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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0: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프(Jeep) 브랜드가 글로벌 SUV 인기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브랜드 CEO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12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프 브랜드 판매 성장율은 20%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프는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19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생산 확대와 신차 출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올 상반기 브라질에서 레니게이드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4분기 중국에서는 체로키 생산에 돌입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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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23:32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3세대 MINI JCW(John Cooper Works)가 국내 출시됐다. ‘56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MINI’란 자신감을 직접 확인해봤다. 기본적인 실내·외 디자인은 3세대 쿠퍼와 큰 차이가 없다. 전면 안개등이 사라졌으며 차량 곳곳에 JCW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바디 킷이 장착됐다. JCW 엠블럼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레드 블레이드, 그리고 타코미터 게이지를 두른 센터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세부적인 측면에서 차별화 이상의 특별함을 추구했다. 2세대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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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6: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벤틀리 브랜드 최초 SUV인 벤테이가(Bentayga)의 시험 주행 영상이 공개됐다. 영하 16.8도 날씨 스웨덴에서 촬영된 혹한 시험 주행 영상은 벤티아가의 대략적인 실루엣만을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는 신형 12기통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W12 TSI)이 장착된다는 것 외에는 별도의 차량 제원이나 성능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벤테이가는 벤틀리다(the Bentayga is a Bentley)’란 자부심 넘치는 말로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말미에는 ‘We don't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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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4:12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26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MINI JCW’를 전격 출시했다. 뉴 MINI JCW는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이다. 연비는 리터당 11.9km로 3% 개선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6g/km로 3% 감소했다. 외관은 냉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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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4:14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제작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캡티바는 일부 모델에서 엔진 하단부 커버가 배기 장치에 닿을 경우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3일부터 2015년 5월26일까지 제작된 2만7846대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26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프 체로키 675대(에어백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쉐보레 말리부 315대(측면 에어백 미전개), 캐딜락 CTS·ATS 28대(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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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4:03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일본 타카타사(社)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2만4808대를 대상으로 공식 리콜를 발표했다. 타카타 에어백은 에어백 전개시 내부 금속 파편이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5월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3400만대에 대한 리콜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국내 리콜 대상은 ▲2002년 2월7일부터 2003년 2월7일까지 제작된 르노삼성 SM3 4418대 ▲2003년 3월14일부터 2008년 12월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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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2: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다임러 AG가 독일 루드비히스펠데 공장의 생산 라인 증설 및 개축에 들어갔다. 이번 공장 리노베이션은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스프린터 생산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다임러 AG는 앞서 지난해 독일 뒤셀도르프와 루드비히스펠데 공장 현대화 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두 공장 설비 투자 규모는 총 4억5천만 유로(한화 6천억원)에 달한다. 루드비히스펠데 공장은 무인 수송 트럭을 비롯한 최신 부품 공급 설비과 첨단 생산 시스템이 적극 도입될 예정이다. 다임러 AG는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제품력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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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11: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2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신형 클럽맨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클럽맨은 컨트리맨, 쿠퍼 5도어에 이어 또 한번의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기존 우측에 위치한 수어사이드 도어를 대신해 좌우 독립적인 2열 도어를 배치해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클럽맨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상징적인 스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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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09: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유럽 전략 차종인 신형 i20가 유로 NCAP(Euro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4개 등급을 받았다. 유로 NCAP은 현대차 신형 i20와 피아트 판다 크로스, 스코다 수퍼브 등을 대상으로 최근 신차 안전도 평가를 실시하고 24일(유럽 현지시각) 결과를 발표했다. 신형 i20는 충돌 안전 보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자동 충돌 방지 시스템(Autonomous Emergency Brake System) 등의 부족으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획득에는 실패했다. 유로 NCA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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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16: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가 23일(영국 현지시각)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F-페이스(F-PAC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F-페이스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콘셉트카 C-X17의 양산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 크로스오버 차량인 F-페이스는 F-타입(F-TYPE)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타일에 실용성이 더해졌다. 국내에는 작년 부산모터쇼에서 콘셉트카 C-X17가 공개된 바 있다. 외관은 F-타입의 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실내는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인테리어가 녹아있다. 또한 알루미늄 인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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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14: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7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에 오를까. 