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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14:36
르노.닛산그룹이 러시아 최대 자동차업체인 아브토바즈를 인수한다. 르노닛산이 아브토바즈를 인수하게 되면 판매규모면에서 폭스바겐 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그룹으로 도약하게 된다. 16일 일본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닛산자동차그룹은 러시아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아브토바즈를 인수키로 하고 최종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닛산은 현재 르노자동차가 아브토바즈 주식 25%를 보유중이며 닛산차가 조만간 25% 이상을 추가로 취득,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방침이다. 닛산차가 아브토바즈 주식을 25% 가량 매입할 경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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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13:46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의 연봉이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사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자동차는 8일 발표한 정기 주총 소집통고 자료에서 지난해 이사진 9명에게 지급한 임금이 총 16억7천800만엔(22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8억9천만엔보다 1인당 32%가 증가한 것으로, 일본 상장기업 중 임원 보수가 가장 높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경우, 지난해 연봉이 10억엔(135억원)을 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닛산차는 지난 2009년에는 이사 12명이 총 16억9천200만엔의 임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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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1:45
프랑스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닛산자동차의 북미법인 카를로스 타바레스사장(52)을 그룹 최고집행책임자(COO)로 지명했다. 타바레스사장(52)은 르노.닛산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곤회장에 이어 르노닛산그룹의 제 2인자로 부상하게 된다. 타바레스 신임 COO 지명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1981년 르노자동차에 입사한 뒤 2004년 닛산차로 자리를 옮겼다. 타바레스 COO는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프랑스에서의 시설확충 임무를 주로 맡게 된다. 곤CEO는 타바레스사장의 COO지명은 르노의 관리강화를 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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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1:44
닛산 자동차가 지난 17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엔진생산 거점인 이와키공장(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이, 주야 2교대체제로 전환, 월 3만기 이상의 풀 생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당초 오는 6월이나 돼야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었지만, 예정보다 약 1개월 가량 앞당겨 정상화됐다. 이 날, 이와키공장을 찾은 카를로스 곤회장은 공장 하부에 말뚝을 박는 등 지진대책에 약 3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키공장의 전면 복구로 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일본내 자동차 메이커의 주요공장은 모두 복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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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08:32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5년 후에 르노.닛산연합이 세계시장에서 1천만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또, 르노.닛산연합과 독일 다임러 벤츠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서도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와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차대 공용화가 진행되는 등 양 사간의 제휴가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곤회장은 르노.닛산연합은 지난 2010년, 역대 최고치인 727만6천398대(전년대비 19.6% 증가)를 판매해, 도요타자동차, 제너럴 모터스(GM)에 이은 세계 3위에 올랐으며 상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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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19:05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 수입지역에서의 방사능 오염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세계 주요 모터쇼장에서 적극적인 해명작업을 벌인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미국 등 일부지역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은 방사성 물질로 오염됐다'는 의혹과 풍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19일과 20일 개막될 중국 상하이모터쇼와 미국 뉴욕모터쇼장에서 수출차량의 방사선량 검사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일본 자동차업체들도 독자적인 검사결과를 공개,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이 방사선에 안전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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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08:54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공동 주주회사를 설립을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31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 사는 3년 이내 설립을 목표로 공동 주주회사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사는 카를로스 곤회장이 CEO를 맡고 있지만,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양 사는 주주회사를 만들어 양 사가 산하에서 경영지휘를 받아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양 사는, 르노가 닛산에 43%, 닛산이 르노에 15%를 상호 출자중이며 원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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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6:01
르노.닛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29일, 지진으로 쑥대밭이 된 닛산자동차의 이와키 엔진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내 종업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으면서 재해를 입은 공장을 둘러 본 곤회장은 4월 중순부터 생산을 일부 재개한 다음, 6월초부터 전면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지어진 이 공장은 약 20만평방미터 규모로, 닛산 푸가와 스카이라인 등 고급차에 탑재되는 V6 엔진을 연간 약 56만기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일본 내 유일의 고급차 전용엔진 생산 거점이다. 이와키공장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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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08:31
일본 닛산자동차의 시가 토시유키COO(최고집행책임자)는 지난 29일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된 일본 내 완성차공장의 조업을 위해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4월11일까지 부품을 납품토록 요청했다며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4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토시유키CO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영실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목표를 하향 조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닛산차는 재고부품을 활용, 지난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지만 한정적인 조업에 머무르고 있다. 토시유키COO는 복구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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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9:08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전기차 관련 정보누설 스파이 사건이 허위사건임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르노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전기차 정부 스파이사건에 관계한 혐의로 해고됐던 3명의 간부직원들 모두에게 무죄를 인정, 사죄했다. 르노자동차측은 파리 검찰당국이 르노자동차의 간부직원 3명에 대해 스파이 행위를 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조사결과를 통보받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파리 검찰은 스파이 행위의 증거물로 여겨진 이들 간부직원 명의의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 은행계좌에 대해서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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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1:28
오는 31일 개막되는 2011서울모터쇼를 찾을 예정이던 거물급 자동차CEO들이 잇따라 방한을 취소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4월1일 열릴 글로벌 자동차CEO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던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근 불참을 통보해 왔으며 도요타자동차의 조 후지오회장도 4월1일 있을 됴요타그룹 시무식 일정 때문에 참가가 어렵게 됐다. 또, 막판까지 일정을 조율해 왔던 미국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CEO도 지난 8일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 글로벌 자동차CEO 포럼에는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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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9:38
르노.닛산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727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르노.닛산그룹은 2010년 글로벌 판매실적이 727만6천398대로 전년대비 19.6%가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르노자동차는 14% 증가한 262만5천대, 닛산은 21.5% 증가한 408만588대, 라다 브랜드는 전년대비 37.6% 증가한 57만14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따라 르노.닛산그룹의 2010년 시장점유율은 10.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103만8천343대로, 양 사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어 미국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