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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0: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플래그십 세단 쉐보레 임팔라(Impala)를 출시했다. 지난 1958년 등장한 임팔라는 10세대를 이어오며 글로벌 시장에서 1600만대 누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10세대 임팔라는 웅장한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자랑한다.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외관은 감각적인 세련미를 강조했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과 역동적인 차체 비율,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 등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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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1: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모닝 스포츠’ 모델을 출시했다. 모닝 스포츠 모델은 전면부에 넓은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 등을 적용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후면부도 범퍼 양끝에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을 더했으며, 원형 백업 램프와 트윈팁 머플러를 장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알로이 페달 등이 기본 장착됐다. 모닝 스포츠는 가솔린 모델 2종(RUN 트림 1280만원, RUN HIGH 트림 13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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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8: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첨단 고급 사양을 쉐보레 임팔라에 대거 장착했다. 임팔라는 이달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계약은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 700대 완판 등을 기록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안전 사양으로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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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7: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가 6일 업무용 승용차 과세 합리화 등을 포함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세제개편과 일부 고가 수입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업무용 차량의 사적 이용을 제한하고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함일 뿐, 직접적인 수입차 규제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탈세 논란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법인 차량에 대한 과도한 세제혜택은 수년째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수억원대의 고가 수입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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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13: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가 신차 출시를 포함한 향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백정현 대표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재규어 XE를 출시하고,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재규어 XE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경쟁하며, 재규어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새로운 핵심 모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전계약대수는 벌써 200대에 달할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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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09: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재규어 XE’를 전격 공개했다. 재규어 XE는 동급 최초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 차체를 통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인제니움 엔진을 포함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재규어 XE는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위해 차체 무게 배분을 50:50으로 설계하고, 더블 위시본(전륜)과 인테그럴 링크(후륜) 방식의 서스펜션을 통해 민첩하면서도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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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4: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임팔라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31일부터 임팔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오는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말 전국 각 전시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9월부터 돌입한다. 8월 말까지 수입될 임팔라 초도물량은 1000대 내외로 알려졌다. 전시 및 시승차량을 제외한 약 700여대가 1차 출고물량으로 책정됐으며, 영업일수 4일만에 사전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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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0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이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중국 시장에서 발목을 잡혔다. BMW 그룹은 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본사에서 2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57만3079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BMW가 48만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MINI(9만1626대)가 전년동기대비 23.8%의 높은 판매 성장율을 보였다. 쿠퍼 5도어 출시 이후 상승세가 지속된 MINI 브랜드는 신형 클럽맨을 통해 올 하반기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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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08:48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임 세일즈 총괄 이사(Sales Operation Director)에 한재흥 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재흥 이사는 삼일 회계법인와 BAT 코리아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해 수입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한 이사는 전문 분야인 파이낸셜 컨설팅을 시작으로 부품센터 총괄직, 비즈니스 카운셀러, 세일즈 기획 부서장을 거쳐 채널 개발 사업부 총괄까지 16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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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6: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알파 로메오가 예고된 신차 포트폴리오에 맞춰 새로운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시장 진출도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FCA 코리아의 행보에 수입차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차 출시 및 생산 등을 포함한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프로젝트명 ‘949’로 개발 중인 알파 로메오의 다음 신차에 대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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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09: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SUV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 회복세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7월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한 12만7324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작년 7월보다 6.0% 상승한 7만1013대를, 기아차는 7.7% 오른 5만6311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SUV 판매가 돋보였다. 싼타페는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1만1655대를 달성했으며,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각각 9749대와 5292대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북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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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8: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싼타페가 7월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상품성과 제품력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며 쏘렌토에게 빼았겼던 중형 SUV 시장 내 지배력을 다시 가져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출시 첫 달 9천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9942대를 기록하며 7월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다만, 기아차 역시 상품성을 강화한 2016년형 쏘렌토를 이달 출시함에 따라 중형 SUV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쏘나타는 신형 K5 출시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했다. 쏘나타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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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6: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SUV 및 RV 차종 인기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는 늘었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한 68만114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13만5471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는 7.4% 하락한 54만5670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SUV 및 RV 차종이 각 사별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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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5: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이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1.6% 급증한 1만7516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는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6700대를 달성했다. QM3와 SM5가 각각 2394대와 1981대씩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QM3는 최근 연이은 경쟁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SM5는 가솔린(743대·37.5%), 디젤(689대·34.8%), LPLi(549대·27.7%) 등 파워트레인별 고른 판매 비중을 완성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9% 급증한 1만816대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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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4: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0.6% 증가한 5만9490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6.8% 감소한 1만2402대에 그쳤다. 전체 내수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 스파크가 신차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 급감했다(전년比 -41.1%). 다만, 캡티바와 다마스, 라보 등이 내수 실적을 유지했다. 캡티바의 경우 280만원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한국지엠 신차 판매 실적은 수출이 주도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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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0.7% 감소한 23만4527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내수 시장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불안과 수출 물량 감소로 해외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내수는 카니발·쏘렌토 등 인기에 K5의 신차 효과가 더해져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4만8202대를 달성했다. K5는 지난 27일부터 본격 출고된 신형 모델을 포함, 총 6447대가 판매됐다. 신형 K5 계약대수는 지난달 말까지 총 1만1000여대가 쌓여있다. 반면, 해외 판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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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0: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7월 한 달간 내수 8210대, 수출 3603대 등 총 1만18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티볼리를 중심으로 두 달 연속 8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년동월대비 36.2%의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올해 최다 판매 실적(4011대)을 올린 티볼리는 디젤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월 계약 물량이 8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4개월 연속 글로벌 5천대 판매를 이어가며 6개월 만에 누적 3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해외 판매는 러시아 수출 중단 등 여파로 전년동월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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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21:05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 세그먼트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 판매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과 맥을 같이했다. 오토데일리는 국내 판매중인 국산과 수입 SUV에 대해 상대 비교가 아닌 각 모델별 특징을 살펴보고 자동차 시장에서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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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17: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지난주부터 빠른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시장과 이종 통화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박스권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식이 27일 일제히 붉게 물들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일대비 4.32% 오른 14만5000원을 기록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복귀했다. 이어 모비스는 21만4000원(+6.2%), 기아차는 4만3650원(+4.43%)을 각각 달성했다. 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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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17: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온시스템㈜(Hanon Systems)’로 변경했다. 한온시스템의 사명은 ‘찬 것’과 ‘더운 것’을 한데 아우르는 의미로 회사의 핵심 기술인 ‘열 관리(Thermal Management)’를 뜻한다. 더불어 ‘넓다’는 의미를 가진 ‘한(瀚)’과 ‘켜다’ ‘지속하다’는 의미를 내포한 ‘온(on)’을 결합한 의미도 담고 있다. 신규 사명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가 적용됐다. 신규 CI는 ‘열 관리 솔루션 기업’임을 상징하는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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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제철이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2015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한 7조74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731억원, 당기순이익은 444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분기 건설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봉형강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고부가가치 제품 구성을 통해 수익 구조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제철 측은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 이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