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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28일 종합경기대책을 내놓는다.여기에는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 주요 품목의 개별소비세를 인하하는 방안도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이번 경기부양책에 개소시 인하조치가 포함되면 당장 내달 2일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정부는 이번 경기 종합대책에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도록 하는 유인책 등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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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0: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싱가포르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18일(현지시각) 헹스위킷(Hen Swee Keat) 싱가포르 재무장관은 2020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비전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자칫 싱가포르가 잠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헹 장관은 “저지대 섬나라로서 해수면의 상승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한다”며 “50억싱가포르달러(약 4조2,776억원)를 조기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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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2: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도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1조1,49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1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512조2,504억원으로 정부 원안보다 1조2,075억원 삭감했으나 올해 본 예산보다 9.1%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은 원안 9조3,561억원보다 1,832억원이 늘어난 9조5,349억원이다. 이는 올해 7조 8,497억 원 대비 21.5% 증액된 것이다.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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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18: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29일 환경부가 공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미세먼지 대응 예산으로 올해보다 1조2,079억원 늘어난 2조2,904억원을 배정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4천억원 늘어난 1조1천억원에 책정됐다.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차 관련 예산안이 본 예산 기준으로 올해 5,403억원에서 7,382억원으로 늘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이륜차 포함)이와 함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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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7: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달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신형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예정일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8월에 출시할 계획이다.이는 쌍용차의 주력모델인 티볼리와 렉스턴스포츠 판매 위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출시된 이후 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을 주도해왔던 티볼리는 지난해 코나에게 주도권을 내줬다.쌍용차는 반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달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거친 베리 뉴 티볼리를 투입했다.그러나 강력한 도전자인 베뉴와 셀토스가 잇따라 합류하고 있어 반전을 꾀하기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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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당초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오는 9월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현대차의 신형 베뉴 출시와 노후 경유차 지원 추경 예산 편성 등으로 인한 대기수요 발생으로 판매 위축이 우려되면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국내 서브컴팩트 SUV 시장을 주도해 왔던 티볼리는 현대 코나 출시 이후부터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티볼리의 지난해 연간판매량은 4만3,897대로 5만5,280대를 기록했던 2017년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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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와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 지급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24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7천억 원 규모의 '미세먼지. 민생'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산업(38%), 수송(28%), 생활(19%) 분야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수송분야에서는 2,01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수소전기승용차 보급대수를 기존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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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3: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친환경차 보급을 늘리고 규제샌드박스제도를 시행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늘리고 규제샌드박스제도를 시행해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기차가 2017년까지 2만5천대가 보급됐지만 지난해에는 한 해동안 3만3천대가 새로 보급됐다”면서 “수소차는 177대에서 889대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보급된 전기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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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정부는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 정책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업계의 요청에 따라 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산업협회 등 자동차업계는 지난 달 정부에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연장과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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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1: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469조6천억 원의 2019년도 새해 예산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국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가 제출한 470조5천억 원보다 5조2천억 원 감액됐고, 항목별로 더하기. 빼기를 거쳐 다시 4조2천억 원이 증액, 전체적으로는 정부안보다 9천억 원 가량이 감액됐다.덕분에 보건. 복지. 고용 예산은 줄었고,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예산은 23조원으로 6천억 원이 감액됐다.감액된 부분은 취업성공패키지 412억 원,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400억 원, 청년 내일채움공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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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이 당초 안보다 대폭 확대됐다.지난 8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2019년도 환경부의 친환경차 예산안을 보면 2018년 본예산 대비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구축 예산이 53.4% 증가한 5,403억 원,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예산이 전년대비 667.8% 증가한 1,420억5천만 원으로 확정됐다.