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프, 올해 120만대 판매 달성…글로벌 생산·신차 개발 줄지어

  • 기사입력 2015.06.29 10:10
  • 최종수정 2015.07.01 11:13
  • 기자명 신승영 기자
▲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지프 레니게이드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프(Jeep) 브랜드가 글로벌 SUV 인기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브랜드 CEO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12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프 브랜드 판매 성장율은 20%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프는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19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생산 확대와 신차 출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올 상반기 브라질에서 레니게이드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4분기 중국에서는 체로키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공장은 내년 1분기 레니게이드도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
 
지프는 내년 C세그먼트급 SUV 신차를 선보인다.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사이에 자리할 신차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은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랭글러를 선보인다. 2018년에는 그랜드 왜고니어의 부활과 신형 그랜드 체로키 등을 차례로 공개한다. 
 
지프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자리할 그랜드 왜고니어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