아니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할까.’ 올해 연 20만대 돌파를 앞둔 수입차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를 기록하며, 25%의 높은 시장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단연 돋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6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온 BMW를 제치고 올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을 포함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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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법인차 시장에서 지나친 출혈경쟁에 휩싸였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의 영향으로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관공서와 기업, 렌터카업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한 플릿판매(fleet sales)는 적자를 감수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추세다. 대한지적공사(現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월 현장 업무용 차량 임차 사업자로 KT금호렌터카(現 롯데렌터카)를 선정하고,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907대를 전격 도입했다. 해당 입찰에는 현대캐피탈과 AJ렌터카 등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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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1: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 판매부진과 전주공장 폭력사태 등의 챔임을 물어 상용사업본부장을 교체했다. 현대차는 이달 22일자로 예병태 부사장을 경질하고 상용국내사업부장 유재영 전무를 신임 본부장에 임명했다. 상용국내사업부장에는 영업실장 정인옥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유로6 대응에 따른 트럭판매 부진 극복과 버스 공급 확대를 둘러싼 전주공장에서의 노사 간 폭력 사태를 봉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현대차 상용사업부 관계자는 "조직정비 차원에서 연말로 예정된 임원 인사를 앞당겨 실시했다는 성격이 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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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7: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신형 프리우스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벌써부터 파생모델 개발이 언급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이르면 연내 4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내연기관 열효율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선을 통해 리터당 40km에 달하는 연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토요타의 새로운 통합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차체 경량화는 물론, 다양한 파생모델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실제로 신형 프리우스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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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6: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사측과 노조 간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이달 18일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집회 장소에서 사측 인원이 30여명이 노조원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지난 주말 인터넷을 통해 배포됐다. 사측 관계자는 “최근 7개월치 (트럭) 출고 물량이 적체된 상황에서 이를 조속히 해결하려는 과정 중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반면, 노조는 “평화로운 집회에 오히려 사측 관리자들이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며 “옥상 등에 준비된 카메라로 영상을 찍는 등 철저히 기획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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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1: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니(MINI) 브랜드가 오는 25일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2세대 신형 클럽맨을 공개한다. 신형 클럽맨은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신형 클럽맨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클럽맨은 스플릿 형태의 트렁크 도어와 넉넉한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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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22:00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기능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기능이 적용될 차종으로는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신형 아반떼의 스포츠형 모델과 i30 터보 모델 등이 가장 유력하다. 앞서 신형 벨로스터에 탑재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를 직접 체험해봤다.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일종의 가상 입체 음향 시스템이다. 엔진 회전수나 가속페달 조작에 맞춰 실내 스피커를 통해 가상의 엔진사운드를 구현한다. 신형 벨로스터는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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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1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자동차에 탑재된 어린이용 카시트 걸쇠인 ‘래치(Latch)’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을 보다 쉽고 더욱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 제조사에게 어린이 탑승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연령 및 신체에 적합한 어린이용 카시트는 사고 발생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보호자가 시트 제품을 잘못 설치하거나 래치가 시트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IIHS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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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차세대 스파크 출시일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지금쯤 경차 시장에 긴장감이 형성될 법도 하지만, 경쟁사인 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스파크는 오는 7월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7월 한 달간 사전계약을 진행한 뒤, 이르면 7월 말 혹은 8월 초부터 차량 출고가 진행할 예정이다. 신형 스파크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견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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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09: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입차 시장에 일본차 부활 혹은 강세란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언뜻 판매 증가율만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일본차를 직접 판매하는 이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25.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같은 기간 미국이 가장 높은 34.7%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27.9%, 유럽은 23.7%를 각각 달성했다. 일본차 판매 증가율은 수입차 전체 평균을 웃돌았지만, 그 차이는 2.9%포인트(p)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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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2: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17일(현지시간) 독일 메칭겐(Metzingen)에서 새로운 중형 SUV ‘GLC’를 최초로 공개했다. GLK의 후속 모델인 GLC는 지난해 말 새롭게 도입된 차명 체계에 따라 이름을 바꾸고 몸집을 키웠다. 특히 차량 안전성과 주행성능 그리고 연료효율성 등 전반적인 제품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GLC의 외관은 역동적이면서도 G클래스에서 비롯된 전통적인 SUV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앞서 C클래스에서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2가지 외관을 선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