다.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크롬 휠은 차량의 고급감을 높여준다. 트윈 5-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이다.

후면부 모습은 없지만, 전면처럼 세로형 디자인이 강조된 테일램프와 볼드한 스타일링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나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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