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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3: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上海汽車)와 친환경차 생산 및 연구개발(R&D)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협정에 따라 중국에서 향후 4년 간 15종 이상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카 ‘라비다(Lavida)’를 베이스로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 폭스바겐 구형 제타를 토대로 제작된 라비다는 저렴한 가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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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0: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이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직에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토요타 유럽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을 선임했다. 닛산에서 오는 7월15일부터 근무할 스킬라치 신임 부사장은 르노와 알파 로메오를 거쳐, 토요타에서 프랑스 법인장과 유럽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닛산·인피니티·닷선 등 각 브랜드별 관리를 비롯해 매출 향상, 고객 관리 업무 등을 총괄한다. 또한 글로벌 제품 전략과 시장 분석과 같은 필리페 클레인(Philippe Klein) 수석부사장의 업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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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14:59
[광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베코(IVECO)’가 국내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이번에는 본사에서 직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나섰다.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는 5일 광주에서 이베코 한국지사인 ‘이베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8종의 신차를 소개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피아트 그룹에서 분리된 상용차 사업부 ‘피아트 인더스트리얼’과 농기계 및 건설장비 전문업체인 ‘CNH 글로벌’이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이베코를 비롯해 율리예즈(Heuliez), 아스트라(Astra), 마기루스(Mag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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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8: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맥스크루즈를 하반기 한국과 미국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맥스크루즈는 작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월 1천대(1084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SUV 및 R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달리 기대이하의 부진을 겪고 있다. 이는 SUV 및 픽업트럭 판매가 급증한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가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4등급 중 3번째인 ‘미흡(Marginal)’ 등급을 받으며 제품 이미지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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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3·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S클래스 등 4개 차종이 수입차 전체 판매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159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이어 BMW 3시리즈가 1346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및 S클래스가 각각 1342대와 1040대씩 판매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Top)4의 판매량은 총 5320대로,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5월 1만8386대)의 28.9%에 달했다. BMW는 지난달 공격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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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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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9: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4일 서울 강남오토스퀘어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공개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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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4 08: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4일 서울 강남오토스퀘어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공개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와 범퍼, 알로이 휠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했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 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클러스터 구조 개선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R엔진이 탑재됐다. 2.0 모델(2WD) 연비는 기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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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Korea)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이달 15일부터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로 출근하며,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업무를 보고한다. 제임스 김 사장은 생산 및 품질 부문과 구매 부문, 그리고 노사 관계 전반을 총괄한다. 판매·서비스·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과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 홍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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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11:23
미쉐린 타이어가 SBS 드라이버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제작을 지원한다. ‘더 랠리스트’는 세계 최초 랠리 드라이버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해당 우승자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월드 랠리 챔피언쉽(WRC) 출전기회가 제공된다.미쉐린은 WRC가 첫 개최된 지난 1973년부터 지금까지 참가팀의 타이어 기술파트너로 활약해왔다. 미쉐린은 파트너 드라이버와 차량 제조사에게 총 44번의 월드 타이틀(21회 드라이버 타이틀, 23회 팀 타이틀)을 안겼으며, 지난해부터 WRC에 참가한 현대차 레이싱팀도 미쉐린 파일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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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3 0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12만604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감소한 6만3610대에 그쳤으며, 기아차는 3.9% 증가한 6만2433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가 1만8018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12%나 감소했다.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역시 35% 급락한 432대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판매가 늘어난 기아차는 옵티마(국내명 K5) 판매가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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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16: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A123 시스템즈(A123 Systems LLC)가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량을 2배로 늘린다. A123 시스템즈는 미국 미시간과 디트로이트, 중국 항저우와 창저우에 공장 증설 및 확대를 시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 간 리튬 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셀 생산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자금은 지난 2013년 A123 시스템즈를 인수한 중국 완샹(萬向) 그룹에서 집행한다. 투자 금액은 2억 달러(한화 2230억원)가 책정됐다. A123 시스템즈는 12볼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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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15: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주가가 14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현대차 주가는 2일 오전 9시 장 개장 10분만에 15만원선을 내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적 부진과 투자심리 위축 등이 더해져 이날 오후 주가는 14만원선까지 무너졌다. 현대차 주가가 14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0년 8월31일 이후 약 4년 9개월만이다. 현대차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난 5월 실적이 기대 이하에 머물렀다. 현대차는 5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38만9299대를 판매했다. 판매 실적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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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이 자동차 오디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덴마크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s)의 자회사인 뱅 앤 올룹슨 오토모티브(Bang & Olufsen’s Automotive)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5월29일 공식 발표했다. 올해 3월 관련 보도에 이어 약 3개월만에 최종 계약 및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 인수 가격은 1억5600만 달러(17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뱅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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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7: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쏘나타가 5월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한 달간 9495대가 판매되며, 포터(7378대) 및 투싼(7270대) 등을 제치고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쏘나타는 YF 모델(727대)을 제외한 LF 모델(8768대)만으로도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강력한 금융 프로모션 정책이 쏘나타 판매를 지원했다. LF 쏘나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1259대나 판매되며 1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1.6 터보와 1.7 디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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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5: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지난달 RV 신차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났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5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한 71만681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12만1497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는 4.1% 하락한 59만5316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SUV 및 RV 신차가 각 사별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기아 쏘렌토와 카니발, 현대 투싼,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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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초 출시된 신차 티볼리가 쌍용차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 7753대, 수출 4157대 등 총 1만1910대를 판매했다. 티볼리는 지난달 내수 3437대, 수출 1956대 등 총 5393대 기록, 2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고를 달성했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지 4개월만에 글로벌 2만대(내수 1만4894대, 수출 6072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인기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47.1%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올해 누계 판매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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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4: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와 오펠 칼 등 경승용차 제품을 바탕으로 수출 실적 반등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 1만2202대, 수출 4만2474대 등 총 5만4676대를 판매했다. 5월 내수 실적은 승용차 판매가 일제히 부진했으나, 캡티바·올란도·트랙스 등 RV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캡티바는 지난달 총 1485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90.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4월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이다. 캡티바 판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달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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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3: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5월 4.6%의 판매 하락세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급감했으며, 내수도 RV 차종에 대한 판매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 기아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내수 4만10대, 해외 20만2044대 등 총 24만205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판매량은 4.6%가 감소했다. 내수는 쏘렌토 및 카니발의 인기에 힘입어 10.4%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해외 판매가 7.0%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와 내수 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감소 영향으로 해외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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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9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요 화두로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연결성(Connectivity)’이 부상했다. 그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간 연동서비스는 구글과 애플의 경쟁 구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구글 및 애플이 선보인 첨단 기술이 국내에서는 허울 좋은 ‘반쪽’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허와 실을 살펴봤다. 현대차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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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7: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명성은 물론, 퍼포먼스에 대한 정체성도 유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모델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AMG 모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33.9% 급증한 561대를 기록했다. 2억원이 넘는 S 63 AMG 4MATIC을 중심으로 CLA 45 AMG 4MATIC 등이 고성능차 판매를 주도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상반기 AMG 판매실적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776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