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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천국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 기사입력 2023.07.19 08:00
  • 기자명 온라인팀
테슬라 모델Y 최신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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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 승용차 협회(CPC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 상반기 953만 대의 신차가 등록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약 209만여 대가 순수 전기차였으며, 전체의 32.4%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99만 6천여 대를 판매한 것이 중국에서 신에너지로 분류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브랜드 점유율을 살펴보면 BYD가 약 109만여 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 11.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폭스바겐이 약 98만여 대를 판매해 10.32%로 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약 79만여 대로 8.37%의 점유율로 3위, 혼다가 약 52만여 대로 5.53% 점유율로 4위, 창안기차가 약 46만여 대를 판매해 4.9%로 5위를 차지했다.

출처:carnewschina.com
출처:carnewschina.com

특이한 것은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전통적인 브랜드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전기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BYD의 전기차는 약 52만여 대가 판매되며 전체 25.04%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테슬라가 약 29만여 대를 판매해 14.05%의 점유율로 2위, GAC 아이온이 약 21만여 대를 판매하며 10.09%의 점유율로 3위, 그 뒤로 우링과 창안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은, 1위가 203,932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 Y, 2위가 200,274대를 판매한 BYD Qin Plus, 176,526대를 판매한 BYS Song Plus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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