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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10: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의 연봉 축소신고. 탈세 등의 사건과 관련 곤회장과 함께 구속된 그렉 켈리(greg kelly) 전 대표에 대해 일본 도쿄지방법원이 지난 25일 보석 석방 결정을 내렸다.켈리 전대표의 보석 보증금은 7천만 엔(7억1천만 원)으로, 당일 납부 조건이다.도쿄 지검의 항고도 기각되면서 켈리 전대표는 이날 밤 체포. 구금된 지 약 1개월 만에 도쿄구치소에서 석방됐다.변호인 등에 따르면, 켈리 전 대표의 보석은 일본 내 주거 제한과 해외여행 금지, 카이사와 히로토 닛산 사장겸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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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5: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곤 전 회장의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한 체포문제에 대해 일본자동차공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사장은 "닛산차의 지배 구조와 윤리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아키오사장은 곤 전회장 체포가 일본 자동차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코멘트는 자제하겠다"고 말했다.또, "자동차 산업은 저변이 넓고 많은 관계자에 의해 유지되기 때문에 신뢰가 있어야만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나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이 명심해서 행동해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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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0: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 정부가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프랑스 타이어 기업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CEO가 점쳐지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여러 소식통에 말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 후임으로 장 도미니크 세나드 미쉐린 CEO를 최종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 검찰이 지난 10일 카를로스 곤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곤 회장이 기소되자 르노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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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자동차의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CEO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일본에서 기소된 르노자동차 카를로스 곤회장겸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후보 선정작업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들은 르노 이사진들 사이에서는 곤회장의 유임 주장과 함께 새로운 후보로 토요타 자동차의 현직 임원 이름이 거론됐다고 전했다.13일(현지시간) 열린 르노자동차 이사회에서는 곤회장의 체포와 관련한 닛산자동차의 조사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이사회는 앞서 곤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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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정식 기소했다.10일 니케이신문은 자신의 보수를 허위로 기재해 체포된 카를로스 곤회장과 닛산 법인,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정식으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특수부는 지난달 19일 곤 회장이 2015년 3분기까지 5년간 유가증권 보고서에 자신의 총보수를 실제로 받은 금액보다 50억엔 낮게 기재해 5회에 걸쳐 관동 재무국에 제출했다며 곤 회장과 그렉 켈리 전 대표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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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전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되기 전에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의 경질을 계획 중이었다고 보도했다.곤 회장은 지난 11월 하순으로 예정돼 있던 이사회에서 사장교체를 단행할 생각이었지만 이사회에 앞서 11월 19일 일본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곤 회장은 닛산차의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부진과 일본에서의 품질문제와 검사오류 등 부정이 잇따르자 닛산차 경영을 책임지고 있던 사이카와 히로토사장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커졌으며, 결국 11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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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21: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결속을 강조하며 카를로스 곤 회장의 긴급체포로 인한 동맹와해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나섰다.29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최고경영자회의를 통해 공동 발표문을 발표했다.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르노 그룹,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의 이사회는 지난 며칠 동안 각각 또는 공동의 입장으로 얼라이언스(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년 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둬 왔으며, 앞으로도 확고한 결속을 유지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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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1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등 3사가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최고경영자회의를 갖고 제휴사실 확인과 향후 연합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카를로스 곤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된 이후 3사 톱 경영진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모임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기업연합의 총괄 회사인 르노-닛산 B·V의 본부에서 29일 오전(한국시간 29일 저녁)에 시작될 예정이다.이날 모임에는 르노자동차의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 닛산차의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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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11: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카를로스곤 회장의 회장직 및 대표권을 박탈하는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카를로스 곤회장이 보수액을 줄이기 위해 몇 년간 실제 보상액보다 크게 낮춘 금액을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했고 닛산차의 자금을 자신의 주택구입 비용 등 사적으로 지출하는 등의 여러 심각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다.닛산 이사회는 카를로스 곤 회장의 회장직 및 대표권 박탈과 함께 그렉 켈리 대표이사의 대표권 정지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닛산차 이사회는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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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2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체포를 둘러싸고 유럽에서 '일본의 음모론'이 확산되고 있다.또, 외국인 경영자가 챙겨가는 고액의 보수를 도마위에 올리는 일본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경제지 레제코는 곤회장 체포에 대해 '일본인이 일으킨 쿠데타’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도 ‘일본의 음모론’이라는 제목으로 곤회장 체포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유럽 매체들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주장이 전혀 보도되지 않고 있고, 반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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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07: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가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을 체포한 것과 관련, 르노의 2인자인 티에리 볼로레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잠정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임명키로 결정했다.또, 닛산. 미쓰비시자동차와의 연합은 계속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곤CEO의 해임은 당분간 보류했다.볼로레는 곤CEO가 지난 2월 르노 COO자리에 임명한 인물로, 르노자동차의 실질적인 2인자다.르노 이사회는 곤CEO의 해임건도 논의했지만 1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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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회장이 지난 19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 기재)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됐다.2015년 3분기까지 5년간 곤회장의 보수는 총 99억9,800만엔(999억1,400만원)이었는데 49억8700만엔(498억3,700만 원)으로 허위 기재한 유가증권 보고서를 5회에 걸쳐 관동 재무국에 제출한 혐의다.이번 혐의는 곤회장이 해외의 주택구입 대금 등을 닛산차에 전액 부담시키면서 이를 보수에서 계산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닛산차 관계자가 특수부에 신고하면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