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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램프 또 나오네” 기아, 올해 출시될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1.13 21:3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EV6'가 올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예상도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EV6 페이스리프트(CV)’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 8월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부분변경 되는 EV6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다.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앞서 공개된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적용된 모습이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전면부는 헤드램프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됐는데, EV5처럼 삼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안쪽 그래픽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를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보여준다. 또 상단 주간주행등은 유광 블랙 가니쉬와 일체형으로 디자인 됐고, 슬림한 LED 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프론트 범퍼는 기아 GT-라인과 유사한 삼각형 디테일, 세로형 크롬 가니쉬, 와이드한 공기흡입구 등 이전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이 포인트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는 곳은 없다. 후면부는 기존 EV6의 디자인 완성도가 좋았던 만큼, 커넥티드 테일램프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적용되고, 리어범퍼 디테일이 일부 변경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기아 'EV6'

실내도 아직 디자인이나 디테일 변화에 대해 알려진바 없지만,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ccNC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밖에 OTA 서비스와 무선 카플레이, 빌트인캠 2, LFA 2, HDA 2, 온 디맨드 기능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 및 첨단사양들이 탑재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밀도 배터리 팩 추가 또는 전기모터 효율성 향상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 중순 공개 및 출시,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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