전기차의 보조금 규모는 정부가 만든 안은 3만3,000대였으나 국회 심의에서 4만2,000대로 9천대가 늘어났으며,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정부안인 1,080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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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2: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친환경차 관련 예산안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증액됨에 따라 내년 친환경차 및 충전소 목표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469조6천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9천억원 줄었으나 올해 본예산보다 9.5%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약 7조8,500억원으로 당초 예산안보다 약 2,620억원이 증가했다.환경부 예산안이 늘어난 것은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먼저 전기자동차 보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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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8: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많이 잡았던데 걱정입니다. 오지랖일수도 있죠. 수소전기차 충전소 입지 선정이 어려워 쉽게 충전소를 설치하지는 못할 겁니다.”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시보다 내년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많아 잡았는데 서울시가 수소전기차 보급에 소극적인 이유를 묻자 서울시 관계자가 한 대답이다.서울시는 내년도 수소전기차 보급예산을 62대 분을 편성했다. 내년 연간 보급목표는 150대인데 나머지 88대는 추경예산을 편성해서 맞춘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서울시의 경우, 현재 수소전기차 넥쏘를 구매하려는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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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8: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내년도 친환경차 보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 예산으로 올해보다 30.8% 늘어난 1조7천억원을 배정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보조금 등 관련예산을 대폭 확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규모를 올해 2만대에서 내년 3만3천대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 대상을 현재 150대에서 300대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예산을 올해 3,5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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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4: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에 구매 보조금이 추가로 배정돼 올해 구매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국회는 지난 21일 2018 추가경정예산(추경) 의결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및 충전기 확보예산으로 1,190억 원을 포함시켰다.이 가운데 수소전기차 국고 보조금으로 112억 원을 배정했다.당초 환경부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전기차 보조금 1,010억 원, 충전기 확충비용 180억 원을 국회에 추가 요청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전기차 보조금 일부가 수소전기차로 전환됐다.수소전기차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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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특별시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구매보조금 지급을 확정했다.30일 서울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이 확정됐으며 이르면 내달 1일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올해 공공부문 한 대 포함해 총 4대 분의 지원금(대당 1,250만 원)을 배정했는데 내달 1일 모두 집행된다.그러나 수소전기차 넥쏘의 구매 신청자가 많아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이뤄진 넥쏘의 서울지역 예약대수는 388대에 달한다.예상보다 넥쏘의 예약대수가 많자 서울시는 부랴부랴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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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5: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예상외의 인기몰이로 구매 보조금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전기차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 1,190억 원을 배정했다.이에 따라 수소전기차에 대한 추가 구매 보조가 이뤄질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당초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2만 대 분인 2,400억 원을 배정했다가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추가로 8천 대 분을 편성, 총 2만8천 대 가량을 공급키로 했다.전기차 구매 보조 추가경정예산은 올 상반기 국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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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8: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아졌다. 또한 2019년 초부터는 하이브리드 구매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4일 여야가 2018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됐다.이 중 환경부의 저공해자동차 보급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내년도 저공해자동차 보급 예산안을 244억1,800만 원으로 책정했다. 186억5,500만 원이었던 올해 예산보다 약 60억 원이 증가했다.예산안이 증가했지만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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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5: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동차 안전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최근 미국 교통부 도로 교통 안전국(NHTSA)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소음장치를 탑재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칙을 포함한 안전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NTHSA는 미국 의회에 2018년 회계 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NTHSA는 예산안 중 친환경차 소음장치 탑재 의무화, 승용차의 백미러와 백업카메라의 기준, 대형 트럭의 전자 안정성 제어 장치(ESC) 기준 등 6개 분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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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부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에 관한 보조금 정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정책 시행 일정에 맞지 않아도 판매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PHEV를 6월 시범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환경부 PHEV 보조금 정책이 빨라야 8월 가량 정해질 전망이어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약 600만원 정도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HEV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전기차의 1500만원과 HEV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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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7: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정부 각 부처가 내년도 예산 편성 업무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예산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비중을 1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친환경차에 배정된 환경부 예산은 전기차(EV) 788억원, 하이브리드 차량(HEV) 304억원, 천연가스버스(CNG버스) 189억원, 수소연료전지차(FCEV) 20억원 등 총 1300억원에 달했다.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