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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6:09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의 연봉이 일본 내에서 또 다시 구설수 올랐다.지난해 닛산차의 경영실적이 좋지 못한데도 닛산차에서 받는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10억엔(99억3천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닛산차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 소집 통지에서 2014년 3월기 자사 임원 8명에게 지급한 임금 총액이 16억5천400만엔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단순계산으로 인당 연봉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2억600만엔에 이른다. 이에 따라 지난 3년 연속으로 10억엔 직전에 머물렀던 닛산차 카를로스 곤사장 겸CEO(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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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7:26
카를로스 곤 닛산회장은 지난 12일 가진 2014년 3월기의 결산보고에서 올해 10개 신차종을 전 세계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곤회장은 이날 2013년 연간 총 매출은 중국 합작사 비례 연결기준으로 11조4348억 엔(113조3천307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6057 억엔(6조4961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 이익률은 5.3 %, 순이익은 3890 억엔(3조8천835억엔)으로 순이익률 3.4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글로벌 판매댓수는 전년 대비 5.6 % 증가한 516만대로 세계시장 점유율 6.2 %를 기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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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의 지난 2013년 연봉이 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56억원,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42억원 등 총 140억원을 보수로 지급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취임한 GM(제너럴 모터스)그룹의 전문 경영인 메리 바라CEO의 154억원보다는 14억원이 적고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닛산차로부터 받는 연봉 14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회장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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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15:0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오는 4월2일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지난해 11월 방문 일정을 갑자기 취소 한 지 5개월 만이다. 곤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SM3 Z.E. 출시기념 행사 및 1호차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본내 사정으로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었다. 곤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르노닛산의 지난해 경영성과, 르노삼성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측은 "곤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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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17:14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10일 메리 바라 신임 CEO의 2014년 총 연봉(현금 및 주식)이 1440 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임인 댄 애커슨회장 연봉보다 60% 가량 많은 것이다. GM은 지금까지 메리 바라 CEO의 연봉에 대해 현금과 주식으로 최대 440만 달러라고 발표해 왔다. GM은 여기에는 장기 보상 계획에 따른 1천만 달러의 보상금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기 보상 부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연례 주주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총 승인이 떨어지면 메리 바라CEO의 총 연봉은 1440만달러에 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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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0 17: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첫 국제 모터쇼인 디트로이트에서 최고의 스타는 제너럴 모터스(GM) 신임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였다. 지난 15일 GM 역사상 첫 여성 CEO로 취임한 바라는 지난 13일 2014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기자와 사진기자에 둘러쌓여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앨런 베이티 GM 쉐보레 브랜드 글로벌 대표까지 자동차 업계에서 30년 이상 일하면서 언론의 취재전쟁을 목격했지만 이번처럼 치열한 건 처음 본다고 말했을 정도다. 올해 51세의 중년여성인 메리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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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그룹의 2인자 제롬스톨부회장이 지난 25일 르노삼성자동차를 전격 방문했다. 지난해 6월 곤경에 처했던 르노삼성차에 대한 위기진단을 위해 타바레스부회장과 함께 방한 한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제롬스톨부회장은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중앙연구소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과 '오픈 포럼'을 갖고 대화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2년 간 진행된 '서바이블 플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 결과 올해 BEP(손익분기점)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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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8:08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CEO가 전기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곤회장은 20일 2013 도쿄모터쇼에 참석, 전기자동차(EV)를 오는 2016년까지 총 150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 달성 시한을 연기 한 것과 관련, 전기차 투자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목표 달성 시점이 2-3년 가량 연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르노닛산은 3년 전인 지난 2010년부터 리프 등 전기차 판매를 개시했으나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겨우 12만대 판매에 그치고 있다. 곤회장은 전기차 판매 부진에 대해 충전시설의 미비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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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8: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자동차의 글로벌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내년부터 일본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11일,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를 오는 2014년 2월부터 일본에서도 판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우선, 글로벌시장에서 인피니티 Q50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중형 세단을 일본 시장에 차세대 '스카이 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카이 라인은 하이브리드(HV) 사양으로, 충돌 회피 등 새로운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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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카를로스 곤 르노-닛산자동차회장이 지난 달 30일, 지난 11월1일로 예정됐던 한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전 임원들에게 본사에서 '긴급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닛산차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임원 물갈이설도 나돌았다. 하지만 곤회장은 이같은 예상을 깨고 대폭적인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닛산차는 1일 오후 일본인 경영진 중 가장 높은 직급에 있는 토시유키 시가(Toshiyuki Shiga) COO(최고 집행 책임자)를 부회장으로 승진, 대외 업무, 지적 자산 관리 및 경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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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7: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1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국에서 있을 SM3 Z.E. 출시기념 행사 및 기자단감회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고 달려 간 곳은 5시 반부터 도쿄에서 예정된 닛산자동차의 2014년 3월기 결산 및 임원 승진 발표 때문이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30분부터 도쿄에서 예정된 닛산자동차의 결산 회견에 카를로스 곤회장이 참석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산 회견은 당초 오는 5일 시가 도시유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1일 발표키로 했다.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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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6: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르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을 비롯해 프랑수아 프로보 대표이사, LG그룹 김반석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금호타이어 박세창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신도림)에서 SM3 Z.E. 출시 기념행사 및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SM3 Z.E. 출시행사 및 1호차 전달식에서 질 노만 부회장은 법인 첫 고객인 LG 화학에 SM3 Z.E. 1호차를 직접 전달하며 SM3 Z.E.의 한국시장 출시에 대한 그룹 차